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세계 주요 도시에는 홀로코스트를 추모하는 박물관이 있습니다. 또, 그들의 희생을 추모하는 다큐멘터리와 영화 또한 제작되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교과서에도 빠짐없이 등장합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와 멀리 떨어진 나라에서 일어난 일인 이 홀로코스트를, 우리는, 대한민국에서는 왜 이 홀로코스트를 여러 방면으로 접하고 교과서로도 교육받을까요?
아마 다시는 이런 잔인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을 방지하는 것과 동시에 그들을 같은 사람으로 추모하고 기리고자 하는 마음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데 홀로코스트처럼 참혹한 전쟁 범죄가 우리 한국에서도 일어났다는 점 알고 계시나요? 이 전쟁 범죄는 ‘20세기 최대의 인신매매’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바로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일본군 ‘위안’부입니다.
일본군 ‘위안’부는 일본군에게 강제 성 노예를 강요받은 여성들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1년 姑 김학순 할머니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증언이 처음으로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위안부가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위안’부. ‘위안’이란 말은 마음을 위로받고 편안히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체 이 ‘위안’은 누구를 위한 말일까요?
일본군 ‘위안’부는 집단 강간, 강제 유산, 신체절단과 살인의 교집합입니다. 조선의 순수한 20만 명의 소녀들을 좋은 직장을 가질 수 있고 동시에 학업 또한 병행할 수 있다는 감언이설로 속였습니다. 그리고 아무 연고도 없는 지역으로 끌려간 소녀들은 한 평도 안된 작은방에서 꿈과 미래를 당한 채 피지 못한 꽃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일본 정부는 진심 어린 사과와 반성을 거부하고 역사를 왜곡함으로써 일본의 청소년들의 눈과 귀를 막고 있습니다. 그들은 일본군 ‘위안’부에 대해 일본 정부가 최소한의 책임을 표한 ‘고노담화’를 부정하고 있습니다.
백발의 소녀가 된 그들은 일본 정부에게 배상금을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일본 정부가 이를 인정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 것을 원합니다. 전쟁이 나면 가장 먼저 피해를 입는 여성과 아동의 권리를 위해서, ‘위안’부처럼 미래와 인권을 유린당하는 전시 성폭력이 앞으로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그들은 노력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위안부를 알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왜 위안부를 알려야 할까요? 홀로코스 트 또한 이렇게 처음에는 이스라엘 청년들의 노력으로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역사를 잊지 않고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알리려는 그들의 노력과 열정이 세상을 바꾸었습니다. 시작은 작은 날갯짓 일이언정 폭풍이 되고야 마는 나비효과. 역대 최연소 노벨상 수상자인 말랄라 유사프자이의 작은 날갯짓이었던 블로그 활동도 세계 모든 어린이들의 교육권을 보장하기 위한 캠페인이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