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에 국내 최초로 여성이 들어있는 5만원권이 등장했다. 그리고 7년동안 5만원권의 유통이 굉장히 활발해졌다. 하지만, 2012년만 하여도 1년에 10조원정도 유통하였던 5만원권들을, 요즘에는 한달에 1조원 꼴로 돈을 인쇄해내고 있다. 2009년을 이래로 5만원권만 오로지 약 70조원을 넘어선 이 시점에, 한국은행에 돌아오는 것은 약 40%도 되지 않는다고 한다. 이런 사태에서 전문가들은 대부분의 돈들은 지하경제나, 불법 비자금 조성에 이용되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와 관련되어서는, 얼마전에 압수수색를 진행한 신격호 롯데그룹의 총괄회장 저택에서는 30억원들이 가득 들어있는 사과 박스들이 속출하였다. 그리고 요즘 유행하는 불법도박사이트의 운영자 집에서도 5만원권들이 대거 출몰하였다. 이렇듯이, 지하경제에 한국은행에서 인쇄한 5만원권들이 이용되었을 것이다. 이는 국민들의 편안함과 권리들도 같이 남용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몇몇 전문가들은 오히려 이렇게 고액의 지폐를 끈임없이 발행한다면, 이러한 지하경제들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을 내렸다. 그리고 5만원권 발행에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지하시장과 관련지어, 5만원권 유통이 아예 상관이 없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개인적으로 고식지계하게 5만원권 유통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지하시장를 축소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하시장의 축소로 이런 5만원권 실종사건에 해결책이 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는 더욱 바람직한 경제를 형성할 것이기 때문에 일석이조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황지원기자,ⓒ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 = 황지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