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2기 이주하기자]
과학, 환경, 예술는 전혀 관계성이 없고 공존할 수 없는 분야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세가지가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다는 걸 성북구에 위치한 뮤지엄웨이브에서 전시를 통해 보여줬다.
전시는 미국 MIT대학의 과학자들과 세계적인 예술가들이 참여했는데, 이를 성북 뮤지엄웨이브에서 아시아 최초로 개최했다.
이 전시는 예술를 통한 환경 보전에 대한 메세지를 회화, 설치미술, 조형물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말했다. 1층에서 시작해 3층까지 이어진 전시로 낙엽을 활용한 회화, 버려진 잡지나 종이를 활용한 작품, 지구본을 활용한 설치미술 등 신기한 작품들이 많아 볼거리와 우리가 생각해보지 못한 방법을 통해 환경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줬다.
환경과 더불어 전 세계적인 문제와 영향력을 보여주어 세계적인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하거나 예전에 사용했던 CD나 iPod, 상모 등을 활용해 전통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도 마련됐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2기 이주하기자]
전시관의 3층에 마련됐던 독일작가 잉고 권터 작가의 <World Procssor> 작품은 핵의 범위, 섬나라의 위치, 하나의 대만정책, 현재 사용하고 있는 언어 등 전 세계적인 문제를 30개의 지구본에 각각 다른 주제를 담도록 표시해 눈길을 끌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22기 이주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