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자가격리, 어떻게 하는 걸까?

by 20기정서진기자 posted Nov 26, 2021 Views 974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자가격리를 하는 사람들이 생긴다. 자가격리는 감염자와 밀접 접촉(24시간에 걸쳐 총 15분 이상 6피트 이내에서 접촉)을 하였거나 해외 입국을 하는 등의 상황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이루어진다. 단, 백신을 맞은 경우는 상황에 따라 격리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자가격리 사실은 어떻게 알고, 어떻게 할까? 가장 먼저 확진자가 발생하면 확진자의 QR체크인 기록, 카드 이용 내역, 확진자와 역학조사관의 전화 통화를 통해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한다. 그리고 이 동선, 확진자와 접촉 시간과 거리를 조사해 능동감시자, 수동감시자, 격리 대상자로 나뉘어 보건소의 통보를 받게 된다. 각 지역 보건소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담당 공무원이 배정되어 연락을 하는 경우가 많다. 자가격리 통보를 받으면 PCR검사를 통해 감염 여부를 확인한다. 만약, 양성(Positive)이라면 지역 생활 치료소 또는 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자의 경우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다. 음성(Negative)이라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고 집으로 돌아가 격리를 하게 된다.


92B2AD3F-41B9-4E41-A960-988AADAC8FFB.jpe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0 정서진기자]


 자가격리자는 자가격리자 안전 관리 앱을 공무원의 안내에 따라 설치한다. 동거 중인 사람이 있을 경우 방 안에서 생활해야 하며 함께 식사를 할 수 없다. 화장실을 사용해야 할 경우 등 부득이한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동거 중인 사람들은 직장, 학교 등에 이 사실을 알려야 한다. 쓰레기는 따로 모아 이후 보건소에서 지급하는 봉투에 안내에 따라 밀봉하여 배출한다. 일일 2회 앱을 통한 자가 진단으로 체온과 감염병 관련 증상의 유무를 공무원에게 알린다.

 

 이후 보건소에서 자가격리자를 위한 구호 물품을 지급한다. 물품은 지역마다 차이가 있지만 생수, 라면, 즉석밥, 국, 김, 과자, 통조림 등으로 지급하여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소독제, 쓰레기 봉투, 체온계 등 위생을 위한 물품들도 지급된다.


5936CD30-53F5-4AE3-AC20-8A46BD8C6203.jpe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0 정서진기자]


 위와 같은 자가격리 생활을 확진자와 접촉 시점 이후 약 14일 유지하게 된다. 자가격리 기간 중 담당 공무원은 전화, 문자, 자가격리 앱을 통해 격리 대상자의 상태를 확인한다. 만약 코로나 19 관련 증상이 있을 경우 전자 문진표 작성 후 지정된 보건소에서 PCR검사를 받아야 한다. 격리 해제 전 날에도 PCR검사를 받고 ‘음성(Negative)’ 일 경우 사전에 안내받은 시각부터 격리 해제이다. 이후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해제 이후에도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잘해야 한다.


 감염병으로 인해 언제든지 자가격리를 하게 될 수 있다. 자가격리자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하여 자가격리 안내 수칙을 잘 지키고, 보건소의 지시에 잘 따라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20기 정서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536544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53402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957147
일본의 한 시골 마을 5 file 2017.03.22 최유정 12697
일본인 원장에 맺힌 한, 소록도 병원 file 2020.05.18 홍세은 13696
일본인이 기억하는 시인 윤동주 2 file 2020.12.09 유승호 13695
일부 한국인 관광객들의 잘못된 윤리의식,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7.06.23 김다정 14734
일산에서 제 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열리다 file 2014.10.24 양세정 19007
일상 속에 녹아있는 '약자 혐오', 우리들의 '인식'을 위하여 2 file 2017.04.16 이서현 14285
일상 속의 생생한 과학을 찾아봐! file 2017.10.27 공지윤 13612
일상 속의 숨쉬는 역사, 김해 율하유적공원을 찾아가다. file 2017.12.18 최희수 16719
일상생활에 활용되는 과학 원리, 내부 저항값 측정으로 확인하는 배터리의 상태 2020.11.02 신찬우 19514
일상을 스마트하게 만드는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 file 2017.08.29 신수빈 14754
일상의 과학을 만나러, ‘두뇌 스타트! 과학 놀이터’ 1 file 2018.02.12 우소영 15613
일자리 구하기 힘든 청년들, 사회적 문제 예방 위해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 개최하다 file 2017.11.06 조윤서 13234
일자리와 복지를 한번에! 고용복지플러스 센터 5 file 2017.02.14 서혜준 13638
일제강점기 시절 파괴된 광화문 앞 경복궁 월대 복원돼 file 2023.11.27 이유찬 4074
일제강점기의 역사를 찾아서,서대문형무소 1 file 2016.08.25 이다혜 17707
일제의 탄압을 이겨낸 민족의 목소리 file 2016.06.12 전지우 14470
일주일의 하이라이트, 주말보호! 1 file 2017.08.25 유소연 12252
일코노미의 경제적 파급력 file 2018.01.19 배정은 14015
일하는 청년통장, 한 달에 10만 원을 모아 3년 안에 1000만 원으로! 1 file 2017.11.28 오경서 18117
읽고, 보고, 들으면 내 방이 여행지로 바뀌는 여행 콘텐츠들 3 file 2022.03.08 오은진 8311
잃어버린 파란 하늘 1 file 2017.03.31 한정원 13699
임금명세서 교부 의무화, 아르바이트도 무조건 줘야... 위반 시 과태료 file 2021.11.22 조민채 9116
임기자의 매3문: NCT DREAM 의 마지막 첫사랑 뮤직비디오 논란 4 file 2017.02.26 임정연 14572
임산부 배려석을 지키는 곰돌이를 보셨나요? 1 file 2017.05.25 강지현 12838
임산부 뺏지를 아시나요 2 file 2016.04.28 이서연 15337
임진왜란 3대첩지 ‘행주산성’ file 2017.05.17 허선주 14600
입소문 탄 '경이로운 소문' 4회만에 OCN 역대 최고 시청률 2위 1 file 2020.12.11 홍재원 1388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소개합니다. file 2016.10.25 이진호 17971
잊고 있었던, 하지만 계속 되는 것 _ 4.16세월호 참사 3 file 2016.08.17 김미래 12153
잊어서는 안 될 기억, 서대문형무소 file 2019.11.18 서지수 15964
잊지 말아야 할 그날, 3월 26일 3 file 2017.05.04 민정연 12884
잊지 말아야 할 삼일절, 더는 보기 힘든 태극기 file 2017.02.24 박예림 11649
잊지 말아야 할 우리의 가슴아픈 역사 , 위안부 4 file 2017.10.02 강승연 15008
잊지 못할 또 하나의 아픈 우리 역사, 제주 4.3 사건 1 file 2018.02.27 강진현 14510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한 하프마라톤대회 file 2015.05.25 구민지 27305
잊혀져 가는 과거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다 file 2019.01.31 양윤서 14168
자가격리, 어떻게 하는 걸까? file 2021.11.26 정서진 9749
자격증 정보 플랫폼 자격증넷,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자격증 특별관 운영 file 2022.12.26 이지원 7355
자국보다 전범국에 더 헌신적인 나라 file 2016.07.23 이유수 13917
자극적인 콘텐츠 속 블루오션, '무자극 컨텐츠 연구소' file 2017.08.01 김재윤 41483
자기가 파일 암호화를 해놓고 돈 주면 해독키를 준다고? 기가 막힌 '랜섬웨어' 2 file 2017.05.18 김재윤 30470
자도 자도 피곤한 당신, 수면 주기를 확인하라? file 2019.10.25 이선우 16007
자동차 에어백으로 옷을 만들다 file 2021.09.28 류태영 8709
자동차가 혼자 움직여?…좋은걸까 나쁜걸까? file 2017.03.25 이효건 12619
자동차의 미래, 전기자동차! 3 file 2017.04.03 권하민 13153
자라나는 미래 경제의 희망, 2018 고교 경제동아리 연구과제 발표대회 1 file 2018.12.14 윤여진 15027
자라코리아, 서울대 의류학과와 인력양성 업무협약 file 2023.03.16 디지털이슈팀 7284
자립준비청년과 아름다운 함께서기, 아름다운가게 청년 인턴십 4기 모집 file 2022.05.16 이지원 827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