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공연

르네상스 시기의 올라운더,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만날 수 있는 미디어아트展

by 김정인대학생기자 posted Sep 01, 2021 Views 842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210831_214433186.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정인 대학생기자]

8월 20일부터 다음 해 1월 20일까지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 15세기 르네상스 예술을 완성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행적들을 실감 나게 따라가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디어아트展'은 다빈치의 일생과 업적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최첨단 디스플레이로 그 당시 그리고 그의 행적을 구현하여 실감 나게 전시회를 즐길 수 있다. 

첫 번째 존에선 그의 행적, 당시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다양한 분야에 손을 뻗게 됐는지 등을 알 수 있는 연대기를 볼 수 있다.

KakaoTalk_20210831_214433186_0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정인 대학생기자]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대표적인 천재화가이자 문학, 회화, 과학, 공학 등 다양한 분야를 깊이 있게 연구했던 올라운더이다. 전시회에 들어가면 곧바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디스플레이 구현 모습(홀로그램)을 볼 수 있다. 그는 "한 분야를 다른 분여로 전이시키는 것이 제일 재미있어."라며 전시회 방문객들에게 말을 건네는 방식을 사용해 친숙하게 자신을 소개한다. 화려한 빛 조명과 실감 나는 사운드로 방문객을 압도한다. 다빈치는 화가, 조각가, 건축가, 수리공, 과학자, 기술자 그리고 지도 제작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었기에 현대에서는 인간의 지성, 창의성, 재능의 상징임을 알 수 있다.

KakaoTalk_20210831_214433186_03.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정인 대학생기자]

'레오나르도 다빈치' 하면 떠오르는 직업은 단연 화가인데, 그는 예술에만 관심과 재능을 보였던 것이 아니었다. 이는 현대에 그가 융합형 인간이라고 불리는 이유 중 하나이며, 현대 인재상으로 재조명 받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세 번째 공간은 '엔지니어 룸'으로, 다빈치의 호기심과 창의성을 발현한 비행기와 장갑차, 화학 무기 등 기계들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다빈치가 만들게 된 과정을 영상으로 구현해 실감 나게 볼 수 있다.

KakaoTalk_20210831_220252566.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정인 대학생기자]

주최 측에서 이번 전시 관람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소개한 것은 바로 '몰입형 공간'이다. 3m 80cm의 사방 벽면과 바닥을 레오나르도의 미디어로 구현하였으며, 구현된 이미지와 사운드는 공간 전체를 에워싸 사람들을 압도케 만든다. 소리에 맞춰 천장에서부터 사방 벽면까지 분사되는 작품은 이전의 시각으로 습득하던 전시의 관람에서 벗어나 공감각적으로 느끼고 체험하게 만든다.

KakaoTalk_20210831_214433186_05.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정인 대학생기자]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작품 중 대표적인 <최후의 만찬>을 포함한 스무 점 안팎의 구현된 작품을 이번 전시에서  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 그의 작품을 이태리 아트 미디어 랩에서 현존하는 최고의 기술로 작품을 1:1 사이즈로 구현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그의 걸작 <모나리자>, <동방박사의 경배>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나 몰입형 공간에서는 발끝에서 머리까지 다빈치의 행적을 담은 조명과 음악이 둘러싸 르네상스 시대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간접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KakaoTalk_20210831_214433186_04.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정인 대학생기자]

"어떤 것이든 그것에 대한 배움 없이는 사랑하거나 미워할 수 없다.", 다빈치가 남긴 명언이다. 현대에선 자신이 모르는 낯선 것에 대해서 익숙하지 않다는 이유로 비난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그러나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빈치는 모든 분야에 대한 '존중'이 베이스로 깔려 있음을 알 수 있다. 현대에 꼭 필요한 정신을 가진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디어아트展에서 그의 열정을 만나보길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4기 대학생기자 김정인]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1. 예술이란 무엇인가, 네오 팝 아트의 세계 <필립 콜버트: 넥스트 아트>

    Date2021.10.25 Views8362
    Read More
  2. 생명을 노래하다,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김병종 기증작품 특별전 III>

    Date2021.10.25 Views6236
    Read More
  3. 꿈을 꿀 수 있다면, 당신은 그것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 'dreamer, 3:45am'

    Date2021.10.22 Views7200
    Read More
  4. 반려동물의 모든 것 “2021 케이펫페어 송도”

    Date2021.10.08 Views7891
    Read More
  5. 건축에 관심있다면? '제58회 MBC 건축박람회'로!

    Date2021.10.05 Views9549
    Read More
  6. “당신을 초대합니다”···자연이 보낸 초대장 <미디어 아트展 자연 환상곡>

    Date2021.09.30 Views12139
    Read More
  7. 새롭게 다가온 미디어의 향연: 미디어 아트展 자연환상곡

    Date2021.09.28 Views12805
    Read More
  8. 시공간을 뛰어넘어 펼쳐지는 자연의 빛깔 ‘미디어 아트展 자연환상곡’

    Date2021.09.28 Views10563
    Read More
  9. <비욘더로드> 오감을 자극하는 음악 속에서 나만의 환상을 찾다

    Date2021.09.24 Views8862
    Read More
  10. "내가, 랍스터가 될 때, 나는 예술가가 된다" 대한민국에서 필립 콜버트를 만나다

    Date2021.09.23 Views7191
    Read More
  11. “TIMF앙상블 20주년 콘서트: ANEW”, 윤이상, 그리고 현대음악의 진수를 전하다

    Date2021.09.23 Views7743
    Read More
  12. 9月의 한페이지를 의미있게 채우고 싶다면,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Date2021.09.23 Views7688
    Read More
  13. 자기를 위해 자기를 내던진 처연한 '자기 혁명가'의 이야기, 뮤지컬 <박열>

    Date2021.09.17 Views8948
    Read More
  14. 상상 그 이상의 블루, 서울 도심에서 즐기는 힐링체험 <블루룸>

    Date2021.09.14 Views9490
    Read More
  15. 레오나르도 다빈치 서거 500주년, 미디어 아트 전시회

    Date2021.09.14 Views8055
    Read More
  16. ‘앤디 워홀 : 비 페이머스(Be Famous)' 막을 내리다

    Date2021.09.14 Views7478
    Read More
  17. 도심 속에서 만나는 신비로운 비밀화원 ‘플라워 바이 네이키드’

    Date2021.09.08 Views8786
    Read More
  18. 도심 속에서 만나는 비밀의 화원, 플라워 바이 네이키드

    Date2021.09.08 Views322198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71 Next
/ 71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