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13일 전주 상산고등학교에서 학생회관에서 사은 음악회가 열렸다. 사은 음악회란 “큰사랑 작은 음악회”의 줄인 말이다. 사은 음악회는 반년간의 학교생활 뒤편에 선생님들의 무한한 헌신과 은혜에 보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이다. 교장 선생님의 축사를 시작으로 각반 반장과 부반장들의 선생님들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로 이어졌다. 선생님께 드리고 싶은 말을 담아 만든 반별 UCC을 상영한 후, 음악회인 만큼 상산고의 유일무이 오케스트라 동아리, 비바체리플의 『신세계 교향곡 3악장』과 『메들리』를 연주하였다. 다음, 앙상블(남자 6명)의 『쇼스타코비치 왈츠 2번』, 힙합동아리 EXIT의 남성 듀엣『말하는 대로』, 여성 트리오 『한숨』과 앙상블(여자 2명, 남자4명)의 『송어』 연주가 이어졌다. 32기 김민지 선배님의 『오르막 길』과 댄스 동아리 D-DOS 의 『나팔바지』, 『시간을 달려서』, 『붉은 노을』무대로 사은 음악회를 마무리 했다.
이번 사은 음악회는 많은 학생들의 관심을 모았으며 공연 자들은 멋진 춤, 노래 공연을 보여주었다. 사은 음악회를 본 상산고 1학년 박시은 학생은 “다양한 공연 자들이 나와서 재미있었다. 특히 비바체리플의 공연은 솔직히 쉽게 접할 수 없었는데 이번 공연에서 많이 보고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이번 음악회를 통해 선생님들에 대한 예의가 부족한 요즘 사회에서 스승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선생님들의 은혜에 보답하려는 학생들의 노력이 보이는 것 같아서 뿌듯했으며 앞으로도 사은 음악회가 꾸준히 열렸으면 좋겠다. “며 소감을 말해주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3기 양유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