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미래가 기대되는 ‘삼성생명 블루밍스’

by 10기허기범기자 posted Mar 09, 2018 Views 1393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허기범 6.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허기범기자]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5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WKBL> KB 스타즈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63:76으로 승리하면서 시즌을 마무리했다.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시즌 후반 성적 부진으로 인해 16승 19패로 4위에 그쳐 플레이오프 진출에는 실패했다.


지난 1일, KDB생명 위너스와의 경기에서 삼성생명 블루밍스 임근배 감독은 양인영을 깜짝 선발로 내세웠다. KB 스타즈 마지막 경기의 승패가 우승에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이날 경기에도 한여름을 깜짝 선발로 내세웠다. 한여름은 신인드래프트나 수련선수제도를 통해 입단하는 일반적인 선수들과는 달리 육상선수의 신분으로 2015년 삼성생명 블루밍스에 입단하여 우리에게 잘 알려진 선수가 아니다. 한여름은 학창 시절 단 한 번도 대한농구협회나 중고농구연맹에 등록되지 않았다. 당시 분당경영고등학교 3학년이던 한여름은 전남 영광에서 열린 2015 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을 출전한 적은 있지만, 그녀의 신분은 ‘동아리 농구선수’였다.


정규리그 통산 2번째 경기 출전인 한여름은 총 8분 36초를 출전하면서 4리바운드, 1블록을 기록했다. 입단 후, 2년 동안 정규리그에서 총 2분 12초밖에 출전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날 한여름의 기록은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 경기였다. 1997년생인 한여름은 젊은 나이와 190cm의 장신 센터라는 거대한 무기를 가지고 있으므로 앞으로 삼성생명 블루밍스센터는 한여름이 책임질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허기범 7.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허기범기자]


또, 이주연도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주연은 제11회 FIBA U-19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와 제23회 FIBA U-18 아시아 여자농구선수권대회 청소년대표로 출전하면서 우리에게 KB 스타즈 박지수와 잘 알려진 선수이다. 이주연은 이날 경기에서 26분 33초를 출전하면서 개인 통산 최고득점인 11득점, 2도움, 1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하면서 ‘오늘의 MVP’에 선정되었다. 경기 후, 땀을 송골송골 흘리며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날 드리블이 좋았기 때문에 좋은 기록을 낸 것 같지만, 마무리가 안 되는 부분은 연습을 통해 보완해야 할 것 같다.”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유력한 신인상 후보인 이주연은 “다른 선수들보다 잘해서 받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감독님이 저에게 다른 선수들보다 많은 기회를 주셨기 때문에 받는 것으로 생각한다. 신인상을 수상한다고 해서 자만하지 않고 더 열심히 노력해 좋은 선수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여름과 이주연 외에도 김민정, 윤예빈, 박다정 등 신인선수들이 대거 출전하여 대단한 기량을 펼쳤다. 미래 삼성생명 블루밍스 젊은 선수들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 경기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6기 허기범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514711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51213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935474
"부모 면접을 시작하겠습니다." 페인트, 이희영 작가를 만나다 3 file 2019.11.27 하늘 17431
성북구청 주최, 설과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하여 공정무역으로 사랑을 나누다 9 file 2016.02.28 김혜연 17427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 사이먼 싱 file 2017.11.08 정승훈 17421
5?·18 민주화운동,그 실화를 다룬 영화'택시운전사' file 2017.08.27 정혜원 17415
우리가 곧 현실이라는 것을 알려준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 2017.08.17 권오현 17408
세계평화의 숲, 식목일 기념 '시민 나무심기'행사 개최 file 2017.04.21 정지용 17408
삼성생명공익재단, 2018 삼성행복대상 시상식 개최...청소년 분야 5명 수상 file 2018.11.08 디지털이슈팀 17406
니콜라 테슬라, 거의 모든 것을 발명한 남자 file 2017.07.25 김도연 17402
눈부신 발전, 그 뒤편의 아픔을 추억하다…일본 고베 항 지진 피해 메모리얼 파크 1 file 2017.03.02 조지원 17402
수학으로 나라를 구하다 file 2018.06.27 노채은 17395
'밀어서 잠금해제' 아닌 초음파로 바로 하자 file 2019.03.27 나어현 17390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호국보훈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 열려 file 2017.05.20 이나영 17390
봄 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을~; 양재천 벚꽃 축제 현장 속으로! 2 file 2017.04.16 김가빈 17377
세계 최대 규모 해킹대회 '코드게이트' 성황리에 마무리 3 file 2017.04.23 김지환 17376
한국의 빵빵한 지하철 와이파이 과연 일본은? file 2018.04.03 김진영 17372
윷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우리도 한국인 8 file 2017.01.31 김세흔 17372
정보화시대, 암호의 중요성 file 2017.06.06 정다소 17368
필리핀 보라카이 잠정폐쇄, 그 이후는? file 2018.05.28 박지현 17367
제주 감귤박물관에서 '귤빛 추억'을 만들다 file 2018.10.25 김다연 17361
올해 개봉예정인 영화 '군함도', 日 발끈했다? 13 file 2017.02.09 윤은빈 17360
퀘벡에서 만나는 도깨비, 모든 것이 좋았다. 1 file 2017.11.01 김지수 17353
소프트웨어의 시대가 열리다! 아두이노와 앱인벤터를 이용하는 사람들 file 2017.08.09 박서영 17353
조선시대로 시간여행!! 무예24기!! 1 file 2016.03.20 박성우 17353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일산 킨텍스서 제 10기 발대식 개최 file 2019.01.14 디지털이슈팀 17352
열섬 현상을 막는 도심 속 생태계, 서울숲 file 2018.08.29 전세린 17349
마음의 온도, 언어의 온도 2 2019.07.26 신수민 17347
추억을 따라 걷다, 도심 속 '추억의 거리' 1 file 2018.02.27 최금비 17347
효율적인 경제동아리 운영? 바로 연합동아리로! file 2016.04.09 김성현 17346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 그곳은 2 file 2019.04.18 이지수 17337
세계 섬유패션산업의 최신 트렌드 한 자리에… '대구국제섬유박람회' 4 file 2016.03.11 이세빈 17333
차근차근 알아보는 2017년의 IT 트렌드 file 2017.09.13 한동엽 17328
벚꽃에, 노래에 취하게, '진해군항제' 2018.04.11 김진영 17328
청소년의 방학, 휴식 시간인가? 4 file 2017.08.27 박재현 17322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주관, 제2회 전국 청소년모의해킹대회 개최 file 2017.05.24 이정수 17319
대한민국에서 여자로 태어난 '82년생 김지영'의 고통 2 file 2017.05.25 이세림 17316
"2017 부산국제건축문화제 개최" file 2017.09.13 오태윤 17315
지구특공대여 모여라!'환동회 초록밤' file 2016.09.25 홍경희 17315
문화재청, 경복궁 등 고궁 야간개장 시행한다 9 file 2016.02.23 박정선 17311
느껴보자! 울릉도의 맛과 멋 그리고 즐거움까지 2 file 2017.08.11 정은희 17310
인터넷만 있어도 뚝딱 만드는 카드뉴스, 너도 만들 수 있어! file 2020.12.09 송민서 17301
새로운 팬들의 문화 '쌀 화환 기부' 2 2017.10.09 구다인 17293
당신의 자취방, 안녕하신가요? 14 file 2017.02.13 원효정 17292
남해독일마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file 2018.09.12 최아령 17290
삼척의 큰 자산, 가람영화관 3 file 2017.02.22 정유진 17290
'부정부패 FIFA' 에서 '투명한 FIFA' 로 1 file 2016.03.25 이진호 17289
화려한 나비들의 향연! 함평나비축제 file 2016.05.12 이봉근 17276
매화마을과 화개장터, 꽃축제로 봄을 알리다 file 2019.03.29 천서윤 17274
영화'택시운전사'가 알려준 그 시대의 사실들 7 file 2017.08.08 이윤지 1727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