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흡연 경고 그림 도입으로 감소했던 흡연율 다시 증가, 담배케이스 때문?

by 4기최예헌기자 posted May 24, 2017 Views 1014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13241431234.jpg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최예헌기자

요새 상점가에서는 다양하게 디자인된 담배 케이스가 인기다. 담배 케이스의 매출이 급증하며, 동네 마트나 팬시점에서도 쉽게 담배 케이스를 찾아볼 수 있다. 그렇다면, 이전에는 쉽게 볼 수 없었던 담배 케이스가 최근에 인기를 끌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언론에서는 담뱃갑에 혐오 그림이 부착된 것을 주된 이유로 보고 있다. 지난해 말 담뱃갑에 흡연 경고 그림이 부착된 이후로 담배 판매량이 감소했으나,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3월부터 담배 판매량이 점점 늘어났다고 한다. 사람들이 혐오성 사진을 보고 금연을 하지 않는 대신, 혐오성 사진을 가리고 편한 흡연을 하기 위해 담배 케이스를 구매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담배 케이스에 관련된 글의 업로드 수가 급증하였고, 비흡연자가 담배 케이스를 보며 구매 욕구를 느끼는 상황도 종종 일어났다. 또한 위의 사진과 같이 혐오성 사진을 가리기 위해 담배 케이스를 사라며 부추기는 뉘앙스의 글도 마트에 붙어 있다. 이것은 명확히 금연 정책이 잘못 시행되었다는 증거이다.

담배 케이스로 담뱃갑에 부착된 혐오성 사진을 가릴 수 있다면, 흡연자들이 혐오성 사진을 보는 순간은 담배를 구입하고 담뱃갑을 건네받는 찰나의 시간밖에는 되지 않는다. 그만큼의 시간으로는 흡연자들에게 흡연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없다. 따라서 보건복지부는 하루빨리 흡연 경고 그림을 대신할, 금연율을 높일 방도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최예헌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3.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3658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2775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409116
힙합계의 치트키 쇼미더머니, 각 시즌별 수혜자는 누구? 1 file 2016.07.30 조수민 12357
힙합 좋아하니? 2016년 하반기 힙합계의 이슈들! file 2016.07.25 신재윤 12321
힐링하는 축제, 유성온천 문화축제 file 2017.05.27 손예은 10836
힐링하기 딱 좋은 곳 '우도' 1 file 2017.08.30 한유진 10988
힐링이 필요해 2017.11.28 이지혜 10526
힐링의 끝판왕, 베트남 달랏의 메링 커피 농장 2 file 2019.02.27 최상선 11276
힐링되는 꽃나들이, 창원 장미축제는 어때? 1 file 2017.05.24 안예현 12222
힐링 여행이 필요하다면, 이웃나라 일본 오카야마. 2 file 2016.09.24 이지수 12152
흰지팡이는 무엇을 의미할까? file 2017.09.19 정은희 10123
흰색 머리카락, 노화가 아니다! 2018.04.02 김동희 10973
희망이란 그이름 당당한 그이름! 청소년과 함께! file 2017.03.14 이지은 10141
희망이란 그 당당한 이름! 청소년과 함께! 2 file 2017.03.15 이지은 9937
희망의 소리, 재능기부봉사로 전해요 2 file 2016.04.09 김선아 13930
희망의 섬 제주에서 8?15 행사를 주최하다. file 2017.10.02 문재연 11755
희망의 빛과 나눔을 실천하는 '내일을 여는 교실 지역아동센터'를 소개합니다. 2017.08.30 노도진 15142
희망을 파는 그들, 꿈다리 컴퍼니. 4 file 2017.02.26 박환희 10805
희망더하기 그 첫번째 이야기- '당신의 희망더하기 캠페인을 아십니까?' file 2016.11.27 최호진 11930
희망꽃이 피어나는 여기는 온고지신 희망 마을, 씨알 봉사단. 6 file 2017.02.12 허지민 11221
희귀의약품 '메카신(Mecasin)' 1 file 2022.03.07 김다혜 3495
흡연 경고 그림 도입으로 감소했던 흡연율 다시 증가, 담배케이스 때문? file 2017.05.24 최예헌 10147
흐름 속에 알찬 지식 의왕 철도산업홍보관 1 file 2016.08.24 박도은 11519
휴일 100배 즐기기 '서울환경영화제'에서! 2018.05.28 김예나 10639
훌쩍 다가온 가을, 제철음식은? file 2016.09.25 최서영 12157
훈훈한 네티즌들의 선행, 백범 김구 선생의 정신을 기리며 2 file 2016.03.19 전지우 12373
후회 없는 사랑, <목련 후기> 2019.05.13 김서연 11432
후쿠오카, 그곳은 어디인가? file 2019.04.29 배경민 10283
후쿠오카, 그 고즈넉함으로 빠져들다 file 2018.02.28 강예빈 9220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일본인의 의견을 묻다 1 file 2020.11.30 오은빈 7606
후각으로 기억을 되돌릴 수 있을까? 4 file 2017.10.13 박현정 11820
효율적인 공부를 위한 준비물부터 유용한 활용법까지! 4 file 2020.03.17 김윤채 8393
효율적인 경제동아리 운영? 바로 연합동아리로! file 2016.04.09 김성현 12656
획기적인 기술 여기 다 모여!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4 file 2017.02.19 이재현 10251
획기적인 기술 여기 다 모여!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1 file 2017.02.24 이재현 8947
황금연휴, 고양국제꽃박람회와 함께 봄내음을 즐겨보자! 3 file 2017.05.20 한예진 9664
황금연휴 제대로 알자! file 2017.10.13 김나림 8906
황금알을 낳는 관광, 마이스(MICE) 산업 1 file 2017.04.02 박마리 16257
활활 타오르는 일러스트의 열기, 지금은 일러스트로 소통하는 시대 2 file 2017.08.08 이정민 11190
환절기 감기 보내고 벚꽃 구경하러 가자! file 2016.03.24 안세빈 12926
환전은 무엇일까? file 2019.08.09 송수진 18466
환상적인 야경을 볼 수 있는 방콕 '아시아티크' 2 2019.02.18 안소민 9838
환경파괴를 최소화한 케이블카를 타고 쿠란다마을로 file 2019.09.02 임하늘 10770
환경을 생각하는 텀블러, 리유저블 텀블러 4 file 2019.10.24 박효빈 12314
환경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국제교류[주니어에코엔지니어링 아카데미] 1 file 2017.02.25 정혜윤 11654
환경을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 '서울환경영화제' 1 file 2018.06.11 진현용 9879
환경운동연합 <350 캠페인> file 2017.02.28 양정윤 9917
환경에 대한 새로운 생각, 서울환경영화제 file 2018.05.29 정하현 9930
환경부, 2018년 생물다양성 청소년 페스티벌 개최 file 2018.12.18 정수민 10068
환경문제 인식? 어렵지 않아요! 1 file 2017.06.25 안옥주 1316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4 Next
/ 94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