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LUSH, 기업이 사회를 움직이는 방법을 제시하다

by 4기백지웅기자 posted Jul 24, 2017 Views 1595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LUSH, 기업이 사회를 움직이는 방법을 제시하다


정식적으로 국내에 매장을 오픈하기 전부터 한국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던 영국의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인 LUSH(러쉬)는 현재 국내에 상륙한 이유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공장에서 대량생산되는 화학품의 성격이 강한 지금까지의 화장품들과는 다른 매력으로 승부하는 러쉬의 제품들은 모두 자연에서 유래한 재료의 독특한 특성을 그대로 반영한다. 거기에 반죽하고 말리고 썰고, 요리하듯 만들어낸 제품들은 각기 개성 있는 형태로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한다. 이렇듯, 본래의 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이뤄내고 있는 러쉬가 다른 기업들과 차별화된 점이 또 있다.

바로 러쉬는 계속해서 다양한 사회적 운동을 펼치고 있다는 점이다. 보통의 기업들은 도전하기 힘든 영역으로까지 사회적 행보를 확장하고 있는 러쉬의 활동을 알아보자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자사의 제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러쉬는 이런 생각에서 시작해서 동물 권리 보호, 윤리적 구매 등을 추진하고 있다. 러쉬의 제품들은 동물실험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 또한, 사용되는 모든 재료는 현지의 생산자에게 직접 구매한 것으로, 중간 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생산자에게도 정당한 가치를 지급하게 된다.

Picture1.jpg

[이미지 촬영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백지웅 / 러쉬는 포장을 최소화 하는 방식을 사회적 캠페인으로서 효과적으로 홍보한다]


제품의 특징에서 착안해서 펼치고 있는 사회적 운동은 이외에도 ‘NAKED’라는 이름의 캠페인이 있는데, 행사 기간이 되면 러쉬 직원들과 몇몇 지원자들이 함께 앞치마만 두른 채 길거리를 활보한다. 이는 제품의 포장을 최소화하고, 재활용 가능한 재질의 포장을 사용하는 러쉬의 정신을 보여준다.


러쉬가 한국에 정착하면서, 새롭게 추진하는 캠페인이 있는데, ‘두드림(Do dream)’ 캠페인이 바로 그것이다. 탈북하는 청소년들이 한국에서 정착해서 정상적인 교육을 받고, 어려움 없는 삶을 살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이 캠페인의 목적이다. 또한, 먼 나라 영국에서 출발해 우리나라의 낯선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데도 기여했다.

러쉬는 지속해서 사회적인 영향력을 키워나가고 있고, 어떤 기업보다도 그들의 정신을 살려 적극적인 사회운동을 펼치고 있다. 러쉬는 앞으로 기업들이 따라야 할 올바른사회적 기업의 표준이라고 할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백지웅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김가빈기자 2017.07.25 17:29
    처음 보는 기업인데 앞으로 자주 만나봤으면 하는 기업이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550212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547780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969712
4월 3일, 충남 예산 고덕에서 울리는 '만세' file 2018.04.20 오가람 13515
여름철 물놀이, 알고 즐기자 ! file 2017.07.24 이윤지 13513
프로듀스101 시즌2 최종 11인 워너원 데뷔에 한걸음씩 다가가는중 2 file 2017.07.24 이아영 13512
<클래식 23R - FC서울 VS 전북현대> 그 뜨거웠던 현장 속으로 file 2017.07.25 이아현 13506
예쁜 추억을 만들려면 삼척맹방유채꽃밭으로 오세요~! 1 file 2017.04.18 정유진 13505
'Blind Belief'에 대하여 file 2016.07.24 한지수 13504
함평군 4.8 만세운동 재연통해 애국정신을 기르다 file 2017.04.22 정상아 13501
[MBN Y 포럼] 영웅들과 함께 할 수있는 단 하루의 시간, 2월 22일 7 file 2017.02.15 오소현 13499
달빛 머금은 창경궁, 야간개장 2 2018.05.17 이유나 13498
더운 여름, 도리를 찾아떠나는 시원한 바닷속 여행 file 2016.07.24 김주은 13497
MUN 101, 청소년들의 모의 유엔 1 file 2017.08.17 고주연 13493
노회찬 "1987년식 자동차를 고수할 것인가, 최신형 2017년식 자동차를 구입할 것인가." 6 file 2017.01.25 곽다영 13493
신리성지에 가다 file 2018.11.12 전서진 13492
신재생에너지, 2018 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 file 2018.06.18 박세경 13489
자원봉사나눔박람회,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려 2 2016.06.12 박은진 13488
2018 서울퀴어문화축제, "당신 주변에 늘 우리 퀴어가 있다" 2 file 2018.07.26 김다인 13486
2017 제9회 강릉 커피 축제 1 file 2017.11.01 고민정 13486
2017 경향하우징페어 In 킨텍스 file 2017.02.27 장지민 13485
영화관, 공연장 '좌석 띄어 앉기' 해제, 전 좌석 예매 가능 file 2020.11.06 홍재원 13484
별 하나에 윤동주의 삶을, 윤동주 문학관을 탐방하다 1 file 2017.03.25 황새연 13484
또 하나의 가족 2019.09.30 이지환 13477
반짝이는 ‘금(金)펀드’ file 2017.08.17 김욱진 13475
울산이 더위를 이기는 법, 태화강 납량축제로 오세요! 4 file 2017.08.12 최다혜 13475
인간의 욕심이 나은 결과물, 또 한마리의 돌고래 폐사 1 file 2017.04.19 이빈 13475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들이 겪었던 역사,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에 방문하다! file 2018.12.03 박희원 13474
영화 ‘모아나’를 통해 알아보는 자신의 꿈을 향해 걷는 방법 2 file 2017.02.25 이예인 13473
상하이에서 구글 개발자 그룹 동북아시아 커뮤니티 미팅 개최 1 file 2018.08.30 전병규 13472
2018년, 대구의 중심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다 file 2018.03.07 정민승 13472
원탁회의에서 청소년이 외치다 1 file 2017.08.26 조인정 13471
코엑스에서 세계를 만나다, 한국국제관광전(KOTFA) file 2018.07.09 명노경 13469
고운 빛으로 단정한 빛고운 축제 1 file 2018.02.06 김나연 13467
랜섬웨어에 대한 모든 것 file 2017.05.22 정승훈 13465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경기여고와 재난대응 안전훈련…'효과적 대처'에 초점 file 2018.05.18 디지털이슈팀 13464
눈과 입이 즐거운 '밤도깨비 야시장' file 2018.05.16 마하경 13461
블루투스 이어폰, 너의 생각은? 16 file 2017.08.18 김나연 13461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위한 인천광역시만의 독특한 응원장소 file 2018.06.26 김도윤 13460
독도를 가슴에 품고 대한민국을 세계로! 4 file 2017.06.03 정지윤 13459
함꼐 나누는 지구촌 문화 2 file 2017.07.15 조은가은 13458
V-POP과 K-POP 2 file 2017.12.15 이도경 13457
무료로 오징어를 먹을 수 있다고 !? file 2017.10.18 조은가은 13457
3차흡연, 과연 안전할까? 2017.08.31 최세린 13456
영화, 환경을 품다. '서울환경영화제' 1 file 2016.05.20 박소희 13456
‘네고왕’이 쏘아 올린 '스킨푸드' file 2020.11.19 정유정 13455
캄보디아의 아픈 기억, 킬링필드(Killing Fields) file 2020.02.14 윤하은 13454
제 4회 Y-kiki 선한음악회 1 file 2017.03.26 정수민 13452
드라마 '도깨비' 종영 후에도 인기 여전한 주옥같은 OST 6 file 2017.02.17 정인영 13452
세계의 '장난치는 날' 만우절, 그 유래는? 3 file 2017.04.02 허재영 13451
봄의 전령 매화와 함께한 노리매 매화축제 3 file 2017.02.23 김이현 1345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