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클래식 음악 소개] 쇼팽

by 5기김기현기자 posted Sep 18, 2017 Views 1811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낭만주의 시대의 최고 작곡가를 뽑으라 하면 수없이 많은 이름이 나올 것이다. '환상교황곡'의 작곡가 엑토르 베를리오즈, '피아노의 왕'이자 당대 최고 음악인이었던 프란츠 리스트, 사육제, 어린이 정경 등의 작품으로 친숙한 슈만 등등. 그러나 낭만주의 시대의 최고 피아노곡 작곡가를 뽑으라 하면 반드시 이 이름이 나올 것이다. 폴란드 역사상 최고 작곡가이자 '피아노의 시인'이라 불리는 프레드릭 쇼팽이.


쇼팽은 1810년 바르샤바에서 태어났다. 6살 때부터 정식으로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하였다. 20세에 오스트리아의 빈으로 갔고 그 후 파리로 가서 피아노 연주와 작곡을 하였다. 안타깝게도 쇼팽은 결핵에 걸렸는데, 이 병으로 인해 39살이던 1849년 세상을 떠났다. 그는 앞에서도 소개하였듯이 낭만주의 시대 대표적인 작곡가 중 하나였으며 피아노에 대한 대단한 재능이 있었다. 이러한 그의 대표적인 곡 3개를 소개하고자 한다.

20170914_153920.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김기현기자]

1. Chopin Nocturne Op.9 No.2 (쇼팽 녹턴 Op 9-2)

녹턴은 흔히 야상곡으로 불리며 주로 피아노를 위하여 작곡된 소곡이다. 아일랜드의 작곡가인 존 필드가 창시했다고 알려져 있다. 쇼팽 녹턴 Op 9-2는 녹턴 중에서 가장 유명한 녹턴 중 하나이다. 조용하고 아름다운 곡이다. 자기 전에 마음을 가라앉히기에 정말 좋은 곡이다.


2. Chopin Etude Op. 10, No. 12 (쇼팽 연습곡 Op 10-12)

'혁명'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곡이다. 쇼팽이 조국 폴란드가 공격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작곡한 곡이다. 왼손의 빠른 움직임과 오른손의 주 멜로디가 잘 어우러져 있다. 매우 격정적인 분위기를 전체적으로 띄고 있는 곡이며 중간에 감정이 폭발하는 부분은 매우 인상적이다.


3. Chopin Etude Op. 25, No. 11 (쇼팽 연습곡 Op 25-11)

Etude는 연습곡이라는 뜻이다. 즉 피아노를 치기 위한 기교를 익히는 곡이다. 그런데 쇼팽의 연습곡 25-11 '겨울바람'은 피아노를 치기 위한 기교를 연습시켜줄 뿐만 아니라 작품성도 대단히 뛰어난 곡이다. 쇼팽의 에튀드 27곡 가운데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이다. 초반의 조용한 분위기와는 전혀 다른 초중반부의 오른손의 격렬한 하행진행은 매우 유명하다.


낭만주의 시대의 대표적인 작곡가 중 하나인 쇼팽의 곡을 들으며 낭만주의 시대 음악을 공부하여 보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5기 김기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5기한동엽기자 2017.09.17 22:47
    평소 쇼팽의 피아노곡을 많이 즐겨 듣고 연습하는 편인데, 이 기사를 보고 다른 곡도 연습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사 잘 보고 갑니다~
  • ?
    5기손선아기자 2017.09.19 01:13
    쇼팽 저도 진짜 좋아하는 작곡가인데 반갑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4기조은아기자 2017.09.19 11:12
    저도 쇼팽의 음악에 흥미가 있는데 기사 재밌게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558112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555504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977212
[ T I F Y ] 청소년들과 지역사회의 융합, 냠냠축제 2 ! file 2016.10.25 황지연 13655
삼선동 선녀축제, 함께 즐기는 지역 문화 file 2016.10.25 김미래 14121
신기한 제주도 사투리 파헤치기 1 file 2016.10.25 박정선 20339
아픔과 다짐이 담긴 DMZ 박물관을 다녀오다. file 2016.10.25 이예린 15291
상상중讀 -- 무한한 상상의 세계로 file 2016.10.25 김은형 13414
청소년이여! 자유를 찾아서! 1 file 2016.10.26 김민지 13952
도심 속 작은 힐링을 마주하기 file 2016.10.26 강예린 13493
노벨문학상의 대혁명 file 2016.10.27 김나림 14534
내 맘 같지 않은 뽑기 기계 2 file 2016.10.27 이은아 14333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봉사 및 발대식 file 2016.10.31 정수민 16708
문화가 있는 날, 살롱 드 양림 1 file 2016.11.03 김다현 16265
두산베어스 또 한번 정상에 서다 1 file 2016.11.04 김나림 14321
시카고 컵스 108년만의 값진 우승 6 file 2016.11.04 김나림 14228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기술 1 file 2016.11.04 박가영 18366
넓고 푸른 세상 속, 어우러져 살아가는 대한민국 - 2016주한외국대사관의 날, 한국 문화의 날 file 2016.11.06 민원영 14299
Summer Time file 2016.11.07 조은아 13614
예술적인 끼를 마음껏 발산하라, 동부중학생 음악경연대회 1 file 2016.11.07 오시연 14557
서울시교육청 학생참여단, '교육감과의 대화' 개최 1 file 2016.11.12 김혜린 14749
주한외국대사관의 날 file 2016.11.13 이나은 14901
프로야구, 최악의 위기를 맞이하다 1 2016.11.14 김지현 14533
2016년 주한외국 대사관의 날! 그 축제의 현장 2016.11.15 서지민 15627
내가 이러려고 목숨바쳐 조국 독립 외쳤나 자괴감들고 괴로워 file 2016.11.15 장서윤 13903
세계의 문화와 한국의 전통, 그 주역을 만나다! 1 file 2016.11.17 서지민 16405
도움이 필요할 땐 이곳으로-한국소비자원 file 2016.11.18 김나림 16622
미래 전력 신기술을 만나는 글로벌 전력 축제를 소개합니다. file 2016.11.18 천주연 14814
문화와 예술로 하나되는 세상 - 2016 주한 외국대사관의 날 file 2016.11.20 김은형 14199
진정한 수학을 만나는 시간; 제 8회 대구수학페스티벌 참가 후기 file 2016.11.20 박수연 16560
군산에서 보는 채만식 file 2016.11.20 박성우 14622
시민들의 웃음이 피어나는 곳, 순천시평생학습문화센터를 취재하다. file 2016.11.20 유성훈 14998
공모전부터 전시까지 다채로운 코바코의 공익광고축제 file 2016.11.21 박지혜 29829
IC카드, 마그네틱 카드를 대체하는 차세대 카드! file 2016.11.23 백현호 17528
수다 스토리, 나눔과 정이 머무는 문화 공동체 file 2016.11.23 이의진 15905
가을과 함께하는 인천대공원 걷기대회 file 2016.11.24 최찬영 14443
2016 주한 외국 대사관의 날, 광화문 광장에서 지구촌을 담다 file 2016.11.24 김태윤 15686
주한외국대사관과 함께하는 주한외국대사관의 날 그속으로! file 2016.11.24 김현승 15753
상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정책제안&활동보고회' 성공적으로 개최 1 file 2016.11.25 김용훈 16865
동아리 COY가 주최하는 학교밖청소년 토크콘서트 열려 file 2016.11.25 박성수 14258
겨울방학 모의유엔에 도전하고 싶다면? 1 file 2016.11.25 변지원 14571
[ 2016년 서울특별시 청소년의회 ] 청소년의 정책, 그 중심에 서다 ! 1 file 2016.11.25 황지연 14173
내 손으로 만드는 가습기 file 2016.11.26 이지은 13700
해리 포터의 뒤를 이을, '신비한 동물사전' 2 file 2016.11.26 유한나 15903
제8회 대구 수학 페스티벌! file 2016.11.26 백미정 14198
희망더하기 그 첫번째 이야기- '당신의 희망더하기 캠페인을 아십니까?' file 2016.11.27 최호진 17205
11월 11일은 '빼빼로 데이'? 2 file 2016.11.27 신수빈 15592
KBO리그 개선이 시급합니다. 2 file 2016.12.16 최호진 14983
올해의 프로야구, 누가누가 잘했나~ file 2016.12.23 김나림 14633
차별대우는 모든 것에 해당 file 2016.12.23 한종현 13928
신림동 입양뜰 바자회 file 2016.12.25 정수민 1724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