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된 날에만 공적 마스크를 살 수 있고, 출생 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다. 공적 마스크 중 약 600만 장은 약국, 우체국, 농협하나로마트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마스크 5부제에 따르면 출생연도 끝자리가 1과 6이면 월요일, 2와 7이면 화요일, 3과 8이면 수요일, 4와 9이면 목요일, 5와 0이면 금요일에만 구매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출생 연도가 1996년이면 끝자리가 6이기에 월요일에 구매가 가능하다. 만약 주중에 마스크를 사지 못했다면 토요일과 일요일에 살 수 있다. 이때는 5부제 예외가 적용된다.
마스크 5부제는 신분증을 중복구매 방지를 위해 확인하며, 신분증이 있어야만 구매할 수 있다. 미성년자면 학생증, 여권 또는 주민등록등본등록으로 확인할 수 있다. 법정대리인과 같이 갈 때 법정대리인의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제시해야 한다. 장애인은 대리인이 장애인등록증을 지참하면 구매할 수 있으며, 외국인이라면 건강보험증과 외국인등록증을 함께 제시해야 한다. 또한, 10세 이하와 80세 이상은 마스크 대리 구매를 허용하기로 보완하였다.
현재 마스크 5부제는 잘 실시되고 있으며 마스크를 사려고 기다리는 사람들의 줄은 여전히 있다. 마스크 5부제가 실시되기 전보다는 확연히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코로나로 인해 벌어진 상황에 대한 대책 방안을 내놓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14기 박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