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세계곳곳에서 발생하는 일들을 TV 또는 인터넷을 통하여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다.
특히, 휴일에는 집에서 TV를 시청하는 시간은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편한자세로 즐겨보는 TV프로는 어떻게 제작되어지는 것일까?
대부분 장르의 프로그램들은 제작과정들이 비슷하다. 그 중 다큐멘터리의 제작과정은 타프로에 비해 좀 더 디테일하고 고생스런 작업을 거친다고 한다.
첫 번째 과정은 기획단계이다.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방법들은 여러가지가 있다. PD가 떠오른 아이디어를 직접 기획하여 결제를 받는 방법과 기획주제를 주고 PD가 프로그램을 만들어가는 방법 등이 대표적이다.
두번째는 구성안을 만들기 위한 회의단계이다. PD, 작가, 음향감독, 카메라감독 등 소속구성원들과 회의를 하여 큰 틀을 잡고, 그 후에도 수많은 회의를 통해 구체적으로 기획을 하게 된다.
세번째단계는 촬영단계이다. 정해진 주제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주제에 따라 국내촬영 또는 해외촬영을 나간다. 해외촬영을 나갈때는 국내보다 열악한 환경을 취재해야 할 때가 많기 때문에 힘들고 어려운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우지은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다음은 찍어온 영상들을 편집하는 단계이다. 실제로, 야외에서 찍어온 영상들은 흔들림이 많고 초점도 맞지 않기 때문에 기계를 통하여 직접 수정, 보완하는 작업과정을 걸쳐야 한다. 이때 편집자에 따라 필요한 자막들을 삽입하기도 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우지은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그 다음은 성우가 나레이션을 하게 된다. PD나 작가의 성향에 따라 음향효과나 자막들을 미리 넣은상태에서 나레이션을 입히는 경우도 있고, 나레이션을 먼저 한 후, ?음향효과나 자막을 넣는 경우도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우지은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나레이션작업이 끝나면, 음향감독과 PD가 효과음, 배경음악 등의 선택에 대하여 다시 회의를 하게 되고 마지막으로 제작지원, 제작구성원들의 이름 등을 편집한 후, 삽입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검토가 끝나면 시청자들이 볼 수 있도록 방송을 편성하게 된다.
우리가 편하게 집에서 보는 방송프로그램들 뒤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2년 동안 제작하고 편집하여 만든 결과물이다.
이러한 과정들을 알게 됨으로써, 여러종류의 프로그램에 대하여 더 관심이 가게 되고, 앞으로 나올 새로운 프로그램들에 대해 기대가 되어진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3기 우지은기자]
특히 편집부분에서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 같더라구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