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AI' 어디까지 왔나

by 4기임승연기자 posted May 24, 2017 Views 143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AI 'Artificial Intelligence'의 약자로 한글로 풀이하면 인공지능이다. 과거에 인공지능은 주어진 데이터의 전반적인 패턴을 분석 후 저장하여 이를 실제 상황에 적용하는 것이었고, 이는 직감적인 사고와 이해를 하지 못하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작년 9월 바둑 기사 이세돌과 인공지능인 알파고의 바둑 대결로 인해서 우리는 성장해 왔고, 성장하고 있는 인공지능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았다.

현대의 AI의 기술적 바탕은 '딥 러닝(Deep learning)'이다. 이는 인간의 사고방식과 매우 유사한 형식을 띄고 있다. 앞서 말했듯이, 기존 인공지능은 전반적인 패턴을 분석하고 적용하는 것에 그쳤지만, 현대의 인공지능은 '딥 러닝(Deep learning)'을 통해 패턴을 분류하고 다른 결과를 예측한다. 예를 들어, 'X','Y' 그리고 'Z'라는 각각의 상황에서 'X가 달리면 Y도 달린다'라는 데이터가 있을 때, 기존의 인공지능은 'Z'의 행위를 예측하지 못하지만, 현대의 인공지능은 'Z도 달릴 것이다'와 같은 예측을 하는 것이다.

이를 안 후에, 이세돌 기사와 알파고의 대국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알파고는 '기존의 기보'라는 데이터를 가진 후에 실제 인터넷 대국을 통하여 여러 가지의 경우의 수를 익힌 후, 실제 대국에서 모든 경우의 수를 생각하여 바둑을 진행하였다. 이로 인해서 알파고는 5대국 중 4대국을 이기는 쾌거를 이루었다. 바둑이라는 게임은 매우 많은 경우의 수를 가지고 있기에 사고를 할 수 있는 사람을 이기는 것은 매우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만연하였지만, 이러한 알파고의 대국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기도 하였다.


5 23일에 진행된 세계 1위 바둑 기사 커제와 더욱 발전한 알파고 2.0와의 대국에서도 커제 기사가 대국 내내 지는 형세를 띈 것을 볼 수 있었다. 기존 알파고와는 달리 기보를 익히는 형식보다는 인터넷 대국을 통하여 실전에 강한 인공지능을 만듦으로써 더욱 빈틈없는 대국을 보여준 알파고 2.0이었다. 이러한 수많은 데이터를 적용시키기에 가장 최적화된 기술이 '딥 러닝(Deep learning)이다. 이러한 '딥 러닝'을 통한 AI의 발전은 바둑뿐만 아니라 실생활을 비롯한 많은 곳에서 볼 수 있었다.


KakaoTalk_20170523_181858852.jpg

 ▲아이폰에 내장되어있는 인공지능 SIRI가 실행된 화면 [이미지 제공=안동여자중학교 이경하 학생의 저작권 허락 받음]


위의 사진처럼, 아이폰에 내장되어있는 인공지능인 SIRI와 갤럭시S8에 내장된 빅스비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 우리는 이 인공지능에 간단한 요청과 심지어는 대화까지 요청할 수 있었다. 카카오도 23AI 전문 인력 채용을 알린 것처럼 인공지능은 IT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4기 임승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508034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505392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928811
우리의 영원한 영웅들, UN묘지에 잠들다 2021.12.20 김예린 8364
우리의 외출을 방해하는 미세먼지! 예방법은? file 2017.06.26 곽서영 12873
우리학교 전담경찰관 3 2017.04.01 양지원 12365
우비 입은 소녀상, 제1399차 수요집회 file 2019.09.27 유채린 12655
우주로 가는 과학!! ‘Science to space’ file 2017.09.27 백예빈 14606
우주를 체험하다, 대전시민천문대 2017.09.19 정민경 12254
우체국예금·보험과 함께하는 2022 우체국 문화전 file 2022.06.07 이지원 6888
우파루파, 키워도 되나요? 1 file 2019.11.25 정수민 27576
울산 글로벌 ODA 포럼, 공업과 환경의 조화 대책 논의했다 file 2023.12.07 최해인 3265
울산 무거천 궁거랑축제 file 2019.04.26 송은녁 16025
울산 북구 청소년 예술제 "너의 끼를 보여줘!" file 2017.09.26 김태은 13767
울산 태화강, 예쁨예쁨한 '한복입은 봄 페스티벌' 4 file 2017.05.15 4기임소연기자 14950
울산 현대 AFC 챔피언스리그 통산 두 번째 우승! 1 file 2020.12.23 최준우 12273
울산광역시 교육청,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학부모 연수 개최 1 file 2018.05.02 조예린 13306
울산광역시 숨은 골목길 찾기 - 똑딱길, 고복수 재즈길 file 2017.10.10 이가현 13779
울산광역시 중구 성남 청소년 문화의 집 '수학 창의 꿈터' 프로그램 개최 1 file 2017.04.23 최가연 14385
울산의 랜드마크, 태화강 국가정원 file 2021.10.25 김지언 9361
울산의 밤을 비추다! 2 2019.01.08 김찬유 11939
울산의 새로운 문화 공간, 울산시립미술관 2 file 2022.02.24 김지언 9755
울산의 축제, 쇠부리축제 2018.05.25 김부상 13942
울산이 더위를 이기는 법, 태화강 납량축제로 오세요! 4 file 2017.08.12 최다혜 13136
웃음짓는 청년상인, 살아나는 전통시장 1 file 2016.08.25 류지석 15078
워싱턴 Ford's Theater, 링컨의 마지막 흔적을 찾아서 file 2017.06.28 박세은 12531
워싱턴에서 한반도 평화 기원 행사 개최 1 file 2016.08.12 김현승 13474
워터파크는 코로나 시기에 안전한가? 1 file 2020.08.24 나주현 10865
원광대 한약학과, 쌍화탕 전달 봉사활동 성공적으로 마쳐 file 2021.10.25 김다혜 8752
원광대, 2017 세계 뇌주간 행사 개최 file 2017.03.18 김도연 13462
원더우먼 주인공 갤 가돗, "사람은 사람일 뿐..." 논란 file 2021.01.11 임이레 12614
원숭이와 친해져볼까?! 에버랜드 '몽키밸리 리얼대탐험' file 2015.06.07 김민정 39101
원자만 한 두께의 2차원 반도체를 쌓아 초격자 구조 구현 성공... 양자컴퓨터 소자로 사용 가능 file 2021.07.26 한건호 9987
원주 노숙인 센터, 사람들과 정을 나누다 file 2016.05.19 김가흔 15142
원주 역사 박물관으로 오세요~ 2017.07.25 차유진 12795
원탁회의에서 청소년이 외치다 1 file 2017.08.26 조인정 12997
월드 스타 방탄소년단, 유 퀴즈 온 더 블럭 단독 출연! 2021.03.03 전채윤 10042
월드컵 본선 진출 성공? 아니, 본선 진출 '당했다' file 2017.10.25 정재훈 12486
월드컵으로 경제 한걸음 – 러시아 월드컵과 파레토 최적문 1 file 2018.06.21 김민우 22230
웹드라마 '독고빈은 업뎃중', 8월 28일 첫 방송 file 2020.08.26 노연우 14771
웹툰 X 가요계 특급 콜라보 열풍 file 2020.10.27 유채연 14431
웹툰보다 더 웹툰 같은 가장 완벽한 영화의 등장 <치즈 인더 트랩> 3 file 2018.03.26 김응민 14218
위기를 기회로! 학생들을 위한 자기 계발 활동 9 file 2020.04.14 송다은 11672
위기의 예술소비시장, 도깨비 책방이 구한다! 2 file 2017.02.24 김현정 11262
위로받고 싶은 당신에게,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1 file 2019.03.25 최가온 16112
위안부 소녀상을 태우고 달리는 151번 버스를 아시나요? 5 file 2017.08.25 이준형 13792
위안부 피해 할머님들의 날갯짓을 위한 청소년들의 날갯짓 2 file 2017.10.11 노승민 12458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캠페인이 열리다. file 2017.08.31 박성준 12582
위험한 신데렐라 file 2017.05.24 한다희 11836
유기견 단체 <행동하는 동물하는 사랑>, 잃어버린 강아지를 찾아 나서다. 2 file 2017.04.18 정수민 14522
유기견들에게는 세상이 바뀌는 캠페인,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7 2017.03.09 박세진 1587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