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3기 박유빈기자]
제주현대미술관은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설촌 20주년을 기념하여 제주현대미술관 분관 상설전시실에서 '지속된 순간들'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9월 21일 시작된 '지속된 순간들' 전시는 작가 20인의 참여로 문화예술공공수장고에 수장된 예술인마을 작가들의 작품과 개인 소장하던 신작들로 구성되었고, 이달 26일까지 개최된다.
미술관 측은 "이번 전시는 설촌 20년 동안 지속적인 조형 언어 구축을 위해 다양한 주제를 수집, 탐구하고 작품에 적용해 예술가들의 시선으로 다양하게 해석된 작품 세계를 조망하고자 기획했다"고 밝혔다.
본 전시회를 관람 중이던 박재윤(14) 학생은 "작품 속에서 제주의 느낌이 엿보여 친근하고 따뜻한 마음이 들었다"며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3기 박유빈기자]
특히 지난달 29일 제주현대미술관 잔디광장에서 몽생이 '갈옷패션쇼'도 진행되며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예술을 매개로 다양한 즐길거리를 볼 수 있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23기 박유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