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할로윈(Halloween)에 대해서 아시나요?

by 21기이유진기자 posted Nov 03, 2021 Views 2999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할로윈이 어떤 날인지 아는가? 보통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국에서 넘어온 행사로 분장을 하고, 사탕을 받고 호박에 그림을 그리는 정도로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할로윈의 유래 등 역사를 알아보면서 단순히 노는 날이 아니라 그 당시의 종교와 사람들의 삶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할로윈을 만든 할로윈켈트족은 계절은 2가지(여름, 겨울)로 나누었고, 11월달 부터 겨울이 시작되며 겨울에는 죽은 영혼들이 나온다고 믿었다. 할로윈켈트족은 11월이 되기 바로 전날인 10/31을 행사 날짜로 잡았고 지금까지 할로윈은 10/31일로 이어지고 있다. 시간이 지나며 서양에 크리스트교가 들어오면서는 죽은 영혼들이 천국과 지옥을 가기 위해 나온다고 이야기가 덧붙여졌고, 죽은 영혼들 중 천국과 지옥 둘 다 버림받은 '잭 오 랜턴'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그 당시 유럽에서 흔했던 순무를 이용했으나, 미국에서는 호박이 흔해 호박에 '잭 오 랜턴'을 그려주었다. 유럽에서는 다소 할로윈이 죽은 억울한 영혼들이 나와 사람들이 달래어 준다고 생각하는 비교적 무서운 분위기였는데, 미국과 남미로 넘어갈 때 할로윈이 파티의 개념으로 넘어갔다. 죽은 악령들을 자신을 인간으로 인식하고 공격이 두려워 같은 귀신처럼 분장을 하는 것이 목적이었으나, 지금은 코스튬의 할로윈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다.


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1기 이유진기자]


서양에서만 유행하던 할로윈이 어떻게 한국으로 들어오게 되었을까. 바로 미군부대의 주둔 때문이다. 한국전쟁 이후 미국부대가 한국에 배치되고 외국인 군인들이 오며 그들이 10/31마다 할로윈을 부대에서 작게 즐겼다. 그리고 외국인들이 한국에 많이 들어오면서 이태원에서 할로윈 행사를 보고 할로윈을 축제로 인식하고 많은 사람들이 할로윈을 알게 되었다. 할로윈의 축제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자 10월달 초가 되면 인터넷 쇼핑몰, 문방구 등에서 할로윈 특집 행사가 많이 진행되곤 한다. 할로윈 분위기에 걸맞는 장식용품을 특가로 팔기도 하고, 일반 사탕의 포장을 할로윈 특집 한정판으로 출시하는 등 할로윈 관련 상품들도 많이 출시되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21기 이유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1.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2.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3.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4. 통계청 장래인구추계로 알아본 인구절벽 위기와 정부의 정책 대응

  5. 중국의 식문화와 우리 경제의 영향, 한국을 강타한 '마라' 열풍

  6. 우리나라의 의생활에 남아있는 일제 잔재

  7. 자살을 시도하는 군인을 본다면?

  8. 청년들이 제작하는 국내 최초 환경 용어 뉴스레터, '이유있는 기후식'

  9. 경제강대국 미국, 알고 보면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

  10. 11월은 남성의 달 “Movember”

  11. 백신 패스 등의 위드 코로나 정책, 미접종자에 대한 고려도...

  12. No Image 29Nov
    by
    2021/11/29 Views 26326 

    ‘Fashion Revolution’ 지속가능한 발전을 향한 발걸음

  13. 점점 발전하는 '해킹'기술...우리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것

  14. 역풍 부는 “친환경” 대책… 새로운 해결방안은

  15. 엔돌핀이 마약이라고? - 호르몬에 대한 오해와 진실

  16. 인텔의 새로운 도약

  17. 쌍란, 과연 쌍둥이 병아리가 태어날까?

  18. 지구를 지키는 우리들의 한 발자국, 제로 웨이스트

  19. 자가격리, 어떻게 하는 걸까?

  20. MZ세대의 명품 소비,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을까?

  21. 더불어민주당 청년들과 소통한다. 새로운 시작, 제1기 청년명예국회의원 본회의 개최 완료

  22. 노스페이스의 뉴 페이스

  23. '위드코로나', 전 세계적으로 효과 있었을까?

  24. 포스트잇은 왜 노란색일까?

  25.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아시나요?

  26. 문재인 대통령,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 전달

  27. 호주-싱가포르 트래블 버블 금일부터 시행

  28. '한 중 일' 문화대결 승자는?

  29. 터키 공화국 수립 98주년과 무스타파 케말

  30. '기적'을 꺾은 '마법', kt 창단 8년 만에 통합우승... 두산 2년 연속 KS 준우승

  31. 세계시민문화한마당, 걸어서 세계속으로!

  32. 제18회 힐링 YES 광주 충장축제

  33. 마스크 귀걸이 자르기?…우리의 작은 노력으로 지키는 생태계

  34. 한국의 사계절이 사라지고 있다

  35. 임금명세서 교부 의무화, 아르바이트도 무조건 줘야... 위반 시 과태료

  36. 모의 유엔(MUN)은 무엇인가?

  37. 대선 후보들은 대학생들의 목소리를 들어라! 11.14 대학생들의 행진 '출격'

  38. 무기력한 삶에 활력 한 스푼, 2021 랜선 서울학생자치 나눔 축제

  39. 초·중·고에서 대학까지 이어진 컴퓨터 프로그래밍 "코딩"

  40. "미국 CIA 요원 에드워드 스노든 이야기" 푸른숲주니어, '스노든 파일' 신간 출간

  41. 2021 롤드컵, EDG가 담원기아를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다

  42. 이색 즐거움이 가득한 '2021 핸드아티코리아&일러스트코리아'

  43. 청년들이 세상을 바꾼다! 제5회 '청년의 날' 축제 개최

  44. '나는 홍빠다' 청년들의 홍준표 지지 릴레이 선언

  45. 03Nov
    by 21기이유진기자
    2021/11/03 Views 29999 

    할로윈(Halloween)에 대해서 아시나요?

  46. 단계적 일상회복, 마스크 벗는 날 오나?

  47. 중국드라마, 얼마나 알고계십니까?

  48. 애완용 바다 새우 씨몽키는 사실 새우가 아니다!

  49. 세계 경제를 이끄는 새로운 동력, ‘중국’ 기업 바로 알기

  50. 푸른 빛과 함께 열리는 새로운 시공간, '블루룸'

  51. 코로나 시대로 열린 새로운 시장 경제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