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전국 학생들이라면 모두 받을 수 있는 '농산물 꾸러미'

by 21기하늘기자 posted Jun 29, 2020 Views 1473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전국의 약 499만 명의 학생들이 코로나 여파로 인한 등교 중지와 동시에, 학교 급식으로 사용되던 각종 농산물들의 유통기간이 지나 버려지게 되고, 사용하는 식자재 또한 적어져, 농가와 급식업계에서 피해를 보게 되었다. 이러한 사태에 대한 해결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교육부는 버려지는 양의 식자재와 농가를 지원하겠다며 지난 9일, 시·도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추진하는 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각종 농산물을 공급할 것으로 발표하였다. 위 사업에는 서울·대구·인천·광주·세종·경기·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 등 14개의 시·도와 부산 기장군이 참여한다. 지역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긴 하지만, 비슷한 양과 품질을 보장받을 수 있다. 부산·울산일 경우, 1인당 10만 원의 교육 재난금의 형태로 지급하는가 하면, 제주는 1인당 30만 원, 세종은 농산물 꾸러미와 함께 5만 원을 지원받는다.


전북·경남·충북·대구는 이미 배달이 완료된 상태이며, 서울·대전은 6월 중순부터 시작해 차츰 배달을 마치고 있다. 


24F49E66-5A3E-49A3-99CF-D02AAD6F7BD6.jpe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하늘기자]


배달을 받은 학부모들은, 여러 포털 사이트에 자신의 의견을 달고 있다. 이를 살펴보면, 농산물 꾸러미에 대한 의견이 확연히 엇갈린다. "세상 살다 보니 이런 혜택도 받고 살맛 난다.", "아이들이 안전한 먹거리로 급식하고 있다는 증거물이라 더 안심되고 반갑다."라는 긍정적 의견도 있는 반면에, 각 교육청의 자율에 따른 역량의 차이와 많은 소비를 하는 수도권 지역에서의 꾸러미가 미흡하다는 의견, 농산물이 아닌 쌀로 대체해 급하게 활용하기 어렵다는 이야기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 사업을 통해 학부모의 부담을 덜 수 있으며, 3만 7천 톤의 농산물을 소비함으로써 농가, 급식업계 등의 관리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5기 하늘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1.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4. 첫 코로나 백신, 앞으로의 문제는?

  5. 돈에 있는 바이러스를 씻어내기 위해서는 세탁기에 돈을 돌려야 한다?

  6. 짧아서 행복했던 숏.확.행 틱톡의 이면

  7.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한강, 과연 안전할까?

  8. 난민 문제, 과연 언제부터 시작된 것일까?

  9. 매미나방, 이대로 두어도 괜찮을까?

  10. 전국에 내려진 폭염경보, 건강관리는 어떻게?

  11. 물티슈 한 장에 지구가 신음하는 소리를 들었다

  12. 코로나19의 재확산세, 방역모범국도 흔들린다

  13. 점보기의 몰락

  14. 최저시급 , 고등학생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15. 의대생 증원에 따른 파업과 약대 학부전환, 입시에 '나비효과' 줄까?

  16. 미 증시 S&P500 신고가 경신…지나친 낙관적 태도 자제해야

  17. 폭우 피해 원인 공방…4대강 사업 vs 태양광

  18. 테트라팩에 대해 알아보자

  19.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사과문 유튜브 ‘뒷광고’ 점점 밝혀진다

  20. 미국과 FTA 체결 원하는 대만..미·중 신냉전 체제의 새로운 요소로 급부상

  21. 논란의 기안84... 이번에도 여성 혐오 논란

  22. 우리의 일상을 바꿔놓은 코로나19, 백신이 나왔다?

  23. ‘어디 1호선이 운행 중단됐다는 거야?‘···전국 폭우와 함께 되돌아보는 ’서울 공화국‘

  24. 최저임금, 정말로 고용에 부정적 효과를 미칠까?

  25. 코로나19에 따른 빈곤 문제는?

  26. 헌팅턴 무도병이란?

  27.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서 폭발이?

  28. 8월에 주의해야 할 재난·안전사고

  29. 국제 금값 2천 달러 돌파…연일 고공행진 이어가는 금값

  30. 미국 MS의 틱톡 인수, 트럼프는 왜?

  31. 흡연, 줄일 순 없는 걸까?

  32. 청소년 타깃 담배 광고가 흔하다고?

  33. 잠잠해져가던 코로나19, 다시금 두려움에 떨게하는 에어로졸 전파

  34. 장 마감 직전 10분 동안 급락한 신풍제약…코로나19 이후 과열된 주식 시장

  35. 미루지 못한 기후변화

  36. 담배 회사의 사회 공헌 활동,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37.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 작지만 큰 배려

  38. 사회적 사각지대 속 청소년 부모, 긴급복지지원 법 발의되다

  39. 2021년 최저임금 130원 인상된 8,720원 결정…역대 최저 인상률, 그 이유는?

  40. 수도 이전? 그린벨트 해제? 갑론을박 부동산 대책

  41. 코로나가 우리 사회에 미친 영향은?

  42.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손정우 美 송환 불허한 법원, 가라앉지 않는 비난 여론

  43. 전 세계, 한국을 뛰어넘다?

  44. 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보안 기술, 양자역학의 원리 속에?

  45. 트럼프 입시부정? 연이은 조카의 폭로

  46. 코로나 상황 속에서 등교 수업

  47. 일본의 수출 규제 시행 1년, 양국의 계속되는 대립 관계

  48. 확진자 급등세에도 2달만에 봉쇄 완화하는 인도네시아

  49. 쓰레기섬에 대해 (About Great Pacific Garbage Patch)

  50. 29Jun
    by 21기하늘기자
    2020/06/29 Views 14730 

    전국 학생들이라면 모두 받을 수 있는 '농산물 꾸러미'

  51. 스쿨존, 과연 정말 안전할까?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