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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마스크의 대란 어디까지인가

by 14기김도연기자 posted Mar 18, 2020 Views 10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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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가 퍼지고 나서 시민들은 불안을 떨며 마스크를 사려고 줄을 서 있다. 그러나 시민들은 줄을 서 있다가 코로나에 걸릴 수 있다는 생각에 더욱 불안을 떨지만 어쩔 수 없이 줄을 서 기다린다. 그러다 정부가 2020년 3월 5일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에 포함된 내용으로 지정된 날에만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2020년 3월 9일부터 마스크 5부제가 실시되었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이면 화요일, 38이면 수요일, 49이면 목요일, 50이면 금요일에만 마스크를 살 수 있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주중 구입하지 못한 경우 끝자리 상관없이 구매가 가능하다. 덕분에 시민들은 부담과 걱정 없이 가서 구입할 수 있다. 약국과 우체국 그리고 농협하나로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마스크 구입 시 본인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고 미성년자는 학생증, 여권 또는 주민등록등본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장애인 경우 대리인이 장애인등록증을 지참해야 구입할 수 있다. 외국인이라면 건강보험증과 외국인등록증을 함께 제시해야 한다. 또한 10세 이하와 80세 이상은 대리구매가 가능하다. 마스크 5부제의 효과는 시민들에게 편리함을 주었다. 한 시민은 "줄을 길게 서지 않아서 좋고, 마스크를 살 수 있는 수량을 정해두어서 안심이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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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김도연기자]


마스크 대란을 이어 소독용 에탄올 대란도 이어지고 있다. 약국에서도 소독용 에탄올을 구하기 어렵다. 결국 약국에서는 문 앞에다가 붙여두었다. 보통 소독용 에탄올은 수술 부위나 상처 부위를 소독하는 용도로 사용한다고 한다. 하지만, 손 및 피부를 소독할 뿐만 아니라 의료도구의 소독도 가능하다.

요즘엔 가정에서 소독하는 용도로 많이 쓰이고 있다. 시민들은 소독용 에탄올을 직접 만들기도 하고, 집 밖으로 나가기 무서워서 인터넷으로 주문을 하는 경우도 있다. 가정에서 많이 쓰이면서 인터넷 쇼핑몰에서 가격이 올랐다. 약국에서 소독용 에탄올을 사는 한 시민은 "이왕 마스크를 사러 나올 때 소독용 에탄올을 사면 좋기도 하고, 무엇보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사면 배송비도 포함하기 때문에 가격이 더 비싸진다."고 말했다. 인터넷으로 사면 배송비도 포함하기 때문에 가격이 더 비싸지고 배송기간도 있기 때문에 더 늦어질 거라고 시민들은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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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김도연기자]


마스크를 사러 나갈 때를 제외하고 사회적 거리를 두어야 한다. 마스크를 사러 나가기 전 주요 포털사이트나 마스크 앱을 통해서 판매하는 약국과 마스크 수량을 알아보고 가는 것이 좋을 듯하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4기 김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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