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할머니의 마음에도 광복이 올까요?

by 5기최효설기자 posted Oct 09, 2017 Views 1429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최근 위안부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눈길이라는 영화가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이 영화를 시작으로 위안부 문제는 다시 한번 이슈가 되었다.


위안부 (혹은 일본군 성노예)의 뜻은 제2차 세계대전 동안 일본군의 성적 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징용 또는 인신매매범, 매춘 업자 등에게 납치, 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끌려가 일본군을 대상으로 성적인 행위를 강요받는 여성을 말한다.

위안부로 끌려간 대부분의 여성들은 강제로 속아 넘어간 것으로 증언된다.

위안부 여성들을 병참 보급품 수송 차량을 통해 화물 취급을 당하며 실어 날라졌다일본군들은 오직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킨다는 구실로 여성들에게 성노예 생활을 강요했고, 이 위안부 여성들은 하루에 적으면 20~30명 많게는 100명을 상대했다고 한다.

일본군들은 여성들을 성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물건으로만 상대했고,

성노예 생활을 하다가 성병에 걸린 여성들은 모두 죽임을 당하거나 버려졌다.

일본군들의 만행은 이게 다가 아니다.

여성들이 자신의 말을 듣지 않으면 폭행을 하거나 칼로 찌르고, 견디다 못해 죽을 각오를 하고 도망가는 여성들은 추적하여 잡아 폭행하거나 죽였다.


위안부 할머니들께서는 다시는 떠올리고 싶지 않을 이런 기억들을 우리에게 용기 내어 증언해주고 있다. 우리 역시 일본에게 각종 시위와 수요 집회 등을 전개하며 배상과 공개적인 사과를 요구하고 있지만 일본은 위안부를 강제로 연행한 것이 아니라 자진해서 몸을 팔고 돈을 번 것이라고 주장하고 사과를 회피하고 있다. 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과는커녕 거짓 증언으로 무마하려고 하는 일본에게 강경히 대응해 하루빨리 위안부 할머니들의 증언을 토대로 진심 어린 사과와 그에 따른 보상을 받아야 할 것이다.


fc45fd30b2d4495f6ead21eeff517438.jpg

[이미지 제공=울산중앙여자고등학교 반크 동아리]

'저작권자의 허락 받음'


당사자인 위안부 할머니들께서는 수요 집회에 매주 참여하시면서 위안부 케이스와 팔찌 등을 직접 만들어 파시면서 위안부 문제를 널리 알리려 노력하신다. 이러한 할머니들의 노력이 있기에 우리는 위안부 문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할머니들의 노력을 저버려서는 안 될 것이다.


국가적인 문제에는 국민의 관심이 필요하다.

위안부 문제 역시 국가적인 문제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다.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5기 최효설기자 ]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5기박현정기자 2017.10.09 21:54
    위안부 문제는 언제 봐도 참 안타까운 것 같아요! 좋은 활동 저도 참여하고 싶네요^^
  • ?
    5기서채영기자 2017.10.09 23:33
    위안부는 절대로 잊어서는 안되는 아픈 역사지요.. 정말 좋은 활동인 것 같아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546866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544340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966508
엄영식 감독의 애니메이션 '런닝맨 리벤져스' file 2023.09.14 황지우 5787
'기후산업국제박람회' WDE 2023, 부산에서 이달 말 열린다 file 2023.05.06 배경민 5800
영화 '사나: 저주의 아이', 이달 4일 개봉 file 2023.10.01 유영진 5819
공연 '소년대로' 오는 16일까지 대학로서 공연 file 2023.04.12 박도현 5824
'스파이' 이승준 감독 돌아왔다...영화 '화사한 그녀' 11일 개봉 2023.10.12 유영진 5828
9월, 가을날 도서관에서 즐기는 ‘문화가 있는 날’ file 2022.09.26 이지원 5857
[포토] 서울시립미술관 '키키 스미스-자유낙하'전 file 2023.04.11 김진영 5862
친환경 실천하면 포인트 쌓인다...탄소중립포인트 제도 file 2023.05.06 이주하 5866
[포토] 홍대 KT&G 상상마당에서 열린 '지구에 커튼을 쳐 줄게'전 file 2023.05.29 박예찬 5868
세계에서 가장 높은 스타벅스가 있는 곳...부산 해운대 '엑스더스카이' 2023.07.26 안주원 5906
매화가 가져온 봄내음, 3월 광양 매화 축제 file 2023.03.22 조연재 5913
리움미술관, '조선의 백자, 군자지향'전 개최 2023.04.11 박도현 5925
탐문과 공포의 만남...영화 '사나: 저주의 아이' 내달 4일 개봉 file 2023.09.30 금동현 5938
[포토] 부산 작가들의 독창적인 작품...'슬픈 나의 젊은 날'전 file 2023.05.03 이성재 5987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이중섭..."이건희컬렉션 두 번째 전시" file 2023.04.11 이도연 5993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어린이들이 직접 뽑은 어린이 대상 시상식 개최 file 2023.07.04 박도현 5995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개관 5주년 특별전...김병종 40년, 붓은 잠들지 않는다 2023.06.29 이재은 6019
춘천을 주제로 한 시민 작품 전시 '틈새展' file 2023.06.13 이도연 6020
시립구로청소년센터, 청소년 크라우드 펀딩 ‘FUN펀딩’ 실시 file 2022.10.30 이지원 6029
서울바이브 SEOUL VIBE, 서울의 모습을 담다 file 2023.03.27 이준오 6031
문래청소년센터, 청소년이 직접 가꾸는 허브텃밭 ‘허브는 선물이다’ 프로그램 진행 file 2022.11.18 이지원 6043
천안시, 빵의 도시를 위한 새로운 발돋움...베리베리 빵빵데이 개최 file 2023.03.24 박상연 6049
정화별 연출의 뮤지컬 '나는 나비', 생명 존중 가치 확산 file 2023.06.15 최나린 6050
서울연구원, 2022년 연구성과확산 세미나 개최 file 2022.11.29 이지원 6058
KPR, 세종시에 거점 사무소 개소...공공 분야 전문성 키워 file 2023.03.10 디지털이슈팀 6058
해양수산부, 2023 인천국제해양포럼 개최...해양산업 트렌트 한 눈에 file 2023.08.10 유현서 6076
한국 근현대 미술사를 담아낸 이건희 특별전...울산서 열려 file 2023.05.11 조나영 6083
서울식물원, 기획 전시회 '빛이 깨울 때' 선보여 file 2023.08.11 윤예림 6109
매진 행렬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막을 내리다 file 2023.03.27 유현서 6111
송도에서 열린 팀보타 탐화림전...생명이 주는 감동과 메시지 file 2023.08.30 김진영 6138
서울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와 한강 달빛 야시장 file 2023.06.15 홍혜린 6146
클래식 내려놓고 재즈 취하기...쇼팽 in 뉴욕 클래시컬 재즈 나잇 file 2023.06.13 김진영 6149
보라매청소년센터 ‘생명사랑센터 개소 10주년 토크콘서트’ 17일 개최 file 2023.01.02 이지원 6156
승가원, 장애 인식 개선 위한 ‘장애바로알기 영상 공모전’ 개최 file 2022.09.30 이지원 6165
SK, 기업 가치 높이기 위한 ESG 실천 방안 모색 file 2022.08.22 이지원 6190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장애 인식 개선 콘텐츠 ‘아름다운 소통 13’ 제작 및 배포 file 2023.01.09 이지원 6203
댄스위드비, 꿀벌 공부하며 지속 가능한 생태계 살피는 ‘댄비 학교 2기’ 운영 시작 file 2022.10.07 이지원 6206
‘2022 청춘양구 펀치볼 시래기 사과 축제’ 팝업스토어 운영 file 2022.10.19 이지원 6211
한국민속촌, ‘추석이 왔어요’ 명절 맞이 세시 행사 개최 file 2022.09.07 이지원 6226
한국출판학회,'대학생 북바우처 제도' 주제로 출판정책 라운드테이블 개최 file 2022.09.13 이지원 6238
‘사랑의몰래산타대작전’ 1004명의 아동들에게 따뜻함 선사 file 2022.12.26 이지원 6247
요진건설, 설 명절 맞아 한국보육원에 ‘사랑의 선물’ 전달 file 2023.01.25 디지털이슈팀 6334
화성시립도서관, 9월부터 하반기 문화교실 수강생 모집 file 2022.08.19 이지원 6336
시립중랑청소년센터 청소년 동아리, ‘중랑 우리 동네 미술관’ 연계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진행 file 2022.10.19 이지원 6348
제주개발공사, 국내외 재난·재해 지역의 구호 지원 앞장 file 2023.02.15 디지털이슈팀 6364
서대문청소년센터, 2022년 서대문 그린데이 환경축제 개최 file 2022.09.26 이지원 6373
감성과 건축을 생각하다...'헤더윅 스튜디오: 감성을 빚다'전 file 2023.09.11 박예찬 6387
전통 분야 예술인 지원 위한 2022 영상 콘텐츠 제작 지원 참여자 모집 file 2022.09.23 이지원 640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