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2기 이성재 대학생기자]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의 독창적인 작품들을 소개하는 젊은 시각 새로운 시선 2023 <슬픈 나의 젊은 날> 전을 오는 8월 6일까지 부산시립미술관 본관 3층 대전시실에서 개최되고 있다.
부산시립미술관은 ‘젊은 시각 새로운 시선’을 통해 부산의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해 소개하기 위하여 1999년 3월에 시작하여 지난 20여 년 동안 총 17회의 전시가 열어왔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2기 이성재 대학생기자]
전시는 총 3개의 전시실을 쓰고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 작품의 주제 의식을 1부에선 한계속도 이후의 세계를 표현하는 ‘가속’, 2부에서는 세계에 가닿기 위한 존재론적 전환을 의미하는 ‘에너지 흐름’,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역사 이후를 파악하는 태도를 지칭하는 ‘인상’ 총 3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에는 김덕희, 오민욱, 조정환 3인의 작가의 미디어, 설치, 회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약 70 여점의 작품을 소개한다. 세 작가 모두 80년대생, 밀레니얼 세대로,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청년 작가다. 그리고 자기 성찰적이면서도 붕괴되고 있는 세계에 대해 새로이 인식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김덕희 작가님의 ‘바르도’, ‘낮의 기둥’ 오민욱 작가님의 ‘아무것도 찍히지 않았습니다’, ‘마모’ 그리고 조정환 작가님의 ‘거주기계’, 'Red Alert'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3인의 작가의 젊고 새로운 시각을 통해 부산 예술계의 새로운 얼굴뿐만 아니라 오늘날 청년 세대의 고민까지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6기 대학생기자 이성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