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꽃처럼 활짝 핀 사랑, 꽃동네 당연지사 프로그램

by 6기김지연기자B posted Dec 04, 2017 Views 1309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10월 18일 꽃동네에서 오산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당연지사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당연지사 프로그램은 꽃동네의 사랑 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로, 2박 3일 동안 꽃동네 가족을 만나 봉사하고, 일상에서 진정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20171125143613.7600.4.0.jpg

  [이미지 제공=경기도 음성 꽃동네,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가를 받음]


 당연지사 프로그램에는 크게 강의, 사랑 체험, 팀별 활동으로 나뉜다. 강의 시간에는 꽃동네에서 일하시는 수녀님과 신부님이 ‘참된 행복’과 ‘행복한 가정’을 주제로 강연을 해 주셨다. 이 강연을 듣고 학생들은 꽃동네에서 살고 계시는 분들을 왜 ‘가족’이라고 하는지 알게 되었고 진정한 사랑은 일상에서도 실천해야 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사랑 체험은 직접 꽃동네 가족들이 사는 곳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하는 활동이다. 같은 장애를 가지고 계신 분끼리 건물을 나누어 있기 때문에 조를 나누어 방문하였다. 특히 본 기자가 갔던 '애덕관'은 지체장애와 정신질환을 가지신 아주머님 200여 분이 생활하시는 공간이다. 계단 청소, 안마, 배식, 설거지 등의 봉사를 하면서 몸은 힘들었지만 마음이 따듯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팀별 활동은 팀원끼리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다. 팀원들과 힘을 합해 문제를 해결하면서 친구들과 좀 더 친해질 수 있었고 일상에서 못다 한 이야기를 함으로써 친구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


 꽃동네를 처음 보았을 때 재미없기만 한 공간이라고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꽃동네 당연지사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나면 지금 자신의 삶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 느낄 수 있고 일상에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 만약, 지금 일상이 우울하고, 행복하지 않다고 느껴진다면 꽃동네 당연지사 프로그램에서 사랑을 충전하는 것도 하나의 훌륭한 극복 방법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5기 김지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57615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573619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995062
과연 내가 살찌는 이유가 고기에게만 있을까? file 2017.12.04 유하늘 13443
꽃처럼 활짝 핀 사랑, 꽃동네 당연지사 프로그램 2017.12.04 김지연 13092
알고 보면 더 재밌는 뮤지컬 1 file 2017.12.04 석채아 16204
“담쟁이가 그린 세상”에 가다 1 file 2017.12.04 오태윤 14668
동해안의 꽃, '강릉' 바다 보고 가드래요! 1 2017.12.04 박정민 16390
박상진 의사, 그는 누구인가 1 2017.12.04 김명빈 15818
YG엔터테인먼트, 엔터테인먼트 꿈나무 위한 교육공간 ‘YGDP ZONE’ 오픈 1 file 2017.12.05 디지털이슈팀 17190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청소년 자살 예방 위한 ‘다 들어줄 개’ 캠페인 실시 file 2017.12.13 디지털이슈팀 14128
평창 굿즈 열풍, 올림픽 성공적 개최의 신호탄일까? 2 file 2017.12.15 윤정민 14951
V-POP과 K-POP 2 file 2017.12.15 이도경 13568
일상 속의 숨쉬는 역사, 김해 율하유적공원을 찾아가다. file 2017.12.18 최희수 16910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19일 청주 고인쇄박물관·흥덕사지 봉송 file 2017.12.20 디지털이슈팀 14261
제 72주년 광복절, 광화문 광장과 세종문화회관에서 행사와 집회 열리다 file 2017.12.20 양륜관 15624
많은 혜택을 누리시오! file 2017.12.22 김주은 13530
영화 '범죄도시'에 등장하는 조선족, 그들은 누구인가? 3 file 2017.12.22 김민지 14733
해피추석, 메리추석 어르신들과 함께해요! (인터뷰뉴스) file 2017.12.22 성승민 15200
서울신천초 모의창업팀, 고사리손으로 판매한 수익금 기부 file 2017.12.25 김서윤 14025
Blooming their hooes with you, 희움을 아시나요? 1 file 2017.12.25 서수민 15295
SNS로 유행하는 평창 롱패딩, 그 이유와 문제점은? file 2017.12.26 김진모 16259
영화 '베테랑'과 '부당거래'는 다르듯 같다. file 2017.12.26 손종욱 16068
석유에서 문화로, '문화비축기지' 1 2017.12.26 안지수 16980
제2회 서대문구 청소년연합축제 ‘청청(靑廳)' 개최 1 file 2017.12.26 안지수 14300
'아듀! 2017년' 양양 해맞이 축제 현장을 가다 4 file 2018.01.03 마준서 13809
배우들이 돋보이는 영화 '좋아해줘' 1 file 2018.01.03 정유정 13160
세상을 따뜻하게 하고 싶다면, 착한기술! 4 2018.01.08 이유정 14300
생명과 태양의 땅 충청북도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으로 세계를 노래하다·· file 2018.01.08 허기범 14343
평창으로 맞이할 해외 관광객, 어디로 가야할까 1 file 2018.01.09 김정환 15113
대한항공, 평창올림픽 기간동안 인천-양양 국내선 운항... 효과는? 4 file 2018.01.09 마준서 15064
프로야구 FA 미계약자들, 이대로 미아 되나? file 2018.01.15 손종욱 16249
세계 유명인사들의 '크리스마스' file 2018.01.16 김민지 13783
<청소년 근현대사 교실, 스포츠의 정신이 함께한다!> file 2018.01.19 김현재 15211
일코노미의 경제적 파급력 file 2018.01.19 배정은 14210
한파로 전국이 꽁꽁, 눈으로 도로에 묶인 전주 file 2018.01.19 김수인 14485
메이즈 러너, 더욱 화려해진 마지막 이야기로 새해를 맞이하다 2 file 2018.01.19 나형록 14976
영화 <1987>, 오늘날을 사는 우리에게 전하는 묵직한 메시지 2 file 2018.01.22 박우빈 13863
4차 산업혁명, 한국잡월드 미래직업랩으로 대비하자! 1 file 2018.01.22 손채영 16422
세계 문화유산의 도시 수원에서 평창 동계 올림픽 성화봉송이 이루어졌다 1 file 2018.01.22 박선영 16274
2018 평창 동계올림픽 D-22 3 2018.01.22 김민지 19982
미국에서 가장 큰 쇼핑몰?! Mall of America ! 3 file 2018.01.23 강지희 16202
구글의 빅데이터, 어디까지 알 수 있을까? file 2018.01.23 신온유 17069
2018 평창동계올림픽으로 기대되는 강원도 file 2018.01.23 이은채 14142
종이를 만나다, <Paper, Present: 너를 위한 선물> 4 file 2018.01.23 김민하 15791
"미세먼지 싫어요"... 실내로 실내로 file 2018.01.23 구승원 16715
12월 국산 중형차량 판매량, 중형차의 왕은? 12 file 2018.01.24 김홍렬 16709
1987년 여름, 그들은 무엇을 위해 거리로 나왔을까? 6 file 2018.01.24 박환희 15201
관객을 뜨겁게 울린 영화1987 현대인들에게 메시지를 전하다? 2 file 2018.01.24 이해인 22948
예산 청소년미래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첫걸음 떼다 file 2018.01.24 신다인 13781
수원시 마리몬드 소녀상 원정대 기행 1 file 2018.01.25 박선영 1612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