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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전 세계 학교 상황은 어떨까?

by 14기여승리기자 posted Apr 01, 2020 Views 1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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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확진자 수가 급격히 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대한민국은 전국 단위 개학을 연기하여 3월 2일 개학 예정이던 학교들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하여 약 5주간 개학이 연기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그로 인하여 4월 9일부터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순차적 온라인 개학을 발표하였다. 그렇다면 전 세계 학교 상황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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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여승리기자]


 지난달 26일,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에 따르면 세계 학생 인구의 87%, 165개국에서 15억 명 이상의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한 휴교령으로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짧게는 4월 초에 개학 예정이거나 길게는 9월 개학을 하는 곳도 있었는데 이러한 상황을 직접 알아보기 위하여 온라인으로 여러 나라 학생들과 25일 인터뷰를 해 보았다.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Esmerada(16)는 "현재 모든 LAUSD(로스앤젤레스 통합 교육구) 학교가 먼저 문을 닫았고 다른 학교들도 따라 문을 닫았다. 4월쯤 개학할 것을 예상했지만 더욱 방학은 길어질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과제와 같은 온라인 수업을 받는다고 대답하였다. 이러한 미국은 3월 31일 기준 확진자 16만 명을 넘어 빠른 속도로 바이러스가 퍼져나가는 상황이다. 현재 확진자가 1400여 명을 넘은 인도네시아에 거주 중인 Tehilla(17)도 "학교들이 휴교하였고 우리 학교는 다음 주 월요일에 학교가 다시 문을 열 예정이지만 다시 개학할지 확실하지 않다."라고 답했다.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 2만여 명이 넘게 된 영국 학생 Harmony(14)는 "영국의 학교들은 나중에 공지해 줄 때까지 닫혔고 그게 언제인지 아직 모른다. 나머지 학년의 시험들이 취소되고 있어서 걱정이 된다."라고 답하였다.


 이처럼 전 세계로 바이러스가 퍼져 나가 많은 이들이 걱정하고 있는 만큼 대부분의 많은 학교들이 문을 닫고 온라인으로 수업을 하거나 숙제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바이러스 전파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어 계속하여 개학 연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이번 코로나 사태로 많은 사회에 문제로 불거진 사재기 문제, 인종차별과 다른 사람을 향한 혐오 같은 문제들이 근절되고 더 이상 바이러스가 확산이 되지 않도록 모든 사람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4기 여승리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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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기이채원기자A 2020.04.1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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