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문화가 있는 날, 살롱 드 양림

by 3기김다현기자 posted Nov 03, 2016 Views 1614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취재지역 503-822 광주 남구 백서로 13 (양림동, 수피아여자고등학교)

양림살롱에서 근대 문화의 흥취를 느끼다.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은 근대 문화유산이 살아 숨쉬는 곳이다. 이 곳 양림동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살롱 드 양림이 개최된다. 17시에서 21시 사이에 개최되는 이 행사는 정부 문화융성 정책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행사를 체험할 수 있다.

 

  지난 1026일 수요일 양림동 호랑가시나무 언덕에서는 프리마켓 행사가 진행되었다. 다양한 수공예품과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던 만큼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았다. 또한 NS JAZZ BAND, 낭만 듀오, 어쿠스틱 플레이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 이 다형다방 권역의 주요 카페를 무대 삼아 1930을 테마로 공연을 진행했다. 한희원 미술관에서는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이승규의 '양림의 거리' 공연과, 카페 동개비에서 아코디언 연주가이자 뮤지컬배우인 김주연의 프렌치 샹송 콘서트도 함께 진행되었다.  뿐만 아니라 호랑가시나무 미술관에서 평론가 전찬일의 영화토크와 함께 영화 해어화가 상영되었으며, 모단걸테이블 권역에서 1930년대 모던 한복을 대여해 길거리를 거닐며 당시의 흥취를 느낄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전용 컵을 구매한 후 동개비, 한희원 미술관, 카페515, 파우제 등 제휴 카페에서 최대 세 잔의 커피 및 음료를 제공받을 수 있었다.

 

  한편 이 날, 양림동에 위치한 수피아여자고등학교의 한국홍보동아리 한가비에서는 193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살롱 드 양림의 취지에 맞추어 고려장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한가비의 고려장 프로젝트는 기존까지 실존했다고 알려져 온 고려장이라는 풍습이 일제강점기에 일제가 우리 역사를 부정하기 위해 만들어진 풍습임을 알리고 우리나라 역사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는 이미지 개선프로젝트이다, 프로젝트 참여자들은 “1930년대 우리 역사를 돌아보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KakaoTalk_20161027_004032090.jpg

[이미지 제공=광주수피아여자고등학교 양서연 학생]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김다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 2016.11.11 01:07
    고려장이라는 풍습이 일제강점기때 조작된 것이라는 말씀이신가요?.. 기사를 통해 처음 알게되었네요. 굉장히 훌륭한 인식개선 캠페인이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기자님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529810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527207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950702
드림스프링스, 청소년의 꿈을 응원합니다! 1 file 2017.02.27 김보경 545118
[PICK] 삼성전자의 3세대 폴더블 Z Filp 3를 살펴보다 2 file 2021.08.25 김승원 457990
[PICK] 혼자가 더 편한 이들에게 건네는 공감과 위로,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 1 file 2021.08.26 한수민 456967
최초의 유화 애니메이션, <러빙 빈센트> file 2017.11.28 신현민 402686
[포토]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재준 고양시장 인터뷰 진행 file 2020.11.10 디지털이슈팀 273809
[PICK] KBO 역사상 최대 위기, 팬들의 마음은 이미 돌아섰다 file 2021.07.26 지주희 248479
애니메이션 속 숨겨진 명대사 5 file 2020.04.28 권빈 236788
베이킹 속에 숨어있는 과학 원리 file 2018.02.01 정용환 211509
여자배구 대표팀, 2021 VNL 참가 18인 명단 공개...도쿄올림픽 향한 첫걸음 1 file 2021.04.12 김하은 184622
[PICK]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과 화이자 백신 R&D 사업본부, 코로나 백신에 대해 이야기하다 1 file 2021.06.18 이주연 161526
[PICK] '대통령 특별사절 1호 가수' 방탄소년단, "사명감 갖고 긍정과 희망 에너지 전하고파" file 2021.07.26 김수인 161005
[PICK] 쓰레기로 만든 신발 나이키 레디메이드 블레이저 file 2021.07.27 류태영 160012
[PICK] 가까워지는 코로나 종식, 문화생활 시작될까 1 file 2021.06.28 이소현 151966
[PICK] 남자농구 대표팀, 4승 2패로 아시아컵 본선 진출 확정 file 2021.06.28 윤서원 150118
“이게 한국?”...내셔널지오그래픽에 한국인들이 뿔난 이유 file 2021.07.27 박지훈 136748
청소년기자단봉사회, ‘시각장애인·정보소외계층 위한 기사녹음 봉사활동’ 운영 file 2018.10.31 디지털이슈팀 104617
서초구를 뒤흔들다. 2017 서초구 서리풀 페스티벌 file 2017.09.27 김서영 103706
'신흥 강자'로 불리던 게임들이 유독 한국에서 부진한 이유는? 1 file 2020.09.21 김상혁 87888
내가 직접 만들어서 팔아요. 2017.06.30 박승미 82164
녹색교육센터, 2022년 글쓰기로 마음을 키우는 숲놀이터 '글꽃숲' 글 모음집 발간 file 2023.01.02 이지원 81572
프랑스의 깊은 맛, 대표 음식 Top 3 file 2017.10.18 박미진 81355
청소년들에게 일상이 되어버린 비속어 1 file 2017.03.20 김재윤 79297
공룡 대멸종, 그 원인은 무엇일까? file 2018.06.21 최수영 71072
필환경이 트렌드로 주목되다, 이 변화에 기여한 자들은? file 2020.04.13 남지영 62717
순우리말 간판, 돌아오다. 11 2017.02.22 장나은 55579
FTA의 장점과 단점 file 2017.10.09 최현정 49700
마케팅의 기본, 분석법을 배우자!! file 2016.06.04 김성현 48048
엄마! 소고기는 왜 돼지고기보다 비싸요? 3 file 2019.09.02 김도현 47645
청소년 아이돌 팬덤 문화의 양면성 2017.07.29 정혜원 46380
10대들이 받고 싶어 하는 선물은? file 2020.01.03 이채희 46051
'탈석탄'을 위한 온라인 엽서 쓰기 4 file 2021.05.24 김태희 43107
블루투스는 왜 한 개만 연결이 가능할까? file 2021.05.27 장은솔 42827
성격 유형에 따른 MBTI, 나는 어떤 유형일까? 7 file 2020.07.03 윤소영 42498
대기 중 이산화탄소로 망가져가는 해양을 살릴 수 있는 기술들 1 file 2020.12.31 이지민 41725
세계의 의식주①: 다양한 전통의상 2018.01.30 김민지 41701
자극적인 콘텐츠 속 블루오션, '무자극 컨텐츠 연구소' file 2017.08.01 김재윤 41402
청소년들의 새로운 문화공간, '청소년 클럽' 5 file 2018.03.02 박건목 39418
원숭이와 친해져볼까?! 에버랜드 '몽키밸리 리얼대탐험' file 2015.06.07 김민정 39305
10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패션 브랜드 '키르시(KIRSH)' 9 file 2019.04.12 김세린 39222
서울시 교육감과 함께한 명덕여고 학생자치법정 1 file 2015.08.11 심희주 39000
세계로 나가는 자랑스런 한국의 맛! <제12회 전주국제발효식품 엑스포> 1 file 2014.10.23 최다혜 38960
사람을 이해하는 하나의 방법, MBTI 1 file 2020.01.03 조은비 38955
새로운 기자단 tong, 시작을 알리다 4 file 2015.07.28 김혜빈 38301
SKY캐슬 예서는 '이기적 유전자'를 이해하지 못했다? 2 file 2019.03.22 이연우 36388
[곰이 문 화과자] ' 2월 ' 문화행사 A to Z 19 file 2016.02.11 박서연 3617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