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대학생 기자 박예찬]
기후 변화에 관심이 많은 국내 예술가 6인의 작품들을 소개하는 <지구에 커튼을 쳐 줄게>이 내달 18일까지 홍대 KT&G 상상마당에서 개최된다.
김기창 소설가의 소설 '기후 변화 시대에 사랑'에 쓰여진 문장과 시각예술 작가 5인 김유정, 임영균, 장용선, 정유미, 현남이 각기 다른 관점으로 바라본 기후 변화의 모습을 다방면으로 보여 준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대학생 기자 박예찬]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대학생 기자 박예찬]
전시는 총 2개의 층에서 이루어진다. '기후 변화 시대에 사랑' 속 문구와 김유정 작가의 식물과 라이트박스, 사라져가는 빙하를 보여 주는 임영균 작가의 사진 작품, 풀을 이용한 장용선 작가의 설치 작품, 바다에 대한 정유미 작가의 회화 작품, 조각으로 자연 풍경을 그려낸 현남 작가의 작품까지 총 28점의 작품들은 지구촌에 사는 한 사람으로서 지구를 지켜내기 위해 어떤 커튼을 쳐 줄 수 있을지 고민하게 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대학생 기자 박예찬]
뿐만 아니라 전시 후반부에 위치한 공간에서는 환경을 보호하고 지구를 지키기 위해 작은 이벤트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환경 보전에 직접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6기 대학생기자 박예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