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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일본 애니메이션 '거울 속 외딴 성' 12일 극장 개봉

by 22기최영서기자 posted Apr 12, 2023 Views 8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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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2기 최영서기자]


12일 개봉을 앞둔 영화 <거울 속 외딴 성>은 현대 일본 문학을 이끌어 가는 젊은 작가 츠지무라 미즈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있는 영화로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어른 제국의 역습>(2001),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태풍을 부르는 장엄한 전설의 전투>(2002) 외 다수를 만든 하라 케이이치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거울 속 외딴 성>은 일본 개봉 당시 동시기 애니메이션 가운데 4.3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야후 재팬 기준)을 기록한데에 이어, 제 46회 일본 아카데미상에서 <더 퍼스트 슬램덩크>, <스즈메의 문단속>등 내로라하는 작품들과 다란히 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수상하며 화제성과 작품성을 모두 입증했다.


또한 성우진 라인업 또한 화려하다. 첫 애니메이션 주연 도전이자 일본에서 주목받고 있는 배우 토우마 아미가 주인공 ‘코코로’ 역을 맡았고, 이시다 마나가 정체불명의 소녀 ‘늑대님’을 연기했다. 이외에도 <명탐정 코난>의 코난으로 유명한 타카야마 미나미, 2년 연속 성우 어워드 남우주연상 수상자 카지 유우키, 일본을 대표하는 청춘배우 키타무라 타쿠미등이 참여한 탄탄한 라인업으로 몰입을 높이는 목소리 연기를 선보인다.


하라 케이이치 감독은 토우마 아미의 목소리를 듣고 “흔히 신선한 신인을 가리킬 때 ‘투명하다’라고 하지만 토우마 아미는 ‘투명’이 아닌 ‘순백’의 확실한 색을 가지고 있었다”라고 매력을 전했다.


‘늑대님’ 목소리를 맡은 아시다 마나는 실제로 원작의 엄청난 팬으로 알려져 하라 케이이치 감독은 “아무런 걱정 없이 연기를 보았고 계속 OK 테이크를 연발해 반대로 불안했을 정도다.” 라며 후일담을 전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타카야마 미나미, 카지 유우키, 미야자키 아오이 등 베테랑 성우부터 키류 사쿠라, 요코미조 나호 등 새로운 얼굴까지 완벽한 균형을 이루며 일곱 명의 다채로운 캐릭터가 완성되었다.


주제가에는 일본의 감성 싱어송라이터 ‘유우리(Yuuri)’가 참여했다. ‘유우리’는 2020년 싱글 ‘드라이 플라워’로 솔로 아티스트 최초 스트리밍 누계 7억 뷰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고, 2021년 빌보드 재팬 연간차트 1위, 스트리밍 1위 등 각종 스트리밍 차트에서 48관왕을 달성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국내에서도 멜론 J-POP 차트 기준 ‘드라이 플라워’, ‘베텔기우스’등 인기 곡들이 TOP 100 차트 인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 ‘유우리’가 처음으로 참여한 영화 주제가에도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거울 속 외딴 성>의 주제가인 ‘회전목마(merry-go-round)’는 영화의 세계관을 담아낸 따듯한 감성의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으로 ‘좋아하게 된다는 건 어떤 거야?’, ‘당신이 혼자 울고 있으면 곁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등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과 힐링 메세지를 감은 가사가 마음을 울린다. ‘유우리’는 “영화를 보신 모든 분들이 주제곡 ‘회전목마’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느끼고, ‘혼자가 아닌 미래’에 가까워지길 바란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22기 최영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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