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다가오는 시험 기간, 스터디 카페와 독서실

by 18기우선윤기자 posted Oct 26, 2020 Views 1268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최근 많은 중·고등학생들에게 지필 고사가 찾아왔다. 학생들은 시험인 만큼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서 더 열심히, 많이 공부하기도 한다. 공부를 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요건이 작용한다. 공부하는 장소, 시간, 방식 등 여러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자신에게 맞는 공부공간을 찾는 것은 쉽지 않다. 여러 방법을 도전해봐야 하며 자신에게 맞는 공간을 찾기에는 많은 시간과 그 의지가 필요하다고 본다. 시험 기간이 다가올수록 더 많은 중·고등 학생들이 스터디 카페 또는 독서실을 찾는다. 독서실과 스터디 카페는 공부를 하러 간다는 목적은 같지만 공간마다 각각의 장·단점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같은 듯 다른 두 공부공간, 두 공간의 차이점을 살펴보자.


10월 사진.jpe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우선윤기자]


먼저 스터디 카페는 ‘차를 마시며 토론이나 세미나, 공부 따위를 할 수 있게 만든 카페’라고 정의되어 있다. 공간이 분리가 되어있지 않고 원하는 좌석을 선택해서 앉도록 되어있는 시스템이 대부분이다. 반면에 독서실은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따로 차려 놓은 방’으로 정의되어 있다. 독서실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보통은 자리마다 칸막이가 되어있거나 1인실로 이루어져 있는 방이 있다. 스터다 카페와 독서실 모두 일일권과 기간권을 사용할 수 있으며 시설에 따라서 시간을 충전해두고 유효기간 내에 쓰는 시간 충전권이 있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학생들이 실제로 선호하는 학습공간은 과연 어디일지 조사해보았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4명에게 설문조사를 해본 결과, 스터디 카페와 독서실 각각 7표씩으로 결과는 동점이었다. 스터디 카페를 선호하는 학생들의 의견은 주로 스터디 카페는 공부하는 것이 오픈되어 있어서 답답하지도 않고 친구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선호한다고 답했다. 또한 독서실에서 학습하는 것을 선호하는 학생들은 독서실이 더 조용하기도 하며, 자신이 학습하는 것을 누군가 볼 수도 있다는 사람들의 시선이 부담된다고 하였으며 꽉 막힌 공간에서 공부하는 것이 공부에만 몰입할 수 있게 된다고 답했다.

이처럼 각각 선호하는 학습공간이 학습 방식이나 습관 등 여러 가지 복합요인으로 인해 개개인마다 다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무엇이 옳고 그른 것은 없다. 여러 방식을 시도해 보고 자신의 학습 기능을 최대치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각각의 방식에 맞추어서 올해의 마지막 시험을 잘 준비하길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16기 우선윤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6기문청현기자 2020.10.26 20:13
    최근 스터디카페를 다닐까 고민 중이었는데, 참고하겠습니다! 좋은 기사 읽고 가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558887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55631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977999
여기는 노원구, 아름다운 등불이 모인 곳 file 2017.05.20 박승연 12810
반려식물 키우기로 '마음건강' 챙기기 7 file 2020.04.13 진효원 12807
시험 끝난 연휴, 프랑스 20세기 호화로운 일상 사진들로 마음 속 여유를 ! 1 file 2017.05.09 김나현 12806
월드컵 본선 진출 성공? 아니, 본선 진출 '당했다' file 2017.10.25 정재훈 12803
워싱턴 Ford's Theater, 링컨의 마지막 흔적을 찾아서 file 2017.06.28 박세은 12799
멀리서만 보던 명품, 이제는 당당하게 볼 수 있다 1 2017.09.18 김예린 12798
새학기 증후군, 규칙적인 생활습관으로 극복하자! 2 file 2017.03.29 김수연 12797
코로나19로 변한 덕질 문화, 온라인 콘서트에 대해 알아보자 2020.10.29 김경현 12788
오사카에서 400년의 세월을 느끼다 1 file 2017.02.25 김민진 12787
부평구 청소년운영위원회 기프트, 위안부 캠페인 실시 file 2017.05.25 박소윤 12786
TK의 통합신공항과 행정통합, 대구·경북의 '발전 동력'이 될 수 있을까? file 2021.09.27 신현우 12785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KBO리그의 옥에 티. 6 file 2017.03.13 박환희 12785
1위를 추격하는 두산베어스 2 file 2017.05.25 최진혜 12784
바둑의 신, 알파고 file 2017.07.20 윤정원 12782
'하나 되자 화성에서 함께 뛰자' 2 file 2017.05.18 이지은 12779
남녀 모두가 좋아하는 달고나 커피 file 2020.03.26 윤예솔 12778
여름엔 강진 청자 축제! 2017.08.08 박승미 12778
삼성전자, 게이밍 특화 노트북 ‘오디세이’ 라인업 확대 file 2017.07.17 온라인뉴스팀 12776
인공강우는 무엇일까? file 2017.05.25 김가영 12775
중국인 없는 제주. 지금은 위기 아닌 기회! 1 file 2017.04.09 김민진 12772
대한민국 최대 인디게임 축제! 부산인디게임커넥트페스티벌 개최 file 2016.09.22 박성수 12771
다가오는 꽃샘추위 감기 조심해요 2 file 2017.02.23 정민석 12770
「스마트 디바이스 쇼」 그 뜨겁던 현장 속으로... file 2017.08.31 신민주 12769
뜨거운 열기가 가득한 재판현장! <청소년 모의재판 경연대회> 현장을 찾아가다 3 2017.08.22 신효철 12767
스마트 기기들 모여라! [KITAS 2017] 1 file 2017.08.22 김예원 12766
세계문화유산, 하롱베이를 찾아서 file 2019.08.27 정다솜 12765
다름과 틀림, 그 사이 어딘가 file 2017.05.24 김규리 12764
만년 꼴찌 이글스, 단독 2위로 우뚝 올라서다! file 2018.05.25 김동현 12763
마지막을 장식하다 2016.05.24 김지현 12763
아이돌그룹 ‘갓세븐’ 멤버 영재 숲, 서울로 7017에 조성된다 file 2017.09.14 디지털이슈팀 12762
세월호의 눈물을 닦아 주는 청소년 3 file 2017.04.21 한제은 12759
'페이스 북 = 영화공유소'? 7 file 2017.03.19 김다현 12759
3회 연속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차지한 대한민국 여자축구국가대표팀 귀국 file 2018.09.03 허기범 12757
2018년도 10월달에 열린 제3회 충북과학교육축제에 가다! file 2018.11.12 조서현 12755
당신의 6월 14일은 무슨 날이었습니까? file 2018.06.25 서재은 12755
과도한 트로트 열풍 이대로 괜찮은가? 2021.01.15 홍재원 12754
'복면가왕' 8연승의 주인공 부뚜막 고양이의 정체는..하이라이트 양요섭 file 2021.01.19 오혜인 12753
제 61회 현충일, 당신은? 1 file 2016.06.11 이유수 12750
'감독' 없는 인천, 울산과의 경기에서 1대 1 극적의 무승부를 이루다 file 2018.05.31 김도윤 12749
영화 관람 환경이 바뀐다, OTT 서비스의 발전 2020.11.26 이준표 12748
만원으로 책 10권을 산다고? 1 file 2017.03.31 김유나 12748
가야왕도의 새로운 비상, 제 41회 가야문화축제 file 2017.04.14 박수지 12747
마스크 착용! 우리의 생명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 1 file 2020.12.29 정주은 12744
따듯함과 복이 흘러 넘치는 천생연분 마을 2017.05.25 김동주 12742
대가 없이 일하는 '자원봉사자'를 만나다. file 2017.08.25 5기이유진기자 12740
담뱃갑 혐오 그림, 과연 효과있나 2 file 2017.05.24 김수연 12738
반도체 인쇄 걸림돌 '마랑고니 효과' 역이용해 반도체 성능 높이는 데 성공 file 2021.07.01 한건호 12735
'제5회 포항 운하 축제' 개최 2 file 2018.09.28 정수민 1273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