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초영 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얼마 전 세계적인 신문사 TIMES에서 외식업체인 Chef’d와 손 잡고 올해 하반기부터 식 재료 배달 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구독자들에게 조리법과 신선한 식 재료를 신문처럼 48시간 안에 미국 전역으로 배달 해주는 신개념 서비스로,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서비스의 가격은 아직 미정인 상태이다. 이는 요즘 떠오르는 음식 사업을 매수하여 수익을 늘리려는 TIMES의 작전인 것이다. 하지만 일부 언론은, TIMES가 감소하는 매출을 견디지 못하고 새로운 사업을 추진한 것이 아니냐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의견이 나온 이유는 올해 4월, TIMES가 129년 동안 유지해오던 뉴욕 인터네셔널 뉴욕 TIMES를 제작하던 파리 지부를 폐지한 것 과 연관된다. 이 일로 약 70명 정도가 정리해고를 당했고 일부는 다른 지사로 옮겨졌다. 수많은 신문 독자들이 인터넷 기사로 옮겨가면서 좀더 효율적인 경영을 해야 한다는 TIMES의 선택이었다. TIMES의 광고 수익률이 작년보다 4.1% 감소 된 것을 보았을 때, 이러한 그들의 입장을 보다 쉽게 이해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번에 추진 중인 새로운 음식 사업 또한 같은 이유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은 TIMES뿐 아니라 다른 세계적인 신문사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프랑스의 주요 일간지 ‘르몽드’ 와 ‘피가로’도 작년보다 매출이 4.1%, 3.1% 감소하여 국민 5명중 1명만이 일간지를 구독하는 꼴이 되어버렸다. 우리나라 여러 주요 신문사들 역시 매년 매출이 조금씩 감소 하고 있는 상태이다. 앞으로 우리는 인터넷 신문과 종이 신문의 차이점을 파악하여 어느 쪽이 우리에게 조금 더 질 높고 신속한 정보를 주는지 잘 선택해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3기 김초영기자]
종이 신문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추세이긴 하지만 그 대안으로 인터넷 뉴스나 카드 뉴스등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신문사들의 다양한 노력들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그래서 times의 선택이 좀 낯설게 느껴지네요. 기사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