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1.png
문화&라이프

여자프로농구 우승과는 무관했던 김정은, 마침내 완벽한 선수로···

by 10기허기범기자 posted Mar 26, 2018 Views 278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Refrence00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허기범기자]


여자프로농구에서 좋은 기량을 가졌지만, 팀이 따라주지 않고 결정적인 순간마다 부상을 당하는 선수 하면 우리는 흔히 우리은행 위비 김정은을 떠올린다. 여자프로농구 팬들은 김정은이 우승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런 김정은이 우승의 감격을 여자프로농구 인생 12년 만에 맛봤다. 또한, 김정은은 챔피언결정전 MVP로 선정되면서 자신의 기량을 모두에게 인정받았다.


우리은행 위비는 21일 KB스타즈와의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승리하면서 통합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통합우승’이라는 명목 아래에는 많은 선수가 있었지만, 가장 돋보였던 선수는 김정은이었다.


앞서 치른 챔피언결정전 1·2차전에서 김정은의 맹활약하면서 그녀의 기록은 누구보다 많이 돋보였다. 1차전에서 김정은은 풀타임을 뛰면서 꾸준한 득점과 결정적인 슛들로 14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김정은은 본인의 팀 동료인 나탈리 어천와보다 1점 모자란 득점을 한 것이다. 또, 2차전에서는 거의 풀타임인 37분 56초를 뛰면서 대단한 3점 슛들로 18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다시 한번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사실 김정은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FA(자유계약선수)로 우리은행 위비 유니폼을 입었다. 그녀의 지난 3년은 무릎 부상으로 인해 KEB하나은행에서 슬럼프에 빠져 눈앞이 컴컴했던 시간이었다.


김정은의 활약이 더 크게 다가오는 이유는 우리은행 위비의 주전 센터였던 양지희가 지난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했고,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데스티니 윌리엄즈가 무릎 부상으로 인해 대체 선수로 앰버 해리스가 뛰게 되었다. 상대인 KB스타즈는 일명 ‘트윈타워’라고 불리는 다미리스 단타스와 박지수가 있으므로 여자프로농구 팬들은 어쩌면 우리은행 위비가 통합 6연패를 이루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도 했다.


Refrence00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허기범기자]


김정은은 인터뷰에서 “지금 너무 꿈만 같다. 이적한 이후에 사람들이 ‘미래를 내주고 한물간 선수를 데리고 왔다.’라고 좋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봤다. 그러므로 제가 기량을 끌어올리지 못해 성적이 안 좋으면 그 악영향이 위성우 감독님에게 갈까 봐 걱정을 많이 했다. 그것이 동기부여가 된 것 같다.”라고 지금까지의 마음고생을 토로했다.


또, “사람들이 ‘우승 한 번 가지고 너무 과장하는 것 아니냐’라고 하실 수 있겠지만, 제가 ‘농구를 정말 그만둬야 하나’라는 지난 3년 동안 계속 고민을 했다. 제가 실력이 좋아 FA 선수가 된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지금 이 순간이 너무 기쁜 것 같다.”라고 기쁨을 토로했다.


그동안 2006년 신인상과 2007·2011년 베스트5상, 2012·2013년 득점왕, 2012년 올스타전 MVP,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상하면서 여자프로농구의 엄청난 선수로 손꼽혔다. 하지만, 여자프로농구 우승과는 정말 무관했었다.


김정은은 이번 시즌에서 재기하면서 앞으로 완벽하게 더 성장하는 선수가 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6기 허기범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청소년기자단봉사회, ‘시각장애인·정보소외계층 위한 기사녹음 봉사활동’ 운영 file 2018.10.31 디지털이슈팀 49352
<화성시의 모든 청소년운영위원회가 모이다> file 2018.04.11 김태희 2345
한국어린이기자단과 함께한 영화 ‘정글번치: 최강 악당의 등장’ 시사회 file 2018.04.11 디지털이슈팀 2457
벚꽃에, 노래에 취하게, '진해군항제' 2018.04.11 김진영 2675
봄과 함께 찾아온 <진해군항제> file 2018.04.11 서한슬 2915
포장지, 없앨 수 있을까? 2018.04.10 김소연 2409
K리그 안의 또 다른 재미, 경인(인경)더비! 1 file 2018.04.09 김도윤 2539
안드로이드 P에는 어떤 기능이 추가되었을까? file 2018.04.09 정진화 2905
기아자동차 6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K9 발표.. 1 file 2018.04.09 김홍렬 2736
MARVEL과 D.C 코믹스, 무엇이 다른가? file 2018.04.06 도예준 2489
다문화의 바람, 맘프 file 2018.04.05 김세영 2168
도자기 속에 숨겨진 '독', 이제는 밝히겠다. 2018.04.05 유민울 3217
거기 당신! 이번 주말에 여긴 어때요? file 2018.04.05 김리나 2213
말레이시아의 불, 코타키나발루로 떠나보자! file 2018.04.04 이초은 3662
스티븐 스필버그, 그의 한계는 어디인가: 레디 플레이어 원 file 2018.04.04 김민하 2285
꽃이 있던 자리에 피어난 빛, 오색 별빛 정원전 file 2018.04.04 민지예 2084
BJ감스트가 아닌 K리그 홍보대사 감스트, 그의 효과 2 file 2018.04.03 이건 4015
<스스로넷, 청소년 동아리 활동 문화 선도에 앞서가다!> file 2018.04.03 김현재 2153
한국의 빵빵한 지하철 와이파이 과연 일본은? file 2018.04.03 김진영 3158
런던, '친환경 생태 도시'로 탈바꿈한다 file 2018.04.03 김환 2344
'소금회' 의료봉사단,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다 file 2018.04.03 김가현 2612
새로 등장한 신조어 '혐핫' file 2018.04.03 박정빈 2734
미세먼지, 치매를 유발할 수도 있다. file 2018.04.03 이유진 2570
겨울궁전으로 본 러시아의 역사 file 2018.04.02 장세은 2704
한용덕 감독의 한화 이글스... 2018 시즌 반등할 수 있을까? file 2018.04.02 문준형 3059
변질된 페미니즘, 그리고 페미니즘 의무교육 3 file 2018.04.02 김민서 3878
인생에서 사랑을 빼면 무엇이 남습니까? file 2018.04.02 최윤이 3190
인간 생명 연장의 꿈: 텔로미어가 암과 치매 정복에 단서가 될 수 있을까. file 2018.04.02 이원준 3937
우리 동네 도서관에서 만나는 인문학 file 2018.04.02 강예린 1977
흰색 머리카락, 노화가 아니다! 2018.04.02 김동희 2877
충청북도 테마 제안 공모전 개최 1 file 2018.04.02 장서진 2262
그래서 미투운동은 무엇이고 어떻게 된걸까. file 2018.04.02 권재연 1862
전라북도 유소년축구선수들의 금빛질주 "2018 전국 초등 축구리그" file 2018.03.30 6기최서윤기자 3351
여성 인권, 이대로 괜찮은가? 1 file 2018.03.30 손정해 2132
‘익명 뒤에 숨어 비난하기’ 도가 지나친 네티즌들의 인터넷 윤리의식 상태 2018.03.30 전보현 2109
배운 것을 나누고 소통하는 화합과 학습의 공간, 온천마을 도서관에서 file 2018.03.30 이지형 2025
쌀쌀한 날씨의 포근한 시간, '지금 만나러 갑니다'. 2018.03.29 김진영 2295
다른 세상에 사는 두 소녀의 이야기,<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file 2018.03.29 김수민 2462
완성된 축제. 그리고 더욱더 발전할 축제 '고로쇠축제'! 2018.03.28 권순우 1849
일본에 숨겨진 작은 왕국, 류큐 왕국 file 2018.03.28 김하은 2325
앞으로 카카오톡 차단 상대가 내 프로필 못 본다 file 2018.03.27 오경찬 6519
애플, 아이폰 성능 저하 선택 가능한 iOS 11.3 업데이트 진행 file 2018.03.27 오경찬 2699
삼국삼색의 호랑이 file 2018.03.27 이지영 2083
다시 태어나도 여자로 태어나시겠습니까? file 2018.03.27 변세현 2272
2018 평창올림픽을 되돌아보다 2018.03.26 김화랑 2040
웹툰보다 더 웹툰 같은 가장 완벽한 영화의 등장 <치즈 인더 트랩> 3 file 2018.03.26 김응민 2549
여자프로농구 우승과는 무관했던 김정은, 마침내 완벽한 선수로··· file 2018.03.26 허기범 2788
평창동계올림픽, 기나긴 여정의 결실 file 2018.03.26 조유나 2133
친숙하지만 낯선 존재, '물' 1 file 2018.03.26 강지희 223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71 Next
/ 71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
new_side_12.png
new_side_13.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