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기술의 화룡정점, '생체보안'을 주목하라!
2014년부터 우리에게 ‘핀테크(fintech)'돌풍이 불어왔다. 핀테크는 금융(finance)와 IT기술(technology)이 합쳐진 합성어다. 흔히 우리가 인터넷 쇼핑 중 설치하게 되는 엑티브X, 공인인증서, 간편결제서비스 혹은 카카오톡의 카카오월렛 등이 대표적인 핀테크의 예이다.
금융거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보안성에 강점을 두어 최근 생체보안기술(bio-tech)이 등장하였다. 생체보안기술은 지문, 홍채, 손바닥 정맥, 안면, 목소리 등 사람들 마다 고유한 신체정보를 암호화하여 사용자의 신원을 인증하는 기술이다.
생체보안기술은 기존 솔루션을 통한 보안방식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안성이 높고 간편성이 강조되어 각종 은행, 도어락, 스마트폰 등 여러분야에 걸쳐 사용되고있다.
[사진-신한은행 본점 키오스크(KIOSK) 메인화면 :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백현호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대표적으로 신한은행의 무인스마트점포 ‘키오스크(KIOSK)'에서 생체보안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의 키오스크는 국내최초로 철저한 본인확인 및 보안체계와 은행영업시간 외에도 은행업무를 볼 수 있는 점을 강조하여 서비스하고 있다. 한 번 등록을 하면 신용/체크카드 및 통장 이용, 공과금납세, 각종인증서 발급 등 은행 업무시간 이외에도 이용 할 수 있다. 생체보안서비스 이용방법은 키오스크 메인화면에 있는 ’바이오인증’을 클릭하면 상담원이 연결되고, 상담원의 지시에 따라 손바닥 정맥 등록을 완료하면 이후 거래를 할 때 손바닥을 가져다가 대기만하면 각종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다.
[사진-키오스크(KIOSK)로 손바닥정맥정보를 등록하는 모습 :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백현호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하지만 이렇게 편한 생체보안서비스에도 문제점이 있다. 지문인식과 손바닥 정맥인식은 이미 아이폰과 같은 스마트폰에도 도입이 되어있는 경우가 많아 거리낌이 없지만, 홍채인식 같은 경우는 익숙하지 않아서 거리낌을 느끼는 경우가 다수 있다. 그리고 서클랜즈 착용 시 인식률이 감소한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보안성 부분에서도 문제가 있다. 기존 솔루션 방식은 해킹 시 비밀번호를 바꾸어 대처를 할 수 있지만, 생체보안방식은 우리 몸에 대한 정보를 암호화 한 것이기 때문에, 해킹을 당하여 유출이 되면 대처방법이 마땅치 않다. 그러므로 생체보안방식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 이에 대한 대처방안 마련이 요구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3기 백현호기자]
그리고 직접은행에 가서 몸소 체험해보고 사진을 찍는 것으로 기사가 더 신빙성있게 느껴졌습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