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늘어가는 인형 뽑기방, 답답한 현실에 탈출구?!

by 4기김혜원기자. posted Apr 16, 2017 Views 1720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인형 뽑기방 그 이면에 숨겨진 불안심리

인형뽑기.jpg


[이미지 제공= 영주여고 2학년 재학생]


요즘 길을 지나다보면 인형 뽑기방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점차적으로 늘어가는 인형 뽑기방의 개수만큼이나 인형 뽑기에 열광하는 사람들도 늘어가는 추세이다. 심지어는 각종 SNS와 미디어에서 인형 뽑기를 주제로 한 동영상이 등장할 정도이다. "인형 뽑기" 그것은 무엇이기에 사람들이 이토록 열광 할까?

인형 뽑기를 한 번 실행할 때 드는 비용은 대체로 1천 원대 가격 미만으로 비교적 다른 취미생활보다 저렴한 편이다. 또한 적은 가격을 투자하면 몇 배 이상의 가치를 지닌 인형을 얻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 인형 뽑기를 하는 이유에 전제는 재미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인형을 뽑는 이유 중 하나는 사람들의 불안심리이다. 이 불안심리가 극에 달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바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현대인들은 스트레스 속에서 살아간다. 또한 막연한 미래와 답답한 현실은 사람들에게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준다. 그와 반대로 인형 뽑기는 투자와 성과가 바로 눈에 보이며 사람들에게 보람을 선사한다. 인형 뽑기는 인형을 뽑았다는 성취감과 더불어 자신이 이루고자하는 목표를 달성한 것에 행복감을 준다. 인형 뽑기 열풍은 성취와 행복을 잃어버린 대한민국 국민들의 모습을 반영한다.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사회부=4기 김혜원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김도영기자 2017.04.17 23:24
    저도 어디선가 이 기사와 비슷한 내용을 본 적이 있어서 조금 씁쓸하게 느껴집니다. 경기 불황일때 오락실이나 인형뽑기와 같은 소액으로 즐길 수 있는 문화가 흥행한다고 하는데, 이 현상을 단지 유행으로 보지만 말고 그 이면의 현실에도 직시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드려요!
  • ?
    4기최문봉기자 2017.04.17 23:32
    단순했던 오락거리가 이런 양상을 띄다니..참 쓸쓸하네요..좋은 기사 감사드려요!
  • ?
    4기김하늘기자 2017.04.18 08:45
    평소에 인형 뽑기방을 자주 보는데 이런 모습을 보인다니.. 조금 씁쓸합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4기김애란기자 2017.04.20 22:27
    요즈음 저희 동네에만 해도 인형뽑기방이 여러군데가 생겼습니다. 아무런 생각이 없었지만 기사를 읽고 나니 세삼 씁쓸해지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4기임상희기자 2017.04.22 22:43
    인형 뽑기하면 '조작'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또 다른 모습이 있다는 것이 조금 쓸쓸하네요ㅎ
  • ?
    4기이건학기자 2017.05.02 11:12
    정말 현실적인 기사인 것 같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550461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54801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969955
힙합계의 치트키 쇼미더머니, 각 시즌별 수혜자는 누구? 1 file 2016.07.30 조수민 17708
힙합 좋아하니? 2016년 하반기 힙합계의 이슈들! file 2016.07.25 신재윤 17292
힐링하는 축제, 유성온천 문화축제 file 2017.05.27 손예은 16202
힐링하기 딱 좋은 곳 '우도' 1 file 2017.08.30 한유진 16744
힐링이 필요해 2017.11.28 이지혜 15497
힐링의 끝판왕, 베트남 달랏의 메링 커피 농장 2 file 2019.02.27 최상선 16914
힐링되는 꽃나들이, 창원 장미축제는 어때? 1 file 2017.05.24 안예현 17100
힐링 여행이 필요하다면, 이웃나라 일본 오카야마. 2 file 2016.09.24 이지수 18815
흰지팡이는 무엇을 의미할까? file 2017.09.19 정은희 15211
흰색 머리카락, 노화가 아니다! 2018.04.02 김동희 16869
희망이란 그이름 당당한 그이름! 청소년과 함께! file 2017.03.14 이지은 15467
희망이란 그 당당한 이름! 청소년과 함께! 2 file 2017.03.15 이지은 15422
희망의 소리, 재능기부봉사로 전해요 2 file 2016.04.09 김선아 19094
희망의 섬 제주에서 8?15 행사를 주최하다. file 2017.10.02 문재연 16935
희망의 빛과 나눔을 실천하는 '내일을 여는 교실 지역아동센터'를 소개합니다. 2017.08.30 노도진 20587
희망을 파는 그들, 꿈다리 컴퍼니. 4 file 2017.02.26 박환희 16490
희망더하기 그 첫번째 이야기- '당신의 희망더하기 캠페인을 아십니까?' file 2016.11.27 최호진 17168
희망꽃이 피어나는 여기는 온고지신 희망 마을, 씨알 봉사단. 6 file 2017.02.12 허지민 17399
희귀의약품 '메카신(Mecasin)' 1 file 2022.03.07 김다혜 10134
흡연 경고 그림 도입으로 감소했던 흡연율 다시 증가, 담배케이스 때문? file 2017.05.24 최예헌 14938
흐름 속에 알찬 지식 의왕 철도산업홍보관 1 file 2016.08.24 박도은 18495
휴일 100배 즐기기 '서울환경영화제'에서! 2018.05.28 김예나 15594
훌쩍 다가온 가을, 제철음식은? file 2016.09.25 최서영 18210
훈훈한 네티즌들의 선행, 백범 김구 선생의 정신을 기리며 2 file 2016.03.19 전지우 17086
후회 없는 사랑, <목련 후기> 2019.05.13 김서연 18332
후쿠오카, 그곳은 어디인가? file 2019.04.29 배경민 16058
후쿠오카, 그 고즈넉함으로 빠져들다 file 2018.02.28 강예빈 13871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일본인의 의견을 묻다 1 file 2020.11.30 오은빈 13916
후각으로 기억을 되돌릴 수 있을까? 4 file 2017.10.13 박현정 17361
효율적인 공부를 위한 준비물부터 유용한 활용법까지! 4 file 2020.03.17 김윤채 14912
효율적인 경제동아리 운영? 바로 연합동아리로! file 2016.04.09 김성현 17495
획기적인 기술 여기 다 모여!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4 file 2017.02.19 이재현 15713
획기적인 기술 여기 다 모여!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1 file 2017.02.24 이재현 14088
황금연휴, 고양국제꽃박람회와 함께 봄내음을 즐겨보자! 3 file 2017.05.20 한예진 14760
황금연휴 제대로 알자! file 2017.10.13 김나림 14088
황금알을 낳는 관광, 마이스(MICE) 산업 1 file 2017.04.02 박마리 22463
활활 타오르는 일러스트의 열기, 지금은 일러스트로 소통하는 시대 2 file 2017.08.08 이정민 16687
환절기 감기 보내고 벚꽃 구경하러 가자! file 2016.03.24 안세빈 17340
환전은 무엇일까? file 2019.08.09 송수진 25573
환상적인 야경을 볼 수 있는 방콕 '아시아티크' 2 2019.02.18 안소민 14971
환경파괴를 최소화한 케이블카를 타고 쿠란다마을로 file 2019.09.02 임하늘 16152
환경을 생각하는 텀블러, 리유저블 텀블러 4 file 2019.10.24 박효빈 18103
환경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국제교류[주니어에코엔지니어링 아카데미] 1 file 2017.02.25 정혜윤 17794
환경을 돌아보는 전시...성북 뮤지엄웨이브 '티타임' file 2023.12.31 이지우 4152
환경을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 '서울환경영화제' 1 file 2018.06.11 진현용 15397
환경운동연합 <350 캠페인> file 2017.02.28 양정윤 15155
환경에 대한 새로운 생각, 서울환경영화제 file 2018.05.29 정하현 14916
환경부, 2018년 생물다양성 청소년 페스티벌 개최 file 2018.12.18 정수민 1508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