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태양의 후예' 시청률 30% 돌파 직전, 무엇이 그토록 열광하게 만드는가

by 4기김경은기자 posted Mar 24, 2016 Views 424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포스터.jpg

[이미지 제공=태양의 후예 공식 홈페이지]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을 넘나들며 타지에서도 어마 무시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는 '송중기 앓이'로 인한 각종 부부싸움 발생률이 증가하면서 급기야 '송중기 상사병 주의보'까지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이 이토록 많은 이들을 열광하게 만드는 것인가? 네티즌 34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http://goo.gl/forms/FKx8DmoT5S )를 진행하였다.


시청비율.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경은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설문조사 진행 결과, 참여자 347명 가운데 현재 '태양의 후예'를 챙겨 보는 네티즌들이 전체에서 6명(1.7%)을 제외한 본 방송 시청자와 재방송 시청자들의 합,?총 341명(98.3%)인 것으로 드러났다.


341명의 시청자들의 드라마를 보게 된 경로를 조사해본 결과, '좋아하는 배우가 출연한다는 소식을 듣고' 항목이 184명(54%)으로 1위를 차지하였고 '수많은 홍보 영상들(예고편 등)을 보고' 항목이 137명(40.2%)으로 2위, '김은숙, 김원석 작가님의 신작 소식을 듣고' 항목이 64명(18.8%)으로 뒤따라 3위를 차지하였다.


이어서 시청자들이 생각하는 '태양의 후예'의 흥행요소를 조사해본 결과, '초대박 캐스팅 (=배우들의 연기가 마음에 들어서)' 항목이 223명(65.4%)으로 1위를 차지하였으며 '두 커플 간 매력 넘치는 로맨스'(45.2%), '영화 못지않은 스케일과 연출 (예:해외촬영)'(44.3%), '사전제작으로 인한 완성도 넘치는 스토리'(42.8%), '의사와 군인의 만남이라는 독특한 소재'(24.6%), '로코드라마속 남녀관계의 전형적인 진행 (예:재벌2세, 삼각관계)을 깸'(21.1%) 순으로 선택되었다.


마지막으로 시청자들이 뽑은 '태양의 후예'의 매력 포인트로는 '머릿속에 강한 인상과 여운을 남기는 대사'가 180명(58.6%)으로 과반수를 넘으며 1위로 등극되었다.


 '태양의 후예'는 다른 드라마들과는 차별되는 사전제작, 영화 같은 연출, 전형적인 남녀관계의 틀을 깨는 독특한 소재 등을 통해 사람들에게 호기심과 새로움을 느끼게 해주었다. 또한 완벽한 캐스팅과 완벽한 대본이 합쳐져서 이러한 대작을 탄생시켰고 이것이 바로 현재 '태양의 후예'의 흥행 원인이 아닐까 라는 네티즌들의 추측이 나왔다.


설문지문항.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경은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한편 시청률 30% 돌파를 코 앞에 두고 있는 '태양의 후예'는 현재 중국의 한 방송매체에서 조회수 11억을 달성하고 있으며, 32가지 언어의 자막이 달린 버전으로 'VIKI'라는 사이트를 통해 방영되는 중이고, 27개국에게 판권을 판매하였지만 앞으로도 수출국가는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제작사 'NEW'에서 밝혔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3기 김경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문채하기자 2016.03.24 00:51
    직접 설문조사 하셨나 보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기사 잘 읽었어요.
  • ?
    3기이봄기자 2016.03.25 01:47
    직접 진행하신 조사 덕분에 드라마 인기이유를 좀 더 체계적으로 분석하신 것 같아요! 수고하셨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2989188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3092579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3459633
석촌호수 벚꽃축제, 봄과 밤의 어울림 5 file 2019.04.12 정다운 45103
모의유엔에서는 무엇을 하나요? 2019.08.19 이서연 45102
약물의 투여 방법, 어떤 차이가 있을까? file 2021.06.28 김정희 45089
투표는 만 19세 이상만 가능하다? 청소년들, 소중한 한 표를 던져보자! 2 file 2017.05.09 홍정민 45079
논란의 유튜브 예능 '가짜 사나이' 계속된 논란에 결국 방송 중단 2 file 2020.10.19 홍재원 45072
한국사회의 쌀 소비실태 현황 및 오늘날 쌀에 대한 청소년 들의 인식에 관한 연구 file 2016.10.25 권주홍 44992
아산시에도 공유 킥보드가 상륙하다 file 2021.03.11 석종희 44989
'에브리타임' 익명성 개선 인식은 어떠한가? file 2020.11.09 석종희 44976
일본 해외 체험 연수 - [제 1일 차] 오사카에 발을 딛다 1 file 2016.04.05 김준하 44970
반지를 끼는 위치에 따라 다른 숨겨진 의미 8 file 2020.04.17 박서현 44893
지식이 우거져있는 곳, 지혜의숲 file 2015.05.24 정혜인 44854
서울로 떠나는 한국 근현대사 여행 file 2018.05.15 박채윤 44850
대한민국 최초, 영등포 청소년 오픈 스페이스 1 file 2018.02.27 박선영 44809
종이가 누렇게 변하는 이유 7 file 2017.02.25 이유진 44774
우리 생활 속 숨어있는 수학 원리 file 2020.03.30 장서윤 44671
[곰이 문 화과자] ' 3월 ' 문화행사 A to Z 2 file 2016.03.13 박서연 44612
광복 70주년을 맞아 진행된 눈물의 행사들. 그리고 그 행사들의 주인공 위안부 할머니들. 2 file 2015.08.27 정주현 44609
중국에서 AI 앵커, 교사 등장...'미래 인간의 직업은 사라지나?' file 2018.11.21 한민서 44586
23여 년 만에 재출시한 '포켓몬빵', 선풍적인 인기를 끌다 1 file 2022.03.24 최은혁 44533
3년 만에 찾아온 개기 월식 4 file 2018.01.26 최윤정 44502
'지선아 사랑해'의 저자 이지선, 이제 강단에서 만나요! 14 file 2017.01.19 권혜림 44492
상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흡연 음주 안돼!' 청소년선도캠페인 열려 file 2016.05.05 김용훈 44441
기계식 키보드, 어떤 것을 구매해야 할까? file 2019.03.04 정세환 44413
'첨성대·동궁과 월지' 등 경주 문화유적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 file 2017.02.28 박지홍 44371
한국과 다른 듯? 같은 듯! 일본의 가정과 학교 9 file 2017.01.24 박수연 44371
2015년 프로야구 개막전,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기아타이거즈의 승리! 2 file 2015.03.30 정은성 44322
[문화칼럼] 가장자리와 가장자리 사이에 있었더라면 file 2017.06.22 김정모 44300
코엑스에서 만나는 전국 방방곡곡 여행지 2 file 2017.02.17 김지아 44280
기내식이 맛없는 이유는? 6 file 2019.08.07 박성아 44259
G-DRAGON <PEACEMIUSONE> 1 file 2015.07.25 정보민 44253
일반인이 알지 못했던 CPR 지식 1 file 2020.10.12 권태웅 44205
현대인들의 운동부족,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6.05.24 김나연 44187
폐건물이 청춘들의 아지트로 탈바꿈하다 ‘청춘 창고’ 3 file 2017.03.06 이소명 44162
'아덴만 여명작전' 6주년 기념식 부산서 열려 13 file 2017.01.20 서상겸 44155
끊임없이, 끊김없이 1 file 2020.08.31 정미강 44133
우리가 얼마나 행복했는지 느껴보세요! 굿뉴스코 페스티벌 13곳에서 개최.. 1 file 2017.03.23 김해온 44073
‘장르적 유사성’과 ‘표절’의 판단 기준은? file 2018.08.13 정지혜 44071
당신이 모르고 있었던 우리나라 어버이날의 유래 2 file 2017.05.05 이세영 44070
[이색 나들이] 한복 입고 거닐기 좋은 코스 34 file 2016.02.18 전채영 44053
장성규 홍보대사 위촉식 및 기자간담회 1 file 2021.03.30 박연수 44011
길거리에서의 흡연, 개선 방법은? 1 file 2017.09.27 어윤서 43963
스마트폰이 신체의 일부가 된 사람들 6 file 2020.04.13 차예원 43933
B-Sal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한 도롱뇽, 그에 응답한 연구진과 학생들 file 2017.08.08 박서영 43913
[기획] 사회적 기업, 세상을 뒤바꾸다 file 2018.05.21 김민우 43877
연세대학교, YMUN 2017을 성공적으로 마치다 6 file 2017.01.25 최이윤 43872
'대한민국 성교육 정책 바로세우기 대토론회' 개최 예정 file 2015.08.24 온라인뉴스팀 43870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남우주연상 수상 7 2016.02.29 송채연 43853
대만 인기 퀴어 영화 <네 마음에 새겨진 이름>, 넷플릭스로 찾아온다 file 2020.12.04 김예슬 4382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