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은 송도국제업무지구에 지하 2층~지상 7층으로 지어졌으며, 2018년 11월에 개관하였다. 콘서트홀 주변에는 호수와 서해의 일몰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경관을 갖고 있어,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 하우스를 연상시키고 최신 건축 공법을 적용하여 내외부의 미려한 모습과 세계 최고 수준의 무대와 음향을 갖추고 있다.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의 음향설계는 측벽 반사음 효과를 극대화하고 내외부의 소음과 진동을 차단하여 미세한 음까지 관객에게 전달할 수 있고, 빈야드와 슈박스의 장점을 혼합하여 설계된 객석은 관객과의 거리를 좁히고 음악적 몰입감을 높인다. 이러한 최상의 사운드 환경을 갖춘 인천 아트센터 콘서트홀 많은 클래식 연주자들과 관객들로부터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작년 클래식 공연을 함께 감상했던 친구들은 "악기의 미세한 음까지 들을 수 있는 콘서트홀은 처음이라 너무 감동적이었다."라고 말했다.
아트센터 인천은 매달 다양한 공연이 기획되어 있으며, 코로나 바이러스19 확산 방지를 위해 5월에는, 마티네 콘서트, '클래식 공방’이 네이버 TV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통해 누구나 세계적인 음향 시설을 느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진효원기자]
인천 아트센터콘서트홀 옆에는 앞으로 오페라 하우스와 뮤지엄이 설립되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복합문화공간으로 탄생할 예정이며, 새로운 문화예술공간으로서 인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대표 문화 인프라가 되길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5기 진효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