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탐문과 공포의 만남...영화 '사나: 저주의 아이' 내달 4일 개봉

by 금동현대학생기자 posted Sep 30, 2023 Views 593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사나 시사회.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금동현 대학생기자]

지난 20일 용산 아이파크몰 CGV에서 '사나: 저주의 아이'(시미즈 다카시 감독)의 시사회가 진행됐다.

시라하마 아란, 카타요세 료타, 호시 토모코 등이 출연하고 바이포엠스튜디오에서 배급한 '사나: 저주의 아이'는 방송국 창고에서 발견된 오래된 카세트테이프를 발견한 관계자들이 실종되기 시작하고 인기 아이돌 '제너레이션즈' 또한 테이프를 접한 뒤 저주에 시달리자 매니저는 탐정을 고용해 테이프에 얽힌 미스터리를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 내용이다.

'사나: 저주의 아이'는 일본 영화 특유의 공포스러운 분위기와 이에 더해 주인공 사나의 과거를 마치 관객이 탐정이 된 듯 하나씩 영화를 보며 풀어나간다는 점에서 복합적인 장르가 특징으로 작용했다. 특히 스토리를 연출하는 방식이 그저 증거를 보여주고 단계적으로 전개되는 방식이 아닌 여러 사람의 정황적 증언을 통해 관객 모두가 유추할 수 있도록 한 점이 공포와 탐문의 요소를 증대시킨다.

특히 '사나: 저주의 아이'는 초반에 미스터리한 저주 현상 그 자체에 대해 탐문하면서 탐정이나 아이돌, 매니저 등 일반 주연들의 이야기를 그리다가 점차 주인공 사나의 충격적인 실체로 자연스럽게 스토리가 이어진다는 점에서 굉장히 복합적인 특색이 잘 드러났다고 할 수 있다.

'사나: 저주의 아이'의 홍보 포스터는 높은 공포도로 인해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심의가 반려돼 수위를 조절하는 비하인드가 있기도 했다. 이처럼 포스터에서부터 공포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사나: 저주의 아이'는 오는 10월 4일, 개봉한다. 비록 여름은 지났지만 늦가을의 공포를 느끼고 싶다면 이 영화를 보면서, 동시에 사나에게 얽힌 미스터리를 푸는 탐문과 공포를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7기 대학생기자 금동현]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546834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54430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966472
"엔저 열풍"과 식지 않는 일본 여행 file 2017.07.24 임형수 13059
"여러분의 추억 속에서 진한 향기로 남아있기를 바라며..." 철가방 극장 시즌 1 종료 file 2018.04.27 강연우 14043
"열려라, 청주읍성" 탈환 425주년 기념 청주읍성큰잔치 성료 file 2017.09.05 허기범 14542
"영화는 계속된다" 더욱 새로워진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 file 2021.05.03 김수인 11973
"오로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독식 없는 시상식, '가온차트' 1 file 2017.02.25 황새연 12566
"우리 세금 어디쓸지 우리가 결정하자" 창원주민대회 창원시에 예산 편성 요구 file 2021.09.16 우한인 8907
"우정은 가장 섬세한 사랑이다"...영화 '소울 메이트' file 2023.06.13 22기배현주기자 6766
"인공지능 시대 열릴까"...코엑스 월드IT쇼에 가다 file 2024.05.07 박민석 1155
"인정?" "어 인정~" 지금은 급식체 열풍 1 file 2017.11.27 이지우 17111
"저희 엄마 좀 살려주세요"···대학에서 일어난 만행 2 file 2017.04.24 서상겸 13199
"저희도 대한민국 국가대표 입니다." 1 file 2017.04.20 정가영 15762
"점점 늘고 있는 청소년 흡연" 2 file 2021.02.23 노윤서 11752
"주거빈곤아동 생활환경 함께 개선해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나눔실천리더 발족 file 2019.02.26 디지털이슈팀 14353
"지구온난화 놔두면 겨울스포츠 사라져"...영국 러프버러대 교수의 일침 file 2023.12.08 문은서 4702
"친구 생일템·기념일템, 나만의카드로 선물할까" 아이오로라 '나만의 카드' SNS서 인기 file 2020.11.10 디지털이슈팀 12569
"친구들이 저를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돼요..." 6 file 2017.03.04 신예진 13554
"평창올림픽 개막 D-3"..평창 성화, 자연의 신비 간직한 삼척 밝혀 1 file 2018.02.06 디지털이슈팀 16180
"하나의 국가, 두 개의 경제 체계"...홍콩투자청 세미나 가보니 file 2023.12.07 안소담 4089
"학교 직장인증 소셜커뮤니티" 비대면 친목플랫폼 '썸코리아' 출시 file 2021.08.05 디지털이슈팀 11374
"해외여행 가는 척", 이게 요즘 인기라고? 2 file 2020.09.29 조윤주 10693
' 국민이 주인되다' 1 file 2017.08.23 이지은 12841
'#셀피 나를_찍는_사람들' 하나의 해쉬태그로부터 예술이 되기까지 file 2017.09.26 오주연 13811
''어서와, 방방콘은 처음이지?'' file 2020.06.22 김현희 11547
'10년만의 챔피언스 리그 4강 진출!', 올랭피크 리옹, '우승 후보' 맨체스터 시티 격파 file 2020.08.24 이은호 10906
'19금' 정치 속, 청소년 모의투표 결과, 기호 1번 더불어민주 문재인 당선 1 file 2017.05.15 최문봉 19292
'1일 1깡', '깡동단결' 등 깡의 신드롬 2 2020.06.08 이다원 15767
'2017 제주 수학 축전' 개최 1 file 2017.10.19 신온유 17788
'2017 함평군 농·축협인 한마음 상생대회' 통해 팀원 간 친목 다지기 file 2017.04.24 정상아 13799
'2017경기로컬푸드데이'를 아시나요? file 2017.10.02 박지은 14654
'2017고양국제꽃박람회'와 함께 연휴를 꽃피워봐요! 3 2017.05.07 인예진 14892
'2017핸드메이드 코리아 SUMMER' 성료 1 file 2017.08.06 정상아 13135
'2018 창의융합형 인문학기행' 역사교류단, 성장 캠프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 file 2018.08.30 김혜신 17923
'2018 코리아 크리스마스 페어'로 함께 떠나요! 1 file 2018.12.10 반유진 15563
'2018 푸드아트페스티벌' 순천의 맛과 멋에 빠지다 2 file 2018.10.17 최민지 17190
'2018년도 화성시 청소년 종합예술제'에서 여러분의 끼를 발산하라! file 2018.05.30 김태희 13732
'2019 MBN Y 포럼'이 청년들에게 주려는 메시지 "지금 시작하라!" file 2019.02.14 김가연 12757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가다 2 file 2019.08.02 조햇살 18542
'2019 한중국제영화제 영사모 지역문화페스티벌' 세종시에서 열리다! file 2019.08.27 이채연 16614
'2020 법무부 웹툰공모전' file 2020.05.11 이채원 19124
'2020 여성폭력방지 콘텐츠 공모전' 6 file 2020.04.23 이채원 20495
'2020년 실패박람회 슬로건 아이디어 공모전' file 2020.04.14 이채원 19563
'2021 백상예술대상' 대상의 '유재석' '이준익' file 2021.05.25 문소정 10887
'8위→3위' 리버풀의 기적 같았던 시즌 file 2021.05.26 윤서원 9367
'9.1절'에 맞붙은 숙명의 라이벌, 마지막에는 한국이 웃었다 file 2018.09.05 김하은 13116
'9개월 간의 대장정' PL 개막! 화끈한 골 잔치로 포문 열어... 2021.08.19 손동빈 11768
'AI' 어디까지 왔나 2017.05.24 임승연 14605
'Blind Belief'에 대하여 file 2016.07.24 한지수 13490
'K-좀비', <킹덤>의 귀환 4 file 2020.03.27 조은솔 1681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