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JIKS)는 지난 11월
13일 예선전과 11월 20일
결승전을 통해 2020 영어 토론대회(2020 Debate
Competition)를 진행했다. 학년 당 총 20명의
학생이 두 명씩 열 팀을 이루어서 진행하였으며, 11월 13일에
이루어진 예선전을 통해 총 네 팀이 준결승에 진출하게 되었다. 11월 20일 준결승과 결승을 통해 박민제와 조민서의 팀이 우승하였다.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장기화로 인해 코로나19는 학생들과 모든 사람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다. 그러므로
이번 영어 토론대회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관련된 주제로 이루어졌다.
감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새롭게 떠오른 온라인 수업과 기존의 대면 수업의 장단점, 마스크
착용을 필수화해야 하는지, 코로나19 질병의 백신이 제조된다면
무료로 배포해야 할지, 경제적인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것보다 중요한지 등 학생들이 평소에도
생각해봤을 법한 주제를 선정하였다.
이 행사는 교내 원어민 선생님의 Zoom에서 이루어졌으며 사회자와 판정단은 교내 원어민 선생님이신 Ms Fitri Gebers, Mr Joe Rudynski, Mr Mike Lapointe 등의 선생님께서 맡았다. 참여 학생들은 1분 30초간 입론을 하고 각각 2분 동안 질의 및 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영어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게 되는 것뿐만이 아니라 다른 이들의 의견을 듣고 궁금한 점을 물어볼 기회가 되었다. 또한, 현재 상황에 대해 깊게 연구하고 이해하며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7기 김민경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7기 김민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