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세뱃돈, 낭비하지 말고 경제 흐름 파악하여 목돈 마련하자!

by 9기한신원기자 posted Feb 11, 2019 Views 1537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현금 사용 급감의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나라 명절인 설날우리에겐 새해를 맞이하며 세배를 하고 세뱃돈을 받는 풍습이 있다세배를 받고 세뱃돈을 주는 어르신들은 설날 전에 친인척들에게 줄 세뱃돈을 은행에 가서 현금으로 준비한다이런 풍습은 단기간 현금 사용을 급속도로 증가시키기도 한다그러나 최근 설날 용돈을 현금으로 받지 아니하고 모바일 계좌나 모바일 상품권으로 대신 받는 새로운 현상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단지 설날의 경우 만이 아니다삼성 페이카카오 페이페이코 등의 전자 결제 서비스가 점차 보급됨과 동시에 보편화 되면서 현금 사용이 줄어가고 있고이것이 원인이 되어 화폐 제조 비용도 같이 줄어들게 되었다다음 자료는 최근 10년간 화폐 제조 비용의 변천을 나타낸 그래프이다.

화폐 제조 비용.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한신원기자]


매년 국내국외 시장은 커져만 가고 소비자들의 지출도 이와 함께 늘고 있다그러나 이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는 종이 화폐 사용량은 매년 줄어들고 있다매년 줄어드는 화폐 사용의 대체재는 무엇이고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전자 결제 서비스와 가상 화폐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

삼성의 Samsung Pay, LG의 LG Pay, 그 이외에도 국외의 애플의 Apple Pay 같은 수많은 전자 결제 서비스는 2010년대 중 후반부터 등장하여 점차 보편화 되었다그리고 비트코인이더리움리플과 같은 가상 화폐 또한 점차 우리 삶에 있어서 낯선 존재가 아니게 되었다가령 삼성 페이의 경우출시 후 한 달 만에 결제액 350억 원이라는 엄청난 성과를 거두었고 NHN엔터테인먼트의 페이코의 경우지난해 1분기에만 거래액 1조 원을 넘어섰다이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와 할인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얻었고온라인 시장도 전자 결제 서비스의 발전에 힘입어 그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기사자료3edited.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한신원기자]


상화폐는 블록체인(Blockchain) 기술을 사용하므로 거래가 일어날 때마다 분산된 장부들을 서로 대조하기 때문에 장부 조작이 극히 어려워 강력한 보안을 유지한다는 점과 쉽고 간단한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점차 실생활에 녹아들고 있다이 또한 이러한 편의성 때문에 가상화폐 시장 규모 역시 엄청나다지난해 1월 초 기준으로 비트코인의 시가액은 약 410억 달러(한화로 약 46조 4000억 원)이고이더리움의 시가액은 약 344억 달러(한화로 약 37조 9000억 원)로 이들은 전 세계적인 시장 규모를 자랑한다이는 전자 결제 서비스와 가상 화폐가 이전의 종이 화폐나 신용카드와는 달리 물리적인 형태가 없고 결제 방식이 단순하며 분실 및 도난의 가능성의 거의 없다는 점에서 그 근거를 찾을 수 있고 또한 지금보다 더 많은 소비자들이 전자 결제와 가상 화폐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서 시장은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함으로 더 나은 자본 거래 환경을 만들 것이고 안전한 거래를 할 수 있게 할 것이다이렇게 개선된 거래 환경이 구축된다면 편리해진 거래를 이용하려는 기업기관개인들의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고 전 세계적으로도 이러한 물결이 확산될 것이다결국 전자 결제 서비스와 가상화폐는 시장의 활성화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이다다른 시선으로 이 변화를 보면 기존의 종이 화폐를 중점으로 자본을 확보한 여러 사업은 반대로 그 역풍을 맞을 수밖에 없고 역풍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투자해야 하는 자본 역시 만만치 않다는 점에서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신중한 세뱃돈 관리 = 기대 이상의 목돈 마련 성공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한 지금현재는 곧 미래이고 미래는 곧 현재를 의미하는 시대가 왔다정치외교국제적 갈등신기술 개발 등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이 시기엔 이성적으로 시장을 분석하기란 쉽지 않다왜냐하면 오늘이 더 이상 찾아볼 수 없는 최고의 시기라고 믿게끔 현대 사회가 이성의 눈을 흐리기 때문이다그러나 신중하게 이성적인 시선으로 시장을 분석하고 우리 같이 어릴 때부터 그 훈련을 계속한다면 안정적인 경제 수준을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이다그리고 이 기사에 요약된 현재 경제의 흐름을 잘 파악하고 독자 스스로 더 많은 생각을 해 본다면전과 같이 세뱃돈을 물 쓰듯이 사용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이번 설날이 여러분의 경제 활동의 출발점이 될 수도 있지 않은가?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9기 한신원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0기김채현기자 2019.02.14 00:34
    화폐 제조 비용에 대한 그래프 통계에 대한 출처가 어디일지 궁금하네요. 그래프가 있었던 덕분에 변화 정도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서 편했어요. 저도 삼성페이를 사용하는 사용자의 입장으로써 점점 지폐가 사라질 때가 오고 있다고 생각해요. <로봇의 별>이라는 책에서 나온 것 처럼 이제 손목이 칩을 넣어야 할 시대가 머지 않은 것 같네요. 책의 내용을 따라간다면 그만큼 빈부의 격차도 심화되지 않을까 걱정에요. 제 세뱃돈은 통장에 묵혀두고 있는데, 조금 더 효율적인 방법을 생각해봐야겠어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9기한신원기자 2019.02.14 22:51
    그래프 통계는 한국은행에서 허가를 받았습니다~! 미래에는 지폐가 사라진다는 것은 사실상 당연한 예측으로 나와있는 것처럼 저희도 앞으로의 삶을 살아갈 때 자본 관리에 대하여는 어떤 방식이 더 용이할까 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기사를 쓴 것 같아요. 긴 기사 잘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10기윤예진기자 2019.02.23 14:29
    저는 가계부를 써야 용돈을 받아서 현금을 쓰는데 그나마 가계부를 쓰지않으면 돈도 못받아서...이거 읽으니 가상화폐나 전자결제서비스에대해 알게되었습니다. 주변을 보니 카카오 페이도 많이 이용해서 유심히 보게 되었습니다.
  • ?
    9기한신원기자 2019.03.03 20:10
    전자결제 서비스는 미래에 있어서 필수적 시장일 뿐더러 나아가 시장을 움직이게 할 수 있는 기술인 것 같아요..! 관심가져 주신다니 뿌듯하네요!ㅎㅎ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57419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57169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993121
SNS.. 그 편리함 속 숨겨진 역기능 4 file 2016.03.18 김주영 22682
부산 마을버스 신형 단말기 설치 중 file 2016.03.19 박성수 22946
내가 다녀온 오키나와 file 2016.03.19 정송희 17071
우리의 여가시간, 무엇으로 보내고 있을까? 2 file 2016.03.19 신경민 17187
훈훈한 네티즌들의 선행, 백범 김구 선생의 정신을 기리며 2 file 2016.03.19 전지우 17193
어스아워(Earth Hour), 지구를 위한 첫걸음 3 file 2016.03.19 박하연 14430
청소년의 건전한 놀이시설,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file 2016.03.19 최찬영 16112
참 언론의 참 기능, 영화 <스포트라이트> 2 file 2016.03.20 임하늘 14900
조선시대로 시간여행!! 무예24기!! 1 file 2016.03.20 박성우 17622
청소년에게 날개를 달아주다! '부평구청소년수련관 자치조직 발대식' file 2016.03.20 박소윤 15114
'데이 마케팅'에 가벼워지는 지갑 2 file 2016.03.20 3기김유진기자 17022
잘나가는 영화들의 잘나가는 이유! 3 file 2016.03.20 이봉근 14951
[해외특파원 뉴스] Discover India: 인도 탐방기 file 2016.03.20 이지선 12740
이런 시를 아시나요? 1 file 2016.03.20 백소예 17880
리본 공예, 장애인 마음도 환하게 비춰주다 file 2016.03.20 김현구 15774
꽃피는 하늘 아래, 서울과 새롭게 만나다 file 2016.03.20 민원영 13965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 우리는 잊어서도 안 되고, 잊을 수도 없다. 2 2016.03.20 이승윤 14484
안쓰는 물건 팔고, 기부도 하고. 일석이조! 재활용장터, '보물섬' 1 file 2016.03.20 문수연 17211
우리들의 뷰티시대 2 file 2016.03.20 조선민 14485
청소년들의 색다른 경험-보라매청소년수련관 동아리인준식과 발대식 file 2016.03.21 김민지 15430
독도 체험관, 서울에서 독도를 만나다 file 2016.03.21 이소민 17506
작지만 큰 나라, 대만 3 file 2016.03.21 조혜온 18235
드라마 태양의 후예 ‘우르크’ 실제 장소가 아니다?! file 2016.03.21 심가은 15890
기자가 되고 싶다면? '스포트라이트' 처럼! file 2016.03.21 김지현 16344
'요즘 핫하지 말입니다'...'태양의 후예'의 이모저모 file 2016.03.21 이채은 14670
2016 프로야구 시작 전 몸풀기 하고 가세요~(롯데자이언츠) file 2016.03.21 김규리 15995
폐쇄된 놀이공원, 활력을 되찾다! file 2016.03.21 박지혜 23634
다함께 즐기는, 보라매 청소년 수련관 '동아리 인준식' file 2016.03.21 이은경 19038
부천시민 여러분, 나무 심으러 오세요! file 2016.03.21 백재원 13303
1919년 3월 1일 , 그날의 함성이 우리에게 닿는 날 file 2016.03.21 한지혜 15848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1위 '주토피아'! 2 file 2016.03.21 김민지 20650
미래 산업, 네이버는 무엇을 준비하고 있나 file 2016.03.22 김준영 16297
잠자는 숲속의 중력파 1 file 2016.03.22 김준영 14930
예비 선교사들, 3월 16일 친목과 교육 가져 file 2016.03.22 최선빈 15167
학교 별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인기 file 2016.03.22 조하은 22814
끊임없이 흐르는 작가, 한강 file 2016.03.23 김초영 16155
화합하는 '대한민국'이 되는 길 file 2016.03.23 김지원 15177
죽은 아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준 한 여성 1 file 2016.03.23 정희진 14786
2016 트렌드, 로즈쿼츠와 세레니티 1 file 2016.03.23 강하윤 28704
서귀포로 유채꽃 보러올래요? 1 file 2016.03.23 박정선 16474
'태양의 후예' 시청률 30% 돌파 직전, 무엇이 그토록 열광하게 만드는가 2 file 2016.03.24 김경은 23278
새 학년 새 학기 3월! 어떻게 보냈어? file 2016.03.24 오지은 14992
제 37회 만해백일장, 그 열기 속으로 file 2016.03.24 김민서 16083
성남fc 겨울 이적시장 총정리 file 2016.03.24 박상민 14883
Happiness~ 돌아온 걸크러쉬 1 file 2016.03.24 박진우 18515
가요계의 봄 file 2016.03.24 이나현 14571
'제가 좀 영향력이 있지 말입니다' - 드라마 [태양의 후예] 와 PPL file 2016.03.24 이시은 21710
중국이 발령한 '송중기 주의보' 1 file 2016.03.24 손지환 1522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