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큰 재난이라 불린다. 경제도, 생산도 모두 위기에 빠졌지만, 우리나라의 농산물이 작은 기적으로 수출의 문을 일깨운 사례가 있다.
첫 번째로는 여러 음식에 빼놓을 수 없는 남녀노소 좋아하는 대체 불가 채소인 파프리카다. 파프리카는 중국 측과 합동으로 검역하여 물량(820kg)을 중국으로 수출한다. 농식품부는 파프리카의 수출 문제를 13년에 걸쳐 협의해 왔다. 2007년부터 중국과 협의를 시작했으며, 2019년에 여러 조건과 등록의 절차를 밟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으로 합의했다. 파프리카를 계기로 다른 국가에 줄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을 기대해도 좋은 방면일 것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김남주기자]
두 번째로는 SNS, 일상 속에서 적당한 달달함으로 많은 호감도를 얻고 있는 과일인 샤인머스켓이다. 샤인머스켓이란 과일이 생소할 수도 있으나, 샤인머스켓은 일본이 주원산지로 2006년 한국에서 처음으로 알려졌고, 2012년부터는 별도의 가격을 추가 지급할 필요 없이 재배할 수 있었다. 샤인머스켓은 거창에서 1t(3300만 원)을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로 수출했다. 또 다른 지역 거창에서는 베트남에서 작년에 이와 같이 5t을 수출했고 올해는 60t 이상 출하량이 늘어 수출실적이 증가할 예정이라고 추측했다.
이처럼 어려운 시기에서도 당국의 농산물 수출의 긍정적인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아, 다른 농산물들의 수출 영향으로 줄 수 있는 큰 기대를 해보는 것도 감히 불가능할 일들은 아닌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다양한 농산물들의 수출을 기대하며 큰 효과를 거두기를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16기 김남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