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우리의 비극적이고 아름다운 역사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by 3기최찬미기자 posted Mar 17, 2016 Views 1732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취재지역 120-080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251 서대문형무소 (현저동, 독립공원)
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최찬미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016년 3월1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열린 삼일절 행사가 열리기 전, 서대문 형무소역사관의 모습이다.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에서 하차, 5번출구로 나가서 걷다보면 매우 가까운 거리이다.


입장료는 각각 성인-3000원, 청소년,군인-1500원, 어린이-1000원, 경로우대자,유아,장애인,국가보훈대상자는 무료이다. 매표소에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할인을 누릴 수 있다.


본 취재기자가 현장을 갔을 때에는 평일이라?'을씨년스럽다' 라는 단어가 어울릴정도로 분위기는 어둡고,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실제 감옥이 있던 터를 보존,복원을 한것이라 인터넷에서는 귀신이 있다는 둥 소동이 있기도 하였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입구부터 관람동선과, 안내판, 팜플렛이 잘 갖춰져 있어 관람하기도 아주 편하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의 최초 이름은 '경성감옥' 이었는데, 이름이 몇번 바뀌어 오늘날의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이 되었다.


관람동선을 따라 쭉 가다보면 고문실이 나오는데, 여기서는 실제 체험도 할수있어서 분위기는 더욱 어두워진다.


3.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최찬미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실제 그때 당시의 감옥을 그대로 재현한 곳이다.


각각 방에도 들어가 수감 체험을 헤봤는데, 이 작고 열악한 방에서 수십명이 생활하며 버텼다는 이야기를 듣고 절로 존경하는 마음이 들었다.


끝 쪽에서는 사형을 시켰던 곳이 있고, 그렇게 코스는 끝이 난다.


우리의 참담하고도 아름다운 역사를 전시하고, 지키고 있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역사왜곡이 날로 심각해져가고 있는 요즘,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기위해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이라면 아이들과, 또는 연인들과 한번쯤 다녀와 그 여운을 느끼는것이 바람직하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최찬미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김윤정기자 2016.03.18 20:02
    꼭 가보고싶은 장소 중 한곳인데 내부를 보니 더욱 가슴이 아프네요.. 정말 감사하고 존경하고 죄송하네요..
  • ?
    3기이은경기자 2016.03.20 00:34
    저도 한파주의보가 내린 날 가본적 있는데 찬바람 부는 바깥보다 실내가 더 으슬으슬하고 춥더라구요.. 이런 곳에서 제대로 입고 먹지도 못하고 고생하셨을 분들을 생각하니 더 먹먹해지는 거 같아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임하늘기자 2016.03.20 01:08
    예전에 학교에서 이곳으로 견학을 갔던 것이 생각 나네요 그때당시에 고문 기구들도 보고 독방 체험도 했었던 기억이 나는데 다시금 그때 그분들의 고생을 기억하고 감사하게 되네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4기오시연기자 2016.03.20 10:39
    사진으로만 봐도 정말 열악하고 끔찍한 곳일 것 같네요.. 이렇게 좁은 공간에서 생활하셨던 독립 열사분들에게 정말 존경스럽고 감사한 것 같아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37097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34559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56058
우리 집에 또 다른 누군가 살고 있다? - [ip카메라 해킹] 6 file 2017.05.07 신예진 14953
프로야구의 응원 변화! 1 file 2017.05.07 김지헌 14926
'안아키'라고 아시나요? 1 file 2017.05.07 정주연 13343
안산 거리극 축제를 즐겨~~ file 2017.05.07 어지원 14408
도깨비책방? 1 file 2017.05.06 박승미 12845
김해시 대학병원 유치 실현에 시동걸어 2 file 2017.05.05 김규리 15027
당신이 모르고 있었던 우리나라 어버이날의 유래 2 file 2017.05.05 이세영 22363
'로스트 인 파리' 도미니크 아벨-피오나 고든, 첫 내한 file 2017.05.04 이지원 15601
잊지 말아야 할 그날, 3월 26일 3 file 2017.05.04 민정연 12561
인간과 물 그리고 녹조 file 2017.05.04 최지민 13001
‘다시 4월, 기억하고 있어요’ 6 2017.05.03 최희정 11896
수지 사랑의 교복 나눔 행사 2 file 2017.05.03 이예찬 15158
우리나라 테마파크의 적신호 4 file 2017.05.03 김나림 13999
청소년이 만들어가는 올바른 환경문화 - 숯내지킴이 1 file 2017.05.03 김지아 15666
두바이 분수쇼에서 K-POP의 미래를 생각하다 2 file 2017.05.02 정채영 13993
봄의 끝물에서 본 문수사 겹벚꽃 3 file 2017.04.30 서지은 14309
[시사경제용어 알아보기] ② ‘세컨더리 보이콧’을 아시나요? 2 file 2017.04.30 오경서 14791
'봄봄!! 책을 봄! 도서관을 봄!' 광주광역시립도서관, 도서관 문화마당 개최 1 file 2017.04.30 최영인 12999
영화 그들이 짜놓은 세상 조작된 도시로 알아보는 가짜 뉴스 1 2017.04.30 장하늘 12235
3월 21일, 국제 인종 차별 철폐의 날 file 2017.04.30 이슬기 15366
누구나 쉽게 참여하는 식량문제와 환경문제 캠페인 1 file 2017.04.29 4기기자전하은 14222
자원의 보물 창고!해양 자원 file 2017.04.29 오정윤 13580
아파트 주민들의 소통부터 기부활동까지! 3 file 2017.04.29 정지윤 13367
우리 함께 '우리 함께'를 보여주자. file 2017.04.29 김유진 11520
스트레스에 관한 간단한 고찰 file 2017.04.29 이영혁 17626
설레는 수학여행! 지나친 부담여행..? 1 2017.04.29 김영은 12530
우리의 미래, 아이들 부족함부터 배우다. file 2017.04.29 유성훈 11757
과학을 향한 학생들의 도전, 2017 제주청소년과학탐구대회 file 2017.04.28 신온유 13613
강해져서 돌아왔다! 부활한 기아타이거즈 file 2017.04.28 서재성 12672
단맛과의 이별 위한 대책 '당류 저감 정책' file 2017.04.28 황서영 12192
푸르른 5월, 되돌아본는 시간을 갖으며... file 2017.04.28 박현지 11042
제32회 새얼백일장 1 file 2017.04.26 이다은 12116
IKEA는 역행하고 있다. 2 file 2017.04.25 홍은서 13484
사회 곳곳에 자리잡을 인공지능, 당신의 미래는 안녕하십니까? 1 file 2017.04.25 장영욱 15006
대형마트가 고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1 file 2017.04.25 현소연 15149
요우커 사라진 제주도..하지만 전체 관광객은 늘어 2 file 2017.04.25 박지호 12152
'내 가수를 위해서라면...' 더 다양해지는 팬 문화! 4 file 2017.04.25 김예진 17892
비상벨 울려도 모두 수업만......안전불감증 심각 2 file 2017.04.25 정무의 15585
행복 누리 축제로 초대합니다. file 2017.04.25 임성은 14297
나와 가장 생각이 맞는 대통령 후보는 누구일까? '누드 대통령' 서비스를 통해 알아보자 2017.04.25 홍종현 18134
뿌연 하늘과의 작별은 언제쯤? file 2017.04.25 김용준 11320
대왕카스테라의 시대는 갔다? 이젠 명량핫도그! 3 file 2017.04.25 정혜교 15407
뇌사=죽음? 1 file 2017.04.25 하영서 16840
도심 속 생태공원을 달리다, 제 14회 태화강 국제 마라톤 대회. 1 2017.04.25 이가현 12463
누가 누구를 조종하는가, '쓰릴미' file 2017.04.25 고다연 13284
제32회 새얼 백일장 성공리에 마무리 file 2017.04.25 이다은 11400
누구나 참여가능한 감동 캠페인, 나의눈이 당신에게 약속합니다 EYE PROMISE YOU 2 file 2017.04.25 김혜원 20117
중국, 상하이에서 절강으로... 2017.04.25 송경아 1198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