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뮤지엄이 2021년 09월 30일부터 2022년 01월 02일까지 꿈에 대한 전시회를 연다. <dreamer, 3:45 am>은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션들이 현대미술을 통해 꿈에 대해 묘사한 전시회다. 이 전시회에서 작가들은 공간을 5개로 나누어서 꿈에 대한 해석을 각자 다르게 보여주고 있다. 새벽 3시 45분이라는 시간을 통해 누군가는 꿈을 꾸고, 다른 누군가는 꿈을 그리기도 하기에 이 전시회를 통해 사람들에게 용기를 전하려는 것이 작가들의 희망이고 작품들을 통해 그 염원이 표현되고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임민영 대학생기자]

음악과 미술을 접목한 전시회인 만큼 이번 전시회에서는 벽 곳곳에 위 사진과 같이 재생목록으로 전시회 진행 방향을 안내하는 재미를 주었다. 또한 이 공간은 곡선을 활용하여 꿈의 유동성을 함축하여 표현하였고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전시회에 몰입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역할을 하였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임민영 대학생기자]

전시회의 모든 공간은 꿈에 대한 작가들의 독특한 해석과 메시지가 담겨있는데 “Chaotic Times”라는 주제로 꿈을 표현한 이 공간은 UVA(United Visual Artists)와 페기 구(Peggy Gou)가 표현한 공간이다. 이 작품을 통해 작가들은 끝이 없는 무한한 꿈의 범위를 표현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현대미술과 음악을 융합하여 더욱 색다르고 독특한 예술을 탄생시킨 이 전시회는 꿈에 대한 열망과 응원을 담아냈다. 빠른 박자의 배경음악과 함께 길게 뻗어나가는 작품들과 몽환적이고 창의적인 작품들을 토대로 작가들은 사람들에게 꿈을 꾸고 이룰 것을 독려하고 응원한다. 앞서 언급한 작품 이외에도 다양한 작품들이 아름답게 선보이니 꿈의 열망과 용기를 얻고 싶다면 롯데뮤지엄 7층 꿈의 전시회를 찾아가기를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5기 대학생기자 임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