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 공개 코앞으로 다가와...너무 많은 브라우저, 어떤게 좋을까?

by 4기윤혁종기자 posted Feb 26, 2017 Views 1812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기존의 윈도우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낮은 속도를 보여주는 인터넷 익스플로어(Internet Explorer) 브라우저를 알고 있을 것이다. 위에서 말했던 것처럼 컴퓨터의 퍼포먼스를 저하시키고 속도가 빠르지 않아 컴퓨터를 좀 쓰는 사람이라면 'Google'사의 '크롬(Chrome)' 브라우저나 'mozilla'사의 '파이어폭스(Firefox)' 브라우저를 알고 사용할 것이다. 특히 '크롬' 브라우저는 자체 스토어를 가지고 있어 다양한 플러그인이나 앱을 설치할 수 있다. 그리고 몇 년 전 'Microsoft'에서 공개된 'Windows 10' OS에는 '엣지(Mircosoft Edge)'브라우저가 함께 공개되었는데 높은 성능을 가지고 '크롬' 브라우저와 비슷한 속도를 내어줬다.

이렇게 많은 브라우저가 존재하는 가운데에 '네이버'가 자사 브라우저를 만들기 시작했다. 프로그램명은 '웨일'이다.

a6b1a670b8ed1f659c39999ecb9bd926.png

[이미지 제공=네이버(메일을 통한 사전 허가받음)]


 '웨일' 브라우저는 '크롬'기반으로 개발되어 현재 진행 중인 베타테스터들에게 '빠르다'라는 평을 받고 있다. 더하여 사용자 편의 기능 중 한 화면에서 여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옴니 태스킹'과 네이버가 개발한 '파파고'번역 엔진을 사용해 '크롬'브라우저에 버금가는 번역 수준을 보여준다. 또 '크롬'에서 항상 문제가 되었던 배터리, 메모리 과다 사용 문제를 인식하여 램 사용량을 줄여 배터리를 절약할 수 있는 '배터리 세이버' 기능을 탑재하였다.


 또 홈페이지에 '연구소'라는 항목을 두어 베타테스터들이 자유롭게 개선할 점을 공유하고 에러를 잡는 환경이 조성되어 정식 출시에는 어떤 식으로 바뀌어 있을지 기대가 된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브라우저는 '웨일'이 처음이 아니다. 이전에도 'ZUM Internet' 사에서 개발한 '스윙 브라우저(Swing browser)'가 있다. '스윙 브라우저'는 한국의 독특한 웹 환경을 고려하여 개발된 브라우저로 '크롬'엔진과 '익스플로어'엔진을 모두 사용해 '웨일', '크롬' 등 위에서 소개한 브라우저와는 다르게 정식으로 액티브엑스(ActiveX)를 지원한다.


그럼 과연 어떤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것이 맞을까. 이에 대한 답은 본인이 찾아야 한다. 한국에서 사용하는 '액티브엑스'는 '웨일'과 '크롬'같은 브라우저를 지원하지 않는다. 따라서 이 부분은 금융이나 은행 업무가 잦은 사람은 '익스플로어'나 '스윙'브라우저를 사용하는 것이 이상적일 것이고 보통의 사용자들은 '크롬'과 '스윙' 또는 '익스플로어'를 병행해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특히 '크롬'브라우저는 다양한 플러그인을 제공하여 백신, 다운로더, 편집기 등의 플러그인을 사용할 수 있고 앱을 설치해 여러 가지 편의 앱을 사용할 수 있다. '파이어폭스'브라우저는 높은 호환성을 가지고 있다. '크롬'브라우저가 64bit 운영체제에서 많은 사양을 요구한다. 이에 반해 '파이어폭스'브라우저는 가볍고 여러 가지 프로그램과의 호환성이 좋다는 말이 있다.


이 기사에서 '크롬', '파이어폭스', '웨일', '엣지', '스윙' 브라우저에 대해 다루었다. 각 브라우저의 장단점은 분명히 있다. 다만 사용자가 안 좋게 느낀다면 그 브라우저를 사용하면서 항상 찝찝한 기분일 것이다. 위의 글은 단순히 프로그램의 장단점을 나열한 것이지 모든 사용자가 이렇게 느낀다고 보면 안 된다. 실제로 다양한 PC환경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브라우저를 사용하면서 사용자가 가장 이상적으로 느끼는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것이 옳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4기 윤혁종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정치부한우주기자 2017.02.26 19:10
    브라우저라고 해봤자, 윈도우나 파이어폭스, 크롬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브라우저들이 생각보다 다양하게 많네요. 더군다나 네이버에서 새롭게 브라우저를 출시한다는 것도 신기하고, 이미 한국 자체에서 개발한 브라우저가 있다는 것도 신기하네요.
    기사를 통해서 새로 알게된 것이 많아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4기박미소기자 2017.03.01 16:25
    네이버에서 '웨일'이라는 이름의 브라우저가 나오는 것을 알지 못 하고 있었는데 기사를 통해 알게 되었어요. 생각보다 더욱 다양한 브라우저들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구요. :) 기사에 나와있는 브라우저들을 사용해보며 제가 가장 이상적으로 느끼는 브라우저를 찾아봐야 겠습니다.
    좋은 기사 정말 감사합니다. :D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57569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573183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994613
안양 한라, 폭발적인 13연승 5 file 2017.01.25 김연수 15138
초롱초롱 제4기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 file 2017.01.25 김소희 15462
'도깨비'가 남긴 것들 8 file 2017.01.25 주은채 13902
연세대학교, YMUN 2017을 성공적으로 마치다 6 file 2017.01.25 최이윤 22354
화려한 막을 내린 도깨비 18 file 2017.01.25 옥승영 18438
도심 속 눈, 아름답지만은 않았습니다. 9 file 2017.01.25 송인준 13728
노회찬 "1987년식 자동차를 고수할 것인가, 최신형 2017년식 자동차를 구입할 것인가." 6 file 2017.01.25 곽다영 13572
영화, `모아나' 논란 10 file 2017.01.25 전인하 19324
방학? 그게 뭐야? 먹는 거야? 25 file 2017.01.26 김수민 15088
빅뱅콘서트가 국익에 도움이 된다고? 17 file 2017.01.26 형지민 15447
드론의 끝없는 변화 '수중 드론' 6 file 2017.01.27 임경은 18595
대마도에서 '대한민국'을 엿보다. 7 file 2017.01.27 서상겸 17415
영화..그리고 청소년 [MOV동아리활동] 10 file 2017.01.30 김윤서 13794
[현장취재] 100주년을 향해 도약하자. "우리, 횃불되리라." 16 file 2017.01.30 김유진 13945
손 끝에서 자연을 창조해내는 예술가, 훈데르트 바서 6 file 2017.01.31 최다인 14070
윷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우리도 한국인 8 file 2017.01.31 김세흔 17675
죽기 전에 가봐야 할 나라, 싱가포르 12 file 2017.01.31 고아연 14892
건축학교 아키, 꿈을 짓는 건축캠프 개최 8 file 2017.02.01 오승민 15581
전쟁의 제물로 희생된 수많은 진실, 연극 <벙커 트릴로지> 8 file 2017.02.01 김단비 16863
강력 한파로 환자 급증해… 4 file 2017.02.01 이유정 13469
세계 최대의 인구와 광대한 국토를 가진 나라, 중국 10 file 2017.02.02 4기송주영기자 16805
전세계를 덮친 최강 한파???그 원인은 지구온난화? 4 file 2017.02.02 장현경 15467
대한민국 청소년을 열정으로 불태우게 만들 책 8 file 2017.02.02 옥승영 15525
세계, ‘혼자’의 편견을 부수다! 22 file 2017.02.03 강건화 15410
'도깨비'후속작 '내일 그대와' 그 뒤를 이을 수 있을 것인가. 14 file 2017.02.03 정원희 16452
“기아 에코다이나믹스 원정대 7기” 해외캠프 실시 4 file 2017.02.03 이태양 20324
국제 사회에 한 발짝 더 가까워 지는 문, 모의유엔(MUN) 7 2017.02.03 박소희 23219
포켓몬 고 한국 정식 출시, 증강 현실(AR)이란? 13 file 2017.02.03 정승훈 16384
7년이란 세월을 버텨온 당신께, 이제는 웃는 7년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11 file 2017.02.03 임하은 14689
[일본 관서지방 여행기] pt 2 교토 (1) 8 file 2017.02.03 박소이 13668
진로에 고민이 많은 10대를 위한 꿈수레 전공체험박람회 8 file 2017.02.04 이현지 20242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섬, 오륙도 8 file 2017.02.04 정유진 15431
팬들의 기부행렬, 사회적 이슈로 화제모아 6 file 2017.02.05 최연우 16704
용인시 여성 안전 위해 안심 택배 서비스 실시 16 file 2017.02.05 오수정 16741
벚꽃이 필 때도, 배구하자 6 file 2017.02.06 방가경 14005
<7년-그들이 없는 언론> 관객과의 대화…"일시적이지 않고 꾸준한 언론을 기대해야" 6 file 2017.02.07 백민하 14298
페미니즘, 페미니스트. 그게 대체 뭔데? 4 file 2017.02.07 박수지 13903
[MBN Y 포럼] Enjoy The Impossible! 4 file 2017.02.08 김지원 13265
[ MBN Y 포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MBN Y 포럼 "불가능을 즐겨라"! 3 file 2017.02.08 박준우 13089
[MBN Y 포럼] 2030 젊은 세대를 위한 글로벌 청년 포럼 4 file 2017.02.08 신예진 15556
책으로만 본 국회의사당, 직접 만나보세요! 7 file 2017.02.08 김수오 16435
2018 평창올림픽의 숨은 조력자를 찾아라! 5 file 2017.02.09 이지희 19506
일본, 시민문화와 비례하는 길거리 12 file 2017.02.09 유나영 16835
기존의 수학은 잊어라! KYMA 대한청소년수학회 학술대회 개최 12 file 2017.02.09 최기영 17990
올해 개봉예정인 영화 '군함도', 日 발끈했다? 13 file 2017.02.09 윤은빈 17814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다! - GLFY 2017 4 file 2017.02.09 이상윤 15823
나눔의 가장 큰 의미는 희망입니다. 6 file 2017.02.10 정가영 14710
손나은닷컴, 추운 겨울날에 따뜻한 손길 전해... 9 file 2017.02.11 신지혁 1427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