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할머니의 마음에도 광복이 올까요?

by 5기최효설기자 posted Oct 09, 2017 Views 1431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최근 위안부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눈길이라는 영화가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이 영화를 시작으로 위안부 문제는 다시 한번 이슈가 되었다.


위안부 (혹은 일본군 성노예)의 뜻은 제2차 세계대전 동안 일본군의 성적 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징용 또는 인신매매범, 매춘 업자 등에게 납치, 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끌려가 일본군을 대상으로 성적인 행위를 강요받는 여성을 말한다.

위안부로 끌려간 대부분의 여성들은 강제로 속아 넘어간 것으로 증언된다.

위안부 여성들을 병참 보급품 수송 차량을 통해 화물 취급을 당하며 실어 날라졌다일본군들은 오직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킨다는 구실로 여성들에게 성노예 생활을 강요했고, 이 위안부 여성들은 하루에 적으면 20~30명 많게는 100명을 상대했다고 한다.

일본군들은 여성들을 성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물건으로만 상대했고,

성노예 생활을 하다가 성병에 걸린 여성들은 모두 죽임을 당하거나 버려졌다.

일본군들의 만행은 이게 다가 아니다.

여성들이 자신의 말을 듣지 않으면 폭행을 하거나 칼로 찌르고, 견디다 못해 죽을 각오를 하고 도망가는 여성들은 추적하여 잡아 폭행하거나 죽였다.


위안부 할머니들께서는 다시는 떠올리고 싶지 않을 이런 기억들을 우리에게 용기 내어 증언해주고 있다. 우리 역시 일본에게 각종 시위와 수요 집회 등을 전개하며 배상과 공개적인 사과를 요구하고 있지만 일본은 위안부를 강제로 연행한 것이 아니라 자진해서 몸을 팔고 돈을 번 것이라고 주장하고 사과를 회피하고 있다. 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과는커녕 거짓 증언으로 무마하려고 하는 일본에게 강경히 대응해 하루빨리 위안부 할머니들의 증언을 토대로 진심 어린 사과와 그에 따른 보상을 받아야 할 것이다.


fc45fd30b2d4495f6ead21eeff517438.jpg

[이미지 제공=울산중앙여자고등학교 반크 동아리]

'저작권자의 허락 받음'


당사자인 위안부 할머니들께서는 수요 집회에 매주 참여하시면서 위안부 케이스와 팔찌 등을 직접 만들어 파시면서 위안부 문제를 널리 알리려 노력하신다. 이러한 할머니들의 노력이 있기에 우리는 위안부 문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할머니들의 노력을 저버려서는 안 될 것이다.


국가적인 문제에는 국민의 관심이 필요하다.

위안부 문제 역시 국가적인 문제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다.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5기 최효설기자 ]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5기박현정기자 2017.10.09 21:54
    위안부 문제는 언제 봐도 참 안타까운 것 같아요! 좋은 활동 저도 참여하고 싶네요^^
  • ?
    5기서채영기자 2017.10.09 23:33
    위안부는 절대로 잊어서는 안되는 아픈 역사지요.. 정말 좋은 활동인 것 같아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55004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547609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969538
SNS.. 그 편리함 속 숨겨진 역기능 4 file 2016.03.18 김주영 22604
부산 마을버스 신형 단말기 설치 중 file 2016.03.19 박성수 22857
내가 다녀온 오키나와 file 2016.03.19 정송희 16947
우리의 여가시간, 무엇으로 보내고 있을까? 2 file 2016.03.19 신경민 17036
훈훈한 네티즌들의 선행, 백범 김구 선생의 정신을 기리며 2 file 2016.03.19 전지우 17083
어스아워(Earth Hour), 지구를 위한 첫걸음 3 file 2016.03.19 박하연 14330
청소년의 건전한 놀이시설,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file 2016.03.19 최찬영 16001
참 언론의 참 기능, 영화 <스포트라이트> 2 file 2016.03.20 임하늘 14809
조선시대로 시간여행!! 무예24기!! 1 file 2016.03.20 박성우 17522
청소년에게 날개를 달아주다! '부평구청소년수련관 자치조직 발대식' file 2016.03.20 박소윤 14986
'데이 마케팅'에 가벼워지는 지갑 2 file 2016.03.20 3기김유진기자 16893
잘나가는 영화들의 잘나가는 이유! 3 file 2016.03.20 이봉근 14859
[해외특파원 뉴스] Discover India: 인도 탐방기 file 2016.03.20 이지선 12681
이런 시를 아시나요? 1 file 2016.03.20 백소예 17796
리본 공예, 장애인 마음도 환하게 비춰주다 file 2016.03.20 김현구 15649
꽃피는 하늘 아래, 서울과 새롭게 만나다 file 2016.03.20 민원영 13857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 우리는 잊어서도 안 되고, 잊을 수도 없다. 2 2016.03.20 이승윤 14368
안쓰는 물건 팔고, 기부도 하고. 일석이조! 재활용장터, '보물섬' 1 file 2016.03.20 문수연 16983
우리들의 뷰티시대 2 file 2016.03.20 조선민 14378
청소년들의 색다른 경험-보라매청소년수련관 동아리인준식과 발대식 file 2016.03.21 김민지 15328
독도 체험관, 서울에서 독도를 만나다 file 2016.03.21 이소민 17354
작지만 큰 나라, 대만 3 file 2016.03.21 조혜온 18146
드라마 태양의 후예 ‘우르크’ 실제 장소가 아니다?! file 2016.03.21 심가은 15786
기자가 되고 싶다면? '스포트라이트' 처럼! file 2016.03.21 김지현 16188
'요즘 핫하지 말입니다'...'태양의 후예'의 이모저모 file 2016.03.21 이채은 14584
2016 프로야구 시작 전 몸풀기 하고 가세요~(롯데자이언츠) file 2016.03.21 김규리 15895
폐쇄된 놀이공원, 활력을 되찾다! file 2016.03.21 박지혜 23487
다함께 즐기는, 보라매 청소년 수련관 '동아리 인준식' file 2016.03.21 이은경 18927
부천시민 여러분, 나무 심으러 오세요! file 2016.03.21 백재원 13219
1919년 3월 1일 , 그날의 함성이 우리에게 닿는 날 file 2016.03.21 한지혜 15761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1위 '주토피아'! 2 file 2016.03.21 김민지 20503
미래 산업, 네이버는 무엇을 준비하고 있나 file 2016.03.22 김준영 16164
잠자는 숲속의 중력파 1 file 2016.03.22 김준영 14831
예비 선교사들, 3월 16일 친목과 교육 가져 file 2016.03.22 최선빈 15061
학교 별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인기 file 2016.03.22 조하은 22650
끊임없이 흐르는 작가, 한강 file 2016.03.23 김초영 16080
화합하는 '대한민국'이 되는 길 file 2016.03.23 김지원 15074
죽은 아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준 한 여성 1 file 2016.03.23 정희진 14672
2016 트렌드, 로즈쿼츠와 세레니티 1 file 2016.03.23 강하윤 28606
서귀포로 유채꽃 보러올래요? 1 file 2016.03.23 박정선 16345
'태양의 후예' 시청률 30% 돌파 직전, 무엇이 그토록 열광하게 만드는가 2 file 2016.03.24 김경은 23198
새 학년 새 학기 3월! 어떻게 보냈어? file 2016.03.24 오지은 14890
제 37회 만해백일장, 그 열기 속으로 file 2016.03.24 김민서 15990
성남fc 겨울 이적시장 총정리 file 2016.03.24 박상민 14648
Happiness~ 돌아온 걸크러쉬 1 file 2016.03.24 박진우 18393
가요계의 봄 file 2016.03.24 이나현 14426
'제가 좀 영향력이 있지 말입니다' - 드라마 [태양의 후예] 와 PPL file 2016.03.24 이시은 21555
중국이 발령한 '송중기 주의보' 1 file 2016.03.24 손지환 1512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