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조 바이든 당선인과 첫 통화 후 2주, 한미 관계는?

by 16기임솔기자 posted Nov 26, 2020 Views 1262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JEABUCGWFK160514678124849.jpeg.jpg

[이미지 제공=대한민국 청와대,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가를 받음]


 지난 11월 12일, 문재인 대통령이 미 대선 당선인 조 바이든과 첫 전화를 한 지 약 2주가 지났다. 통화는 약 14분간 진행되었으며, 문재인 대통령은 바이든 당선인의 당선을 축하하며 코로나19 및 북핵 문제, 한미 동맹 문제에 있어 짧게 대화를 나눴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통화를 마치고 바이든 당선인이 한미 동맹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으며, 최근 한국 언론에 직접 기고문을 보내며 한미 동맹의 발전과 존속을 재확인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든 당선인 또한 대한민국의 비핵화 및 여러 문제 해결 및 번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임을 밝혔다.


 11월 23일 문재인 대통령은 재선에 성공한 수오지 미국 의원에게 축전을 보내며 그가 한미 동맹에 대해 노력한 부분에 있어 감사를 표하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정례 브리핑에서 바이든 정부의 차기 국무부 장관으로 지명된 토니 블링컨과 향후 한미 관계의 발전을 위해 상호 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형성하겠다는 대한민국 외교부의 의지를 밝혔다. 


 하지만 한미 관계의 긍정적인 방향만큼 우려 또한 상당수 제기되고 있다. 바이든 정부가 트럼프 정부에 비해 북한과의 비핵화 문제에 큰 관심을 가지지 않을 것이라는 추측과 더불어, 트럼프 대통령이 시행했던 미국 중심주의적 외교 정책을 돌려놓고 코로나19에 대응하느라 그간 한, 미, 북 3명의 정상이 쌓아 올렸던 관계는 무의미해질 것이라는 지적 또한 발생했다. 이에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 유력인인 브래드 셔먼 의원은 방미단에게 내년 봄 이후 바이든 정부의 안정화에 따라 북한 비핵화 진전에 필요한 실질적인 조치를 과감히 취하리란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양국 간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한미관계의 발전을 추구하고, 여러 가지 문제에 차차 대응해 나가야 할 필요성이 강조되는 현 한미 관계의 상황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16기 임솔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7기김성규기자 2020.12.01 10:02
    앞으로 미국과의 관계가 더욱더 좋아졌으면 좋겠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1.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4. 백신 안전성...결정의 기로에 놓인 프랑스 국민들

  5. 코로나 시대 1년, 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환경오염 우려 커졌다

  6. 2020년 팬데믹에 빠진 지구촌 7대 뉴스

  7. “Return to MAX”

  8. 태국에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는 반정부 시위. 왜 일어나고 있는가?

  9. 1월 18일부터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어떻게 달라질까?

  10. 인류의 제2의 재앙 시작?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코로나 변종 발견되다

  11. 삼성전자 이 부회장의 2년 6개월 실형 선고... 또 다른 리스크인 보험업법 개정 결과는?

  12. 의학적 홀로코스트, 코로나19 위기에 빠진 한국을 구해줄 K 방역

  13. 양산 폐교회 건물 인근에서 훼손된 사체 발견

  14. 문 대통령 "백신 접종 염려 사실 아니니 국민 여러분 걱정하지 마십시오"

  15. 온두라스, 한 달 기간에 두 번 잇따른 허리케인으로 인해 "초비상 상태"

  16. 김치가 중국에서 만든 거라고?

  17.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한 유튜버

  18. 중국의 아픈 곳을 건드린 호주 왜 그랬는가

  19. 잠잠하던 코로나... 태국에서 다시 기승

  20.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 결심

  21. ‘코로나19’ 시대 속에서 대한민국이 강국이 된 배경은?

  22. 내가 다니는 학교에 확진자가 나온다면?

  23. 트럼프 대통령의 비난과 억지뿐인 결과 뒤집기

  24. 70% 더 빨라진 전파력, 영국에서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 발견

  25. 진선미 의원표 성평등정책, 해외서도 통했다..'미 국무부 IVLP 80인 선정' 화제

  26. LG에너지솔루션, 엘앤에프와 1조원대 공급계약 체결 후 테슬라와도 `NCMA 양극재 배터리' 계약체결

  27. "동해 vs. 일본해" IHO, 동해의 새로운 표기 방법은 이제부터 고유 식별 번호

  28. 영국 노딜 브렉시트와 유럽 회의주의의 파장

  29. 제약 산업에 대한 가격 규제, 누구를 위한 것인가?

  30. “헬기에서 총 쐈지만 전두환은 집행유예?” 비디오머그 오해 유발 게시물 제목

  31. 더불어민주당 예비당원협의체 ‘더 새파란’, 회원정보 유출돼...논란

  32.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리는 가장 심각한 상황을 극복했다"

  33. 조 바이든, 공식적으로 정권 인수 착수

  34. 트럼프, 바이든에 협조하지만 대선 결과 승복은 ‘아직’

  35. 1년에 한 번뿐인 대학수학능력시험

  36. 3차 재난지원금 지급,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37. 최대 90% 효과? 코로나 백신 화이자

  38. 26Nov
    by 16기임솔기자
    2020/11/26 Views 12628  Replies 1

    조 바이든 당선인과 첫 통화 후 2주, 한미 관계는?

  39. 미국 대선의 끝은 어디인가?

  40. 코로나19 시대, 학교는 어떻게 바뀌었나?

  41. 미리 보는 2022 대선, 차기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조사분석!

  42. 코로나19 백신, 팬데믹 해결의 열쇠가 되나

  43. 야심 차게 내놓은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 과연 효과는?

  44. 유력 美 국방장관 후보 플러노이, '72시간 격침' 기고문서 군사 혁신 강조

  45. 심상치 않은 미국대선, 존재하는 변수는?

  46. 블라디보스토크, 첫눈처럼 눈보라로 가겠다

  47. "우한은 코로나19 기원지 아니다" 다시 시작된 중국의 주장

  48. GDP 추정치로 알아본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타격, 어느 정도인가?

  49. 변종 코로나바이러스, 밍크에서 발견

  50. 정세균 총리, '코로나 대규모 확산의 길에 서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

  51. 선거인단, 그게 무엇일까?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