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국적법, 누구를 위한 법인가? 95% 중국인 적용 대상

by 이승열대학생기자 posted Jun 02, 2021 Views 861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국적법.png[이미지 제공=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최근 국적법 개정안과 관련해서 청와대 홈페이지에 반대 청원이 31만 명을 돌파했다. 과연 국적법이 도대체 무엇이길래 이렇게 큰 논란거리가 되었을까?


법무부는 한국 영주권을 지닌 외국인 자녀에 대해서 기존 필기시험과 면접 등 복잡했던 국적 취득 절차를 생략하고 단순히 신고하는 것만으로 국적을 취득할 수 있게 되는 국적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여기서 문제점은 2020년 기준, 이 법안에 해당되는 대상자는 총 3,930명이고, 이 중 중국인이 3,725명으로 약 95%를 차지한다. 이 때문에 중국인을 위한 법이라며 이들의 비중이 커질수록 국내 정치가 친중(親中)으로 흐를 우려가 있다며 여론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김진태 위원장은 특히 강원도 차이나타운(한중문화타운)은 이번 국적법에 비하면 애교 수준이다. 국적법은 아예 중국 사람을 대한민국 국민으로 만들어 중한민국(中韓民國)이 될 판이다라고 비판했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국가를 구성하는 영토가 침해받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데도 정부가 주권을 제대로 행사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제대로 된 국가가 아니다정부의 무모하고 의심스러운 국적법 개정 시도를 철회할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요구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법무부는 이에 대해 국민의 정체성을 심어주면 본인이 사회 정착에 도움이 되고 또 본인의 발전이나, 또 국가 차원에서도 온전히 국민으로서 인정하면서 본인에게 병역의무와 같은 의무도 부여하게 함으로써 이런 국민으로서의 권리 의무를 다 갖게 해주며” “또한 부분은 저희가 저출산 사회이기 때문에 국민과 가장 유사한 정체성을 가진 사람들이 조기에 이런 국민으로 편입됨으로 인해서 미래 인적자원 확보라는 차원에서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유튜브나 트위터를 포함한 다양한 SNS에서 국적법을 반대하는 게시글이 올라오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2기 대학생기자 이승열]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1.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4. 법무부, '로톡'-'변협' 갈등 중재에 나서나…

  5. 한-카자흐스탄 경제협력, 카자흐 경제발전의 발판되나

  6. 공급 차질로 빚어진 불확실한 접종 시기.. 재조정 들어갈까?

  7. 정부, ‘위드 코로나’ “9월 말 이후 검토”... 일상 회복의 신호탄 될까

  8. 벤앤제리스, 이스라엘 서안지구에 아이스크림 판매 중단해

  9. 국민의힘 대선 토론 취소, 이준석 리스크의 현실화?

  10. 창원 남창원농협 발 코로나 확진자 급증,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

  11. 코로나 시대.. 울고웃는 지역경제

  12. 깊어지는 이준석 갈등, 국민의힘 분열되나

  13. 코로나19 치료제 셀트리온 '렉키로나주', "효능효과 확대 및 투여시간 단축" 등 허가변경 심사 착수

  14. 더불어민주당, 또다시 법안 단독 표결 나서나… 17일 문체위 전체회의 개최 예고

  15. 코리아 스태그플레이션 2021

  16. 차이나 리스크, 홍색 규제에 대한 나비효과

  17. 삐걱거리는 2020 도쿄올림픽, 성폭행 사건도 발생

  18. 떨어지면 죽는 거라던 중국 로켓은 어디로 갔나

  19. 반도체 수급의 어려움, 차량 업계도 직면했다

  20. 나라를 위해 바다로 나선 군인들에게 돌아온 것은 '과자 한 박스'

  21. [PICK] 백신 맞으려고 모의고사 접수? 절반이 25세 이상

  22. 멈춰버린 돈, 지속적인 화폐 유통속도의 하락 원인은?

  23. 청년, 공공주택과 위기의 징조들

  24. 최저임금 인상과 자영업자... 그리고 사회적 공약

  25. 산업 현장은 아직도 사이버 공격에 취약하다, “콜로니얼 파이프라인 랜섬웨어 사건”

  26. 프랑스 "2시간 30분 이내 거리 항공기 금지" 기후법 통과

  27. [PICK] 美과 中의 양보없는 줄다리기, 흔들리는 지구촌

  28. 이스라엘 한국과 화이자 70만 회분 교환 협약 맺어

  29. 코로나19 이후 늘고 있는 아동학대

  30. '만취해 인천 모텔에서 女 폭행한 20대 남성...알고 보니 현직 경찰관'

  31. [PICK] 고위공직자 범죄 수사처와 검찰의 연이은 이첩 분쟁, 향후 미래는

  32. 평등의 바람, 멈췄던 물길이 다시 흐르기 시작한다

  33. [PICK] 독일 연방하원 선거... '혼전'

  34. 세계 각국은 인플레이션 우려 중

  35. 차별금지법 제정, 한국 사회가 직면한 과제

  36. 인도의 "검은 곰팡이균"

  37. 대법원, 이기택 대법관 후임 인선 착수, 28일 후보자 추천 시작

  38.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 승자는?

  39. '한강 사건 타살 가능성 낮다'라는 전문가에게까지 근거 없는 억측

  40. 02Jun
    by 이승열대학생기자
    2021/06/02 Views 8612 

    국적법, 누구를 위한 법인가? 95% 중국인 적용 대상

  41. 가사근로자법안 발의, 환영의 목소리만 있을까

  42. 2년 만에 한국 정상회담…성공적인가?

  43. 25일 코로나 확진자 현황

  44. 부동산 투기, 대한민국 거주 외국인에게도 일어나는 문제

  45. 새로운 형태의 자산 가치 상승, 현대 사회가 가지는 또 하나의 숙제

  46. 삼성은 반도체 패권을 가져갈 수 있을까?

  47.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11일 만에 휴전으로 멈춰

  48. 위기의 인도, 코로나19 극복하나?

  49. 혼란스러운 부동산 문제, 부동산 특위의 해결방안은?

  50.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의 끝은 어디인가?

  51. 美 보건당국, 실내 '노마스크' 허용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