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1.png
문화&라이프

11월 11일은 '빼빼로 데이'?

by 신수빈 posted Nov 27, 2016 Views 460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그림1.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신수빈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매년 1111일 즈음이 되면 거리의 슈퍼마켓, 편의점 등 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있다. 바로 빼빼로 이다. 이와 같은 일이 생기는 이유는 매년 1111일이 일명 '빼빼로 데이'라고 불리는 기념일이 있는 날이기 때문이다. 빼빼로 데이는 1983년에 ''사에서 출시된 ‘1’처럼 생긴 막대 모양의 과자를 영남 지역의 여중고생들이 이 막대 과자처럼 빼빼 해지라는 의미에서 주고받았던 것에서 유래되었다. 이러한 것이 주변 지역으로 퍼져나갔고, 이를 1997년에 ''사가 마케팅에 대대적으로 이용하면서 현재까지 오게 된 것이다. 현재는 ''사 등 타 제과업체들도 길쭉한 막대과자를 내놓으면서 이러한 마케팅에 뛰어들었다.

 최근에는 학생들끼리 '빼빼로 데이'1111일에 막대과자를 서로 주고받는 것이 일종의 통과 의례처럼 되어버렸다. 부천의 ''중학교에 재학 중인 김 모 양은 친구들 여러 명에게 하나씩 과자를 사서 주려면 돈이 조금 부담되는 면이 없지 않아 있다면 서도 주변 친구들이 하니 그냥 따라 하게 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청소년들 중 일부는 1111일 전후에20개 남짓한 막대과자를 사 들고 학교로 등교하기도 한다. 회사들의 상술에 청소년의 주머니가 가벼워지고 있는 것이다.

ㄹ.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신수빈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기자가 한 포털 사이트에 '1111'을 검색하자 하위 검색어에 '빼빼로 데이'가 바로 떴다. 또한, ''사의 막대과자의 이름을 검색하면 청소년들이 인터넷의 올린 질문과 답변, 게시 글 들이 수두룩하다.


 이러한 막대과자가 몸에 좋은 것 또한 아니다. ''사의 여러 가지 맛의 막대과자 중 하나인 누드 같은 경우, 43g 인 한 팩이 235kcal이다. 만약 이를 하루에 두 갑을 먹을 경우 하루 평균 권장 열량인 2000kcal23.5%에 육박한다. 지방과 포화지방 또한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상당량에 해당한다. 하루에 한 갑을 먹을 경우 지방은 13g, 포화지방은 8g으로 각각 1일영양성분기준치의 25%, 53%이다. 이는 날씬해지자고 주고받던 본래의 의미와는 아주 동떨어져 있는 수치이다 못해 많이 섭취할 경우에는 몸의 상태까지 좋지 않아질 것을 보여준다.


 또한 1111일은 1996년에 국가에서 우리의 농업 및 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농민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고취시키자는 의미에서 제정된 법정 기념일인 '농업인의 날' 이기도 하다. 이 외에도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2001년에 지정한 지체 장애인의 날, 안과학회가 제정한 눈의 날, 광고의 날, 보행자의 날 또한 1111일 이다. 농업인의 날 같은 경우에는 2003년 행정자치부가 11월에 막대과자 대신 가래떡 먹기 행사를 사내에서 진행한 뒤로 농림부에서도 가래떡 먹기 행사를 가래떡 데이로 만들어 농업인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청소년들이 '빼빼로 데이'를 따르는 것이 잘못된 행위는 아니다. 하지만, 이번 빼빼로 데이때 친구들과 빼빼로를 나누어 먹으며 우정을 쌓는 시간을 보냈다면 다음에 올 '11월 11일'에는 상술에 넘어가지 않고 다른 기념일들을 알아보며 새롭고도 뜻깊은 시간을 보내보는 것이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신수빈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3기박채운기자 2016.11.29 23:55
    빼빼로데이가 상술이라는 말이 해마다 돌곤 하죠 ㅎㅎ
    친구들과의 우정을 쌓는 데에 기여한다는 측도 있지만 반대로
    서로 주고받고 하면 결국 자기 자신이 사 먹는데 이게 뭔가 싶다고 얘기하는
    친구들도 많더라구요.
    매해 이런 기념일이 많은데 자신에게 의미있는 기념일일 경우 잘 챙겨 주위 사람들과
    관계도 원만해지고 좋은 뜻을 가진 행사도 많이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 ?
    3기황지혜기자 2016.12.12 08:42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주토피아'가 우리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 7 file 2016.03.25 유한나 8171
'즐겼數·느꼈數·배웠數' 제7회 충북수학축제 성료 file 2017.09.01 허기범 5805
'지선아 사랑해'의 저자 이지선, 이제 강단에서 만나요! 14 file 2017.01.19 권혜림 9637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시험 제도를 아시나요? file 2017.09.21 황수경 8705
'질문은 발견' 유스보이스, 청소년의 목소리 지원하는 컨퍼런스 개최 6 file 2016.02.21 서소연 8275
'창원NC파크 마산구장' 드디어 개장 file 2019.03.26 민서윤 4657
'책 읽는 충주' 홍보 플래시몹 지난 2일 개최 file 2018.09.14 이정주 4019
'천국의 아이들'과 함께 만드는 천국의 소리 file 2016.04.11 심세연 6870
'첨성대·동궁과 월지' 등 경주 문화유적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 file 2017.02.28 박지홍 6890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개최 file 2017.07.26 김준희 2559
'취약계층,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한국-대만 연예인 야구대회 열리다 file 2018.10.23 조다현 4880
'컨테이젼' 코로나바이러스 속 우리의 모습 2 file 2020.04.29 이수연 1002
'케이뱅크'의 등장 file 2017.04.04 양호중 2617
'코로나19' 고군분투 의료진들에게 전하는 감사의 메시지 1 file 2020.04.27 김언진 686
'코이카'를 통한 청년 해외 일자리 찾기 6 file 2016.02.25 강지희 6850
'쾌락통제법'에 대해 아시나요? file 2017.09.01 김혜린 4434
'클래식씨-리즈' 롯데와 삼성이 추억을 되살리다 file 2019.06.17 백휘민 2869
'클린데이' - 우리가 살 곳을 우리가 더 깨끗하게 1 file 2017.03.27 조영서 2884
'탁' '찰칵' '서걱' 여러가지 키보드 소리 2 file 2017.03.25 박수연 4428
'태양의 후예' 시청률 30% 돌파 직전, 무엇이 그토록 열광하게 만드는가 2 file 2016.03.24 김경은 10436
'통일의 길목' 파주에서 국가 안보를 논하다. 9 file 2016.03.02 이송림 5498
'패드립', 도대체 왜? file 2016.07.31 박채원 5711
'페이스 북 = 영화공유소'? 7 file 2017.03.19 김다현 2573
'평화의 소녀상' 서울 151번 버스 타고 서울 구경 3 file 2017.08.24 이연정 3831
'포켓몬 고'안전불감증, 이대로 괜찮은가 7 file 2017.03.01 성유진 3448
'프로듀스101'이 불편한 두 가지 이유 10 file 2016.03.27 조수민 8286
'하나 되자 화성에서 함께 뛰자' 2 file 2017.05.18 이지은 3540
'하나의 모자가 한 생명을 살립니다' 세이브더칠드런 모자 뜨기 캠페인 file 2017.05.08 최윤경 3492
'한국 강의 날'을 아시나요? file 2017.09.04 김가빈 2784
'한국식 나이' 폐지하고 '만 나이'로 통일? 1 file 2018.03.01 김서진 8721
'한국의 우주공학과 천문학의 미래를 책임질 대한청소년천문우주공학회' 학술회 개최 7 file 2017.02.21 양민석 6265
'한정판'의 유혹 file 2017.03.25 주은채 2284
'할 수 있다'가 전부야? file 2017.05.24 하은지 3280
'행복한 소리 Dream' 목소리를 기부하다 1 2017.09.20 이태녕 6144
'현대판 노예'가 되어버린 그들 2 file 2017.08.29 서효원 2957
'호모포비아'라는 단어가 존재하는 세상 5 file 2018.11.14 김유진 4187
'화성의 자랑' 송산 포도 축제장으로 file 2017.09.12 이지은 4005
'화장 왜 하니?'에 대한 시대별 답변과 화장법 file 2020.06.03 조은솔 883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 열려 8 file 2017.01.25 박소윤 4464
'희움일본군위안부역사관'에 다녀오다. 2 file 2016.03.13 권은다 6303
'힐링(healing)'이라는 따뜻한 단어 속의 차가운 진실 마주보기 9 file 2016.02.21 최원영 7131
(현장취재) National Assembly 알고보면 국민에게 가까운, 대한민국 국회에 대해 알아보자. file 2017.02.25 박재범 3726
1.3세대가 함께 만들어가는 2017 함지마을 축제 '함께 이룸' 2017.10.26 조유진 4422
1000원? 5000원? 아니, 이제는 2000원! 2 file 2017.09.28 이승희 3539
100m 안에만 3군데… 그 이유는? 9 file 2017.02.25 정세은 3195
100만 명이 다녀간 ‘2019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 file 2019.10.25 조햇살 2957
101명에 대한 사랑은 무엇일까 file 2017.07.23 하은지 2464
10년 차 걸그룹의 화력...음원차트 올킬 3 file 2020.04.20 조기원 86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76 Next
/ 7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
new_side_12.png
new_side_13.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