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하린 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지난 4월 22일 대구상원고등학교에서 촬영한 '장학퀴즈 학교에 가다.'가 5월 21일에 ebs에서 방영되었다. 장학퀴즈는 1973년 첫방송을 시작으로 1000회를 맞이했다. 대구상원고는 1923년에 개교해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럭비부가 전국 체육대회에서 3번 우승했고 작년에는 야구부가 청룡기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최근 프로그램의 개편으로 인해 총 3단게의 문제를 50명의 대표들이 퀴즈를 맞추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1단계는 50명 중 25명 이상이 정답을 맞히면 별을 얻을 수 있다. 2단계는 추첨을 통해 정해진 줄의 조원들이 정답을 맞히면 별을 얻을 수 있다. 3단계는 주관식 문제로 진행방식은 1단계와 같다. 50명이 모두 힘을 모아 주어진 문제를 맞춰 총 100개의 별을 모으면 학교에 50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 선배가 쏜다에 출연한 양준혁 해설가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하린 기자,ⓒ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프로그램 중간에 학교출신 선배가 출현해 정해진 미션을 수행하면 간식을 제공하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었다. 대구 상원고의 ‘선배가 쏜다’프로그램 출연자는 전 야구선수인 양준혁 해설가가 출연했다. 탁구공 10개를 야구부 후배와 함께 배트로 치는 미션을 무난히 성공해 야구부 전원이 간식을 획득할 수 있었다.
이날 상원고가 획득한 별은 아쉽게도 79개에 그쳐 장학금을 받지는 못했다. 한 상원고등학교 학생은 “별 100개를 획득하지 못해 매우 아쉽긴 하지만 유명한 야구선수였던 양준혁 선배님도 보고 50명의 대표들이 퀴즈를 맞추는 것을 응원하고 밑에서 지켜보며 같이 퀴즈를 맞춰보니까 더 뜻 깊고 재미있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이하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