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수원외국어고등학교 정** 학생]
안전을 당부하신 교장선생님의 개회식 선언과 함께 '솔비연'이 시작했다. 본격적인 경기에 들어가기에 앞서 교내 치어리딩 동아리인 블루쉴즈의 공연이 있었다. 파워풀한 치어리딩과 'Cheer Up'등의 노래로 열띤 분위기를 자아냈다.
첫 번째 경기는 줄다리기예선으로 시작했다. 3판 2선승제로 이루어 졌으며 대진은 대회 이전에 짜여진대로 진행되었다. 모든 학생들이 한 마음이 되어 줄을 당기고 단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줄다리기는 1위 100점, 2위 70점, 3위 50점으로 배점이 되어있었다. 교내 장소 상의 문제로 1학년 풋살, 2학년 피구가 먼저 진행되고 1학년 피구, 2학년 농구가 진행되었다. 네 경기 모두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피구는 1,2학년 모두 1위 50점 2위 30점 3위 20점이며 농구 및 풋살은 팀 수 관계로 1위 20점, 2위 10점이었다. 이후에는 놋다리 밟기와 계주 예선이 펼쳐졌다.
점심시간 이후에는 교내 댄스동아리인 다이나믹 플랩의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트와이스의 '우아하게'를 추며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릴레이 줄넘기로 시작한 오후에는 줄다리기 결승, 놋다리밟기 결승 등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경기들로 이루어졌다. 릴레이 줄넘기와 놋다리 밟기는 줄다리기와 같은 배점이었다. 특히 교사와 학부모의 줄다리기 경기는 빼놓을 수가 없었는데 결국 학생들의 도움으로 학부모님의 승리로 돌아갔다. 또한, 최종 경기의 마지막은 언제나 체육대회의 꽃인 400m 계주 결승으로 막을 내렸다.
2016년도 솔비연의 1등은 2학년 2반이 차지하였다. 줄다리기 1위, 놋다리 밟기 1위, 피구 1위, 릴레이 줄넘기 2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상장 및 문화상품권 10만원을 가져갔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 정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