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라꼬 빛축제>는 2015년 12월 1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차가운 거리에 아름다운 조명이 내려 앉아 겨울밤을 밝혔다.
해운대상권활성화재단은 축제명인 '해운대라꼬'는 뭐라고의 부산 사투리인 "~라꼬"와 발음이 유사한 'ROCK GO'가 결합되어 즐거움이 가득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현경선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행사는 2016년 2월 말까지이며 '해운대(바다,구름 그리고 별) 빛나는 나의 행성'이라는 주제로 거리를 꾸몄다. 축제 장소는 해운대 구청,구남로, 해운대 시장 등에서 열린다. 각 거리별로 테마를 정하고 8곳의 포토존을 설치하였다. 대표적인 볼거리인 16m트리는 외관도 조명으로 아름답게 빛나지만 내부에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있어 재미를 더하였다.
24일, 해운대 구청 열린 광장에서 열리는 고백할래요 라디오 공개방송과 31일 해운대 해수욕장 이벤트 광장에서 펼쳐지는 열광페스티벌등 다양한 행사들이 있을 예정이다. 이 밖에도 셀카콘테스트, star bottle 소원기원 등의 이벤트도 운영 중이다.
해운대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만큼 <해운대라꼬 빛축제>를 비롯하여 부산 송도달집축제 2016등 많은 축제들이 개최 될 예정이다.
백선기 해운대구청장은 “이번 해운대라꼬 빛축제는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구청의 열린 정원, 해수욕장 스케이트장 등과 함께 겨울철 관광객을 불러 모으는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해운대가 사계절 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3기 현경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