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20일, 대전에 위치한 국립중앙과학관에서 2016 한국학생창의력 올림픽이 개최되었다. 2016 한국학생창의력 올림픽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특허청, 대전교육청 등이 후원하는 저명 있는 대회이다.
2016 한국학생창의력 올림픽은 자발성 과제와 팀도전 과제로 구성되어 있었다. 자발성 과제는 대회 장소에 도착하여 주어진 시간에 심사위원에게 주제를 공지 받아 짧은 시간 내에 그 과제를 해결하여 발표를 해야 하는 과제이다. 창의력 과제는 총 5가지가 있으며 참가 학생들은 각 분야에 따라 맞는 것을 골라서 주어진 예산 내에 준비를 하여 연극이나 발표 형식으로 진행되는 방식이다.
전국의 여러 팀들이 대전에 아침 일찍부터 모여서 두 과제를 수행하였다. 각 팀은 팀원들끼리 서로 토의하고 준비해온 소품들을 제작하는 모습이 많았다. 모든 과제가 끝난 후 팀원들은 각각 모여서 아쉬웠던 점이나 잘했던 점들을 서로 이야기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그 후 오후 6시에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 홀’에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호명된 팀들이 기쁜 마음으로 시상대에 올라서서 상을 받았다. 상을 받지 못한 팀들도 밝은 모습으로 상을 받아서 시상대에 올라간 팀들을 축하해주었다. 2016 한국학생창의력 올림픽은 전국의 학생들이 모여서 자신들의 톡톡 튀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뽐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 통쾌한 발상의 전환! 우리가 상상하면 현실이 되는 아름다운 도전!’, 2016 한국학생창의력올림픽은 그렇게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최윤철기자,?ⓒ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3기 최윤철기자]
창의력이 억지로 기른다고 쉽게 길러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올림픽이외에도 학생들로 하여금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체험공간이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네요:) 좋은 기사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