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우리의 여가시간, 무엇으로 보내고 있을까?

by 3기신경민기자 posted Mar 19, 2016 Views 3479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취재지역 500-858 광주 북구 금호로 1-1 (광주 북구 운암동 421-9) (운암동)

휴대폰 문제jpg.jpeg


[이미지 제공 = 중앙0고 정** 학생]


최근 우리나라는 SNS로 많은 사람들이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일상 속에서도 휴대폰을 잡고 놓지 못한 학생들로 수두룩 하다. 심지어 친구들끼리 만나서 놀 때에도 놓지 않는 휴대폰.. 과연 한달에 몇 시간이나 휴대폰을 쥐고 살아가고 있을까?


그래서 조사 해보았다. 신가동에 사는 고등학생 20명에게 주말에 휴대폰을 몇시간 사용하냐고 물은 결과 4~5시간 이라고 답을 하였다. 하지만 실제로 휴대폰 사용시간 어플을 깐 친구 20명을 상대로 조사 해본 결과 주말에는 평균 7시간 이상이 대다수였다. 이렇듯 우리는 휴대폰 없이는 못 산다는 듯이 우리의 주말을 휴대폰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보다 더 적은 시간을 휴대폰을 했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대다수이다. 휴대폰을 생각보다 더욱 오래 잡고 다니는 많은 학생들은 과연 휴대폰으로 무엇을 보고 있을까?


1위는 역시 카카오톡이다. 학생들은 대부분 카카오톡으로 대화를 하며 생활하고 있다. 그리고 모든 학생들이 단톡방과 개인톡 방들에서 소통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단톡에서 말하지 않으면 만날 때 대화에 낄 수 없다는 이유도 있었다. 수0고에 재학 중인 강00학생은 카카오톡이 없다면 할 것이 없어서 빈둥빈둥 거리다가 잠 잘 것 같다며 이미 삶의 일부가 되어버렸다고 답했다.


2위는 페이스북으로써 많은 사람들의 정보를 공유하는 주요 매체이다. 페이스북에 자신의 생활 등을 올리거나 페이스북메세지(페메)를 하는 학생들이 많다. 심지어 카카오톡보다 페이스북을 많이 하는 학생들도 있다. 중0여고에 다니는 정00학생은 페북이 없다면 인생이 따분할 것 같다고 말하며 카톡만 주구장창 하거나 인스타를 한다고 대답하며 다른 SNS로 대신 할 것이라고 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대부분 인문계 고등학교에서는 휴대폰을 아침에 걷어서 야자가 끝난 10시에 나눠주는 방법으로 휴대폰 사용에 대한 문제를 해결해가고 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휴대폰을 받자마자 휴대폰에만 열중하는 모습을 하교 길에서 볼 수 있다. 게다가 지금 중00고에서는 점심시간 등 휴대폰을 나눠줘서 쉬는 시간에도 휴대폰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런 우리나라의 휴대폰 사용의 문제. 자연스럽게 휴대폰을 하는 일상이 아니라 이 문제에 대해 더 생각해봐야 되는 게 아닌가 싶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 신경민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오지은기자> 2016.03.20 22:32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도 핸드폰을 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인것같아요. 그런 모습이 참 안타깝죠. 핸드폰 대신 책이나 신문을 읽는 방법으로 대체해서 좀더 효율적인 시간 분배나 가치있는 일상생활을 보냈으면 좋을텐데 말이죠. 기사 잘읽었습니다~~
  • ?
    3기윤지영기자 2016.03.23 19:09
    정말 공감하는 부분이에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2989351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3092735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3459788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키즈 바이오 사이언스 페스티벌' 열려 2017.05.20 박은서 32622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이끈 E스포츠, League Of Legends MSI 그룹 스테이지 성황리에 종료 2 file 2017.05.19 정인영 34780
가자, 축제의 현장으로! 뜨거운 여름, 뜨거운 축제 2 file 2017.05.19 염가은 31190
구석기시대가 살아 숨쉬는 연천, 구석기축제 성공적 마무리 1 file 2017.05.19 이태양 31916
[U-20 월드컵] 하루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 무대, 신태용호의 가슴 뛰는 열정을 살펴보다 1 file 2017.05.19 최민규 35868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별고을 나들이, ‘2017 성주생명문화축제' 1 file 2017.05.19 김나현 32369
한국지하수 토양 환경학회 춘계 학술대회를 탐방해보니... file 2017.05.19 오지석 28957
한국인들은 안경 끼고 밤 늦게까지 공부만 한다고? 3 file 2017.05.18 하은지 31353
동물 실험에 따른 생명윤리 문제 4 file 2017.05.18 김동수 40849
직접 체험한 'SKY PRIORITY' 누구를 위한 혜택일까? 2 file 2017.05.18 한태혁 50537
자기가 파일 암호화를 해놓고 돈 주면 해독키를 준다고? 기가 막힌 '랜섬웨어' 2 file 2017.05.18 김재윤 67889
'하나 되자 화성에서 함께 뛰자' 2 file 2017.05.18 이지은 31577
새로운 콘텐츠,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알아보다! 1부 file 2017.05.27 윤혁종 31612
'백혈병 어린이를 도와주세요.' 3 file 2017.05.17 정다현 31770
한사랑마을에 따뜻한 손길을... file 2017.05.17 전인하 30330
투표를 꼭 해야만 하는 이유 1 file 2017.05.17 오수정 30934
임진왜란 3대첩지 ‘행주산성’ file 2017.05.17 허선주 34093
우리가 꿈 꾸는 세상, 제 16회 의정부 음악극 축제에 초대합니다. file 2017.05.16 임성은 32273
'기부박수 337', 스타들의 뜻 깊은 기부 릴레이 1 file 2017.05.16 고주연 34847
모든게 멈춰버린 놀이공원 용마랜드 2 file 2017.05.16 최유진 34028
반려동물 천만가구 시대.., ‘펫티켓’ 필요할 때 file 2017.05.16 박현규 35679
나무의 표현, 경남도립미술관 'DNA, 공존의 법칙'을 보러오세요! 2017.05.16 안현진 35570
논란의 PRODUCE 101 시즌 2, 이대로 괜찮은가? <pt 1. 비정규직 편> 2 file 2017.05.15 박소이 38719
증강현실(AR)을 이용한 어플은 무엇이 있을까? file 2017.05.15 박소연 34202
2018 평창올림픽, 한국을 넘어 세계로! 3 file 2017.05.15 정진미 41599
'19금' 정치 속, 청소년 모의투표 결과, 기호 1번 더불어민주 문재인 당선 1 file 2017.05.15 최문봉 38930
카네이션도 법에 걸린다고요? 3 file 2017.05.15 강예원 28517
울산 태화강, 예쁨예쁨한 '한복입은 봄 페스티벌' 4 file 2017.05.15 4기임소연기자 33893
2017 전주 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영화 '돌아온다', “여기서 막걸리를 마시면 그리운 사람이 돌아옵니다.” 1 file 2017.05.15 김다정 39959
아프리카로 꿈과 희망을... ADRF희망드림6기 OT 2017.05.14 정다빈 37020
'넥슨 보이콧 사건'의 뒷 배경 2017.05.14 정다빈 34070
즐겨라, 안산의 축제! 안산 거리극 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2017.05.14 정다빈 32856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 그러면 사람은? 1 file 2017.05.14 이주형 37168
북한 결식 아동을 돕는 '2017 지구촌교회 해피란 모금 행사' file 2017.05.14 박소윤 31073
봄의 향연 광안리 어방축제 2 file 2017.05.14 양다운 28549
한국에서 접하는 이슬람, '한국이슬람교 부산성원' file 2017.05.14 허재영 34581
청소년이 직접 만드는 사회, 청소년운영위원회 3 file 2017.05.14 고은빈 29018
호이 호이 둘리는 초능력 내 친구! 1 2017.05.14 한승훈 33494
사드배치 이후 서울의 변화 file 2017.05.14 옥승영 32605
요즘 대세는 4차 산업혁명! file 2017.05.13 한윤성 35586
청소년이 직접 뽑은 대통령 file 2017.05.13 박천진 30602
봉사동아리 루키의 첫번째 캠페인 "Save The Earth" 1 file 2017.05.13 이경하 35297
꿈을 키우고 싶다면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대회로! 1 file 2017.05.11 이수민 27821
당장의 미래, 청소년의 대선투표 1 file 2017.05.10 김윤정 28770
제19대 대통령 선거, 청소년들도 투표를 했다고요? file 2017.05.10 임해윤 33551
"나만 안되는 선거, 투표권을 줄게" 청소년 모의투표 열려 3 file 2017.05.09 임수종 33970
시험 끝난 연휴, 프랑스 20세기 호화로운 일상 사진들로 마음 속 여유를 ! 1 file 2017.05.09 김나현 32934
투표는 만 19세 이상만 가능하다? 청소년들, 소중한 한 표를 던져보자! 2 file 2017.05.09 홍정민 4507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