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박도현 대학생기자]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부평역과 부평시장을 잇는 부평대로 곳곳에서 부평풍물대축제가 진행됐다. 올해로 27회를 맞는 이번 부평풍물대축제는 '부평에 있다, 풍물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부평풍물대축제는 풍물과 지역의 문화관광콘텐츠(세계최대의 지하상가-기네스 등재, 재즈의 발상지 부평음악도시, 미군부대 등)를 결합하여 우수한 공연문화와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도심 속 8차선 대로가 축제의 장으로 펼쳐지는 유일무이한 대표 거리축제로써,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만들어 가는 시민축제, 풍물난장, 거리공연과 더불어 볼거리가 풍성하고 체험과 재미가 가미된 교육 효과가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행사는 개막공연 ‘부평에 있다’, 폐막공연 ‘풍물을 잇다’, 제8회 대한민국풍물대전, 지역예술단체 공연, 부평풍물 마스터, 사제풍물명인전 등 풍물과 관련된 공연이 주를 이루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이번 부평풍물대축제에 대해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 남녀노소 온 세대가 함께 즐기고 누릴 수 있는 축제가 되길 소망합니다. 앞으로도 부평풍물대축제가 가진 문화적 고유성을 이어가면서, 전통과 지역의 가치를 담은 경쟁력 있는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을 남겼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6기 대학생기자 박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