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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진로

경희대학교가 만들어준 2박 3일의 소중한 경험

by 안민 posted Jul 22, 2016 Views 9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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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에서 17(현지 시각) 경희대학교 글로벌 캠퍼스에서 모의유엔 대회가 처음인 학생들을 위주로 하는 제 6회 경희대학교 모의유엔 워크샵이 개최되었다. 첫 날 열린 경희대학교 모의유엔 워크샵 개회식에서는 약 300명 내외의 학생들이 대한민국 각지에서 참가하였으며, 4가지의 부문인 제 1 위원회(중학생 한국어-영어 위원회), 2 위원회(고등학생 한국어-영어 위원회), 3위원회(중학생 영어 위원회), 4 위원회(고등학생 영어 위원회) 중 하나를 선택하여 23일 동안 모의유엔 대한 교육을 듣게 되었다. 주제는 동성애의 결혼 기각 여부와 심각한 성 차별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 방안 모색이었다,

첫 날에는 주로 모의유엔 방식과 모의유엔에서 사용되는 용어 설명 등 모의유엔에 대한 기초 교육이 실시되었다. 둘째 날은 첫째 날보다 조금 더 세부적인 내용에 대한 교육이 있었는데 주로 3가지 부문인 delegate(나라 대표), chair(의장), 그리고 secretariat(사무국) 중 하나를 선택하여 해당되는 부문에 대한 전문 강사에게 자세한 설명을 듣게 된다. 마지막 날은 많은 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과 추억을 만들어준 한편, 자신이 그동안 준비해 왔던 것을 발표했던 시간이 되기도 하였다. 이 날만 유일하게 공식적인 절차를 거치면서 진행하였고, 의장과 부의장들도 이 날 만큼은 학생들만큼 긴장하였다. 모의유엔을 진행하는 동안에는 두 가지 대책 방안이 채택되었는데, 이는 각각 동성애 및 심각한 성 차별 예방 교육과 자발 시민 단체 측에서 후원하는 동성애 및 심각한 성 차별 예방 캠페인 개최이라고 볼 수 있다. 학생들은 갈수록 진지한 모습을 보여 가면서 분위기를 점점 더 진중하게 만들었다.

경희대학교 모의유엔 워크샵 폐회식은 각 부문 별 최우수 delegate 시상식과 모의유엔 공식 폐회 등의 절차 등을 거쳐 진행되었으며, 폐회식이 끝난 뒤에는 부문별 단체 사진을 찍기로 예정되어 있었다. 이러한 전 과정을 거쳐 마침내 학생들의 23일 모의유엔 워크샵은 마침내 종료되었으며, 학생들은 각자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면서 자신의 경험담을 말했을 것이라 믿는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안민 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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