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 압구정중학교에서는 진로의 날이라는 특별한 행사를 하였다. "진로의 날" 행사는 매년 열리며 다양한 진로를 소개해준다. 학교 재학생 학부모들을 초청하여 학생들에게 강의를 들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1교시, 2교시 각각 다른 진로 강의를 들을 수 있고 진로의 날 행사 전에 먼저 듣고 싶은 강의를 결정할 수 있다.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를 선택함으로써 자신의 진로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컴퓨터 관련 직업을 희망하는 사람은 컴퓨터공학자 강의, 심리학 관련 직업을 가지고 싶은 사람은 심리학 교수 강의를 선택할 수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박지우 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학생들 대부분이 진로의 날 행사에 만족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진로의 날 행사에는 새롭고 특색있는 직업을 발견힐 수 있었다. 그 중 하나는 플로리스트 였다. 플로리스트 강의를 통해 학생들은 꽃의 아름다움과 플로리스트가 하는 일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플로리스트 강사님이 학생들에게 꽃을 나누어주셨다. 또한 경제학과 교수도 새로운 직업이었다. 경제학과 교수님의 강의는 교수가 되려면 구체적으로 어떠한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를 위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교수님에게 궁금한 질문을 물어보고 그에 대한 도움이 되는 답변들을 많이 얻어 갈 수 있었다.
많은 학생들은 진로의 날 이후에 꿈에 대해 더 알아가고 현실성 있는 계획을 세운다. 이처럼 진로의 날 행사는 학생들에게 꿈에 대해, 진로에 대해 더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게, 꿈의 날개를 펼 수 있게 해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3기 박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